명문 사립 수만 국제 고등학교 (SUMAN GROBAL HIGH SCHOOL)
1학년
1반
오세훈 : 이번 1학년 수석 입학생. 머리를 회색빛으로 물들여서 선배(중에서도 특히 루한)에게 gray 새끼야라는 말을 만날 때마다 들으면서 살고 있음. 루한이랑 친한 선후배를 가장한 배틀을 뜨고 있음. 이렇게 선배랑 배틀 뜨는 건 다 친해서 그러는 거임. 치대면서 살면더 친해지는 무언가가 있는 듯. 보기와는 다르게 ‘~여’ 하며 짧은 발음 구사하는데 귀여우면서 무서움;;; 센 캐릭터는 애교를부려도 세 보인다고 주변인들은 말한다. 그냥 대놓고 츤데레. 기숙사 15호의 또라이 계보를 이어감.
김종인 : 매사에 졸려보이는 페이스를가지고 있음. 하지만 저건 태생이 저런 것이니 사람들 모두 이해하고 넘어감. 느긋하게 흘러가듯 달관하는 그런 자세. 맞는 말인데 기분 나쁘게말함. 전교 꼴등인건 안자랑, 근데 육상부 일등인건 자랑. 그래서 세훈이랑 룸메인건 자랑. 전교 꼴등과 육상부 일등의 갭이란. 타오랑 항상 내가 더 잘하네 못하네를 가지고 티격태격 싸움. 그거 보는 재미로 1반에 있는 거라고 애들은 말함.
황쯔타오 : 중국인 유학생. 육상 특기로 들어옴. 외모는 슬리데린 바로 들어갈만한 센캐급인데 하는 행동이나 말들을 보면 전혀...(허당, 백치미, 소녀감성 기타 등등 ex. 아안퇘 나 못트러카!!!!) 향수병으로 인해 시름시름 앓는 게 좀 심각함. 감수성이 다 풍부해서 그런거다. 가끔 울기도 함. 그래서 1반에서 별명이 칠칠이. 가끔룸메 종대 데리고 야자 땡땡이 칠때가 있는데 중국음식 먹고싶어서 중화요리집 가는거임. 담임도 이를 묵과해줌.
김종대 : 학년에 꼭 하나씩은있다는 비글. 시끌시끌해 보여도 중국으로 유학까지 갔다 온, 이학생들 중에서 그래도 국제고등학교의 무언가에 걸맞는 학생임. 매사 서글서글하고 애교도 많음. 아왜애애, 하면서 찡찡거리는 게 트레이드마크. 학년 불문하고 다 친하게 지내서 1학년 내 소식통이자 정보통임.
도경수 : 차석. 과묵하고 혼자서 묵묵히 할 일 하는 바른생활의 표본. 자기 사람과아닌 사람에 대한 구분이 확실하다. 표정을 읽기가 어려운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더더욱 모름. 가끔 보면 맘이 여린거 같기도 하고, 정에 약한 거 같기도 하고. 유일하게 방이 남아 혼자 쓰는 중. 남들의 우려와 부러움 모두 받으며 살고 있는데 본인은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나 : 평타치는 성적으로 국제고들어와서 좀 쫄아있음. 우선 1학년 1반에서 열심히 적응 중.
변백희 : 나와 룸메. 아이라인 그려서 쎈 얼굴로 쫄아있었는데 그거와는 다르게 화장 지우면 180도변신. 어디서나 긍정 마인드, 안 좋은 일 별로 티 내고싶어하지 않는 케이스.말이 퉁명스럽게 튀어나올때가 있지만 그건 다 싫어서가 아니라 본인 말투라는 거. 애교와 정색을 넘나드는 마성의 여성.
2학년
문과
루한: 15호 또라이 계보. 민석의 룸메. 문과. 중국인인데도불구하고 한국말 (특히 욕)을 잘함. 장난으로 학생회장 나갔는데 애들이 얼굴마담 하라며 당선된 케이스. 학교말아먹겠다는 공약 충실히 이행 중. 그거 때문에 전교부회장만 뒷수습 해주느랴 난리남. 예쁘장한 얼굴과는 달리 행동이 먼저 나가는 편이라 밉보이면 정강이 까임을 당할 수 있음. 항간의 소문으로는 정강이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함.
박찬열: 남자기숙사장. 학년에 하나 꼭 있다는 비글라인. 가끔 있는 점호도 대충 넘기는경우가 많아 민석은 골치덩어리라고 생각하고 루한은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곤 함.
김준면: 선도부. 김민석과 김준면 중 누구를 제 옆에 두고 부려먹을까 하고 최종까지 고민한 사람이 바로 이 김준면. 소신있게 루한 옆에서 일하다가 나 과로사나 빡쳐서 죽을 수도 있다며 말하고 선도부로 바로 갔음.
김민정: 전교부회장 겸 여자기숙사장. 이과 김민석과 쌍둥이. 괜히 루한 도와 선거 도와주고 전교부회장도한다고 했다가 온갖 일 다 떠맡고 있는 중. 이란성 쌍둥이라 얼굴은 비슷한듯 하면서도 안닮았지만 어쩜하는 행동에서 쿨시크함이 묻어남. 하지만 이쪽이 그나마 애교 있는 편.
이과
김민석: 15호 또라이 계보. 루한의 룸메. 루한이 처음 만났을 때 민석을 보고 빠오즈(만두)라고 말해서 둘이 개같이 싸움. 현실은 베프먹었지만. 그래서 가끔(이 아니라 대놓고)빠오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함. 정말 학교 말아먹으려는 거 같은 제 2년 룸메이트 루한을 도와주다보니 어느새 총무 자리를 덥석 맡음. 도대체 어떻게 루한 옆에 붙어있냐고 주위에서 말하는데 룸메이트 경력이 있다. 학생회장 루한을 제지할 수 있는 사람 중 한명. 생긴 건 귀염 돋는데 하는 행동이 쿨시크함. 이과 일등 트루. 혼자 이과라니...굳세어라!
3학년
김종현 : 작년 학생회장. 또다른 정보로는 재작년 학생회장(지금은 졸업하고 없는)은 이특 이라고.
김기범 : 작년 기숙사장. 작년까지만 해도 기숙사장을 남녀 따로 두지 않고 한명이 총괄하며 지냄. 기범이찡찡대며 남녀 기숙사장 따로 놓자며 졸라서 2학년부터는 나뉘게 되었다고... 후문으로는 재작년 기숙사장은 김희철이라는 소문이 있음. 확인불가.
*현재 수험생 칭호를 획득함으로써 본관 5층에갇혀 열심히 디데이를 세며 공부중.
선생님
1 레이 : 1학년 1반 담임
얼떨결에 맡게 된 담임직. 루한은그나마 능숙한 한국어라도 하는데 이 쌤은 학생보다 한국어를 못한다고 한다... 한국어 발음이 좀 무너짐. ‘오’발음을 자주 사용함. (ex.이고 용 아닌고가타) 그래도 한국어를 하는 특유의 센스는 있는 듯. 가끔 치유치유~ 하면서 애들 힐링시킨다고 힐링쌤이라고도 불림.
2. 김성규 : 2학년 이과담임
‘~하고 좋네요.’ 라는 명대사를만들어내며 학생주임과 선도부의 한 획을 긋는 중. 빈정거리기를 좋아해서 저 말투가 이 선생 아니면 어울리지않음. 김준면 김성규 투탑의 까다로운 선도시간은 아이들에게 참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아닐 수 없다. 그럴 때 마다 기숙사에서 학교 오는 게 뭐 그리 어렵다고, 뻔뻔하게말함. 얄미운데 반박 불가능.
기타 나올 예정의 사람들
졸업생(소ㅑ이니 등등), 매점오빠(남우현) 기타 등등
| 더보기 |
여기에 업로드 하지 않고 꾸준히 쓰고는 있었어요. 근데 여러 일이 터지고 하다보니 갈아엎고 다시 인물 분배하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이걸 여태껏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셨다는거에 눈물이...ㅜ... 커플링을 간단하게 했어요. 나와 세훈이 (여기가 그래도 주된 커플이 아닐까...) 경수와 백희 (오...오백!!!!!!) 민석이 쌍둥이 민정이와 찬열이 빙의글 헷갈리지는 않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다시 열심히 써볼게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 + 헐 그리고 포인트 없앴어여 아직 1편도 아닌데 뭔 구독료여...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