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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있으시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째 감기와 사투중입니다 아주 죽겠어요
그래도 푹 자니까 좀 나은 것 같긴 ㅏㄴ데.. 숨쉬기 힘들어서... 흡
씁하씁하

일단 선착 다섯명정도로 받을게요 그만큼 할 사람이 있을려나..?
저번 공지글에 덧글 다신 암호닉분들은 늦어도 됩니다 :D

상황은
1. 감기걸린 경수 간호해주는 종인이
2. 감기걸린 종인이 간호해주는 경수
3. 자유

로 구분할게요 ^~^


상황(1,2일 경우 번호만, 3일경우 상황도 같이 적어주세요)/연상연하동갑/존댓말여부/경수하실지 종인하실지!



한동안 쉬었더니 제 머리속에 씽크가 엄청납니다 오늘은 아프니까 다음에 많이 굴려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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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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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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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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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 경수가 연상/ 반존대!/ 내가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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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안 받는 경수에 계속 전화 걸며) 왜 안받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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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이불 속에서 식은땀 흘리며 끙끙 앓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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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되는 마음에 집전화로도 전화하며 경수 집으로 발걸음 옮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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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집 전화가 울리자 일어나서 거실로 가다가 결국 쓰러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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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전화도 안 받자 결국 도어락 열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쓰러져 있는 경수 보고 달려가서 안아 일으키며)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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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눈 살며시 뜨며) 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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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끈한 경수 몸에 놀라서) 형... 왜 이렇게 열이 나요. 아프면 말을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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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제 괜찮,아.. 너 왔으니까.. (눈물 또르르 흘리는)/ 또르르......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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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닦아주고 안아올려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내려 주고) 좀 자고 있어요, 자고 일어나면 죽 먹고 약 먹자. 알았죠? / 또르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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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고개 살짝 끄덕이며) 응.. 어디 가면 안 돼..? 내 옆에 있어../ 단어가 안 떠올랔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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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이불 덮어주고) 일어나면 옆에 있을거니까 푹 자요. 다 나으면 혼날 줄 알아 형은. (짐짓 무섭게 표정 짓다가 경수 눈 감겨주고) 그만 자요. / 악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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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응.. (바로 잠들어버리고 잠꼬대 하는) 종이나.. 가지 마../ (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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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계속 쓰다듬다가 일어나서 죽 배달 시키고 약 사러 나갔다 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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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일어났는데 옆에 종인이가 없자 울먹이는)/ 밥 먹고 왔어요! 쓰니 밥 먹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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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들어와서 경수 깬 거 확인하고) 어, 일어났어? (다가와서 경수 눈에 눈물 고인 거 보고 놀라서) 왜, 왜 울어요 형. / 음... 먹긴 먹었는데 김밥 조금 주워먹은게 다에요 ㅋㅋㅋ 더 못먹겠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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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디 갔다 왔어..?내 옆에 꼭 있으라고 했잖아.. (울상 짓는)/ 아침엔 원래 입맛이 없죠 ㅠㅠ 근데 전 예외인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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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끌어안고) 약 사러 갔다 왔어요. 약. 일어났는데 나 없어서 그랬구나 우리 형. (등 토닥거리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 저도 원래 예외인데 오늘은 아파서..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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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종인이 어깨에 얼굴 부비며) 미안해.. 괜히 나 때문에 귀찮게../ 어디 아파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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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아니야. 내가 형 말 안 들은 건데요. 그만 울고, 뚝. / 이분이 내 글을 정독하지 않으셨어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나 감기걸렸다고 해짜나요 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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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응.. 뚝.. (종인이 입술에 뽀뽀 하려다 아차 하고 볼에 하는)/ 헉 아니에요 ㅠㅠㅠㅠ 정독 했어요 ㅠㅠ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ㄸㄹㄹ..별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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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가 귀여운지 웃고는 경수 양쪽 볼에 쪽, 쪽 뽀뽀해주는) 아파도 이쁘네 우리 형은. / ㅋㅋㅋㅋㅋㅋ장난이에요 아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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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얼굴 빨개지며) 경수 또 열 나잖아.. 몰라아../ 뿌잉 >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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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쓰다듬으며) 우리 경수형 부끄러워요? (킥킥 웃으며 세게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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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으.. 숨 막혀.. (종인이 밀어내려고 애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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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 죽겠다 진짜. (머리 쓰다듬으며) 아픈 건 좀 괜찮아요? 죽하고 약 있으니까 먹고 다시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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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고개 끄덕이며) 응..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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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 가져와서 포장 뜯고 한 숟갈 떠서 경수 입에 갖다대며) 아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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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입 벌리며)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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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여 주고 머리 쓰다듬으며) 잘 먹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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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베시시 웃고) 또 줘 경수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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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로 입 닦아주며 계속 먹이는) 많이 배고팠나보네. 속은 괜찮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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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오물오물 먹으며) 응! 괜찮아 종인이는 안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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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괜찮아요. 배 안 고파. (고개 끄덕이다가 마지막 숟갈 입에 넣어주고) 다 먹었다. 잘 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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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의아한 표정 짓고) 뭔가 애기가 된 기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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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쓰다듬으며) 애기 맞잖아요.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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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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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수 왜그래? (쉬는 시간에 놀러 왔는데 아픈 듯 계속 엎드려있는 경수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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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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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가서 경수 이마에 손 올리며) 열 많이 나네... 왜 지금까지 이러고 있어. 보건실 가야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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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도와줄테니까 가자. 거기서 약을 먹든지 자든지 해야 할 거 아냐. (경수 머리 살살 쓰다듬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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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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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얼른. 경수야, 일어나봐. (살살 일으켜 세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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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끌어당겨 기댈 수 있도록 한 뒤 부축하며) 보건실 안 머니까, 부축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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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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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 수 없네. 좀 누워 있어. 그래도 교실보단 여기가 낫지. (일지에 경수 이름 적고 침대에 눕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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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간은 여기 있을 건데. (씩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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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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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 너 자는 거 구경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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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안 가니까 자꾸 뭐라고 하지 마. 뭐라고 해도 안 가니까. (누워있는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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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재워줄게. (경수 배 토닥이며) 아까까지 잘 자던데 왜 갑자기 잠이 안 올까. 얼른 자자 우리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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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마시고 싶어? (걱정스럽게 바라보다가 일어남) 물 떠올테니까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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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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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정수기에서 물 떠와 보건실로 들어가는) 경수야 물 떠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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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너 감기걸렸잖아. 거기까진 안돼. (물잔 뺏고) 이것도 차가우니까 이제 더 마시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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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자면 나으니까 자. (다시 경수 눕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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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그러면 나 갈거니까 얼른. (머리 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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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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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 되자 경수 살살 흔들어 깨움) 경수야. 점심시간이야. 일어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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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살짝 일으켜 앉히고) 씁. 일어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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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뺨에 쪽쪽 뽀뽀해대며) 일어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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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킥 웃고) 잠 안 온다더니 많이도 잤다. 지금 점심시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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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머리 쓰다듬으며) 배 안 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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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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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봐. (살짝 일으켜 세우고) 밥이라도 먹어야 약을 먹지. 잔 게 효과가 있었나보다, 그래도 이젠 안 비틀거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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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아이스크림도 차갑잖아. (경수 감싸안고 급식실로 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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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냐. 아직 열도 있는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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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그러면 혼난다?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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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나 빵꾸똥꾸다. (픽 웃고는 급식실 도착해서 경수 앉히고 급식 받아다 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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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2/동갑인데 서로 존댓말하는/내가 경숳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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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머리 쓰다듬는 손길에 눈 살짝 뜨고) ...아, 괜히 경수씨 고생시키네요 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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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니얔ㅋㅋㅋ 나도 아무렇지 않게 답글달고 응? 이랫다 ㅋㅋㅋㅋ//

그런생각 하지마요-
(물 수건 꽉 짤아서 이마위에 올려주며)
속상하게 왜 아프고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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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나도 너가 아무렇지도 않게 달아서 놀랬잖앜ㅋㅋㅋㅋㅋ 귀요미 / (차가움에 눈 살짝 감았다가 뜨며) 그냥 잠깐 이런거에요. 경수씨 보니까 얼른 나아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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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내가 일찍일찍 다니라고 했죠
(가자미눈 하고)
종인씨 자꾸 추운데 늦게다니니까 감기걸라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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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늦게 다니는 경수씨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살짝 웃고는) 나 걱정해주는거에요? 이쁘다. / 본격적으로 느끼모드가 될것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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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내가 뭘요-
(얼굴 빨개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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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빨개진 것 봐. 아... 평소였으면 바로 얼굴 붙잡고 키스할 텐데. (가볍게 웃고는) 보다시피 몸상태가 이래서. 다 나으면 많이 할거니까 각오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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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뭐에요-
종인씨 하나도 안아픈거 같아 나 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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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아픈 애인 놔두고 가기에요? 나쁘다 경수씨. (일부러 기침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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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일부러 기침하는거 다보여요-
(씩웃고)
죽 끓여 줄게요 조금 더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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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씨 얼굴 더 봐야 되는데. (장난스럽게 웃고는 피곤했는지 금방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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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쟁반이 죽이랑 약 물 챙겨서 들고 들어오는)
종인씨- 죽 먹고 약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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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살짝 뜨고 힘겹게 몸 일으켜 앉고) 경수씨가 먹여주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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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이마 열 제보고)
아까보다 열 더 많이 나네..
(죽 떠서 입에 갖다대며)
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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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벌려 받아먹고 힘없이 웃음) 경수씨가 먹여주니까 좋다. 맨날 아파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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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씻고왔어..ㅠ//

(인상 찌푸리며)
그런소리 하지마요
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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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입 벌려 받아먹음) 진짜 경수씨가 먹여주니까 맛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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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그래요?
얼른 다 먹고 약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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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끄덕이며) 이제 내가 먹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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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2 내가 종인이 / 경수가 연상 종인이가 반존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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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스러운 눈길로 종인이 바라보며 머리 쓰다듬는) 종인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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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고개를 끄덕이곤 가만히 눈만 감고 누워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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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괜찮아 보이는데... (어쩔 줄 몰라하다가 물수건이라도 올려줘야겠다 싶어 일어나서 물수건 적셔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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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경수의 움직임을 눈으로만 쫓다가 작게 웃음을 띄우며) 가만히 있어요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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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수건 올리다가 종인이 말 듣고 눈꼬리 내리며) 싫어. 너 아프잖아... (침대 밑에 무릎 꿇고 앉아서 종인이랑 눈높이 맞춰 바라보며) 얼른 나았음 좋겠다 우리 종인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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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나 괜찮은데. (경수의 팔을 끌어 일으켜 침대에 앉히고는 경수의 무릎을 베고 누으며) 빨리 쌩쌩해지라고 기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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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 표정 짓다가 종인이 머리 살살 만지며) 얼른 쌩쌩해져라, 우리 종인이... (고개 숙여 이마에 살짝 뽀뽀해주고 얼굴 빨개져선 고개 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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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눈을 감고 있다가 웃음을 애써 참으며 괜히 인상을 찌푸리고는) 저 감기 걸렸는데 뽀뽀하면 어떡해요. 옮으면 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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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입 아니니까 괜찮아... (종인이 인상 찌푸린거 보고) ...화 났어? 미안해, 안 그럴게, 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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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화 안 났어요. (경수를 흘끗보고는 다시 눈을 감으며) 입 아니니까 한 번 더 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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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쭈물하다가 살짝 입술 내려 볼에 쪽 뽀뽀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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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팔을 눈 위에 올리곤 경수의 손을 잡으며) 감기 옮으면 혼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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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옮아! 일단 너는 다 나으면 나한테 혼날 줄 알아...씨, 자꾸 아프고. 너 튼튼하다는 거 다 거짓말이였어. (입술 쭉 내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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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몸을 돌려 경수의 허리를 끌어 안고 올려다보며) 어떻게 혼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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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잘...? 몰라 아무튼 혼낼거야. (멈칫하고는 끌어안은 종인이 얼굴 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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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꼬에요!!!ㅠㅠㅠ많이 아프섰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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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조금 괜찮아요 ㅠㅠㅠ 원래 어젯밤에 톡 하려고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그냥 자버렸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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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푹잔거에요?ㅠㅠㅠㅠㅠ이제 안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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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아픈 건 아닌데 톡할 기력은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나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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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그게뭐에요ㅠㅠㅠㅠㅠ다 낫고 오시지ㅠㅠㅠㅠ걱정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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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보고싶어서....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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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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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로할때 제꺼가되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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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이미 자기꺼였는데...(도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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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자기래......부끄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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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자,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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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말에 환장하는거 어케알고... 님은 나에대해서 너무많이알고있어 없어져줘야겠어 후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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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나 그럼 진짜 사라져요 잘 생각하고 말하세여(단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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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대....가지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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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자기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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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꼬님이 더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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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닝데..난 시크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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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치구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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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놉 암.도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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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말하는지 잘모르게써여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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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워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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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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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난 시ㅋ.....아니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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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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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뭐가 놉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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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시크하다니 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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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나 완전 시ㅋ.......그만할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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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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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흥흥 웃지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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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아랏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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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자기 밥은 먹었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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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ㅠ쓰차걸렸었어여....미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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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어쩌다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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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르게여..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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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나 놀려서 그래여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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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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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맞거든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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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퉤퉤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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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흥흥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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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으아 늦었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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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세요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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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3 종인이가 경수좋아하는걸 표현을 잘 안하니까 경수가 불안한마음이 커져서 자꾸 자기좋냐고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는데 종인이반응은 여전히 시큰둥 한거 그래서 경수 서러움 폭발해서 막 찔찔우니가 종인이가 당황해서 막 토닥토닥/경수가 한살연상/반존대 반말더많이! /내가경수 /(주말에 늦잠자고일어나 종인이가 자기집에 올려면 오라고해서 눈꼽만떼고 종인이 집앞까지가서 초인종을 눌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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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열어주고 경수 들이며) 일찍 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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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집안으로 들어가 쇼파에 앉아서 옆에 앉아있는 종인이보고 장난스러운 말투로) 응, 일찍와서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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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뭐. 그냥 놀래서. (머리 쓱 쓰다듬고) 뭐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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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입술을 삐쭉이고 투덜거리며) 치, 자기가 오라고 했으면서.. 나 주스 먹을래, 오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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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끄덕이고 주방으로 가서 주스 따르고 경수에게 건네줌) 마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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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컵을 건네받고 한 손으로 쇼파 옆자리를 팡팡 두드리며) 여기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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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리는 대로 앉고는)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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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약간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 진짜, 그냥 앉으라고 그럼 계속 그렇게 서있으려고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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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고개 끄덕이고)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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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안화났어 (아무 말 없이 한참을 티비만 보는 종인을 툭툭건들이며) 야, 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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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고개 돌려 경수 바라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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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슬쩍 종인이 허벅지를 베고 누워서 밑에서 쳐다보며) 너 나 진짜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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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싫어해? (의아하게 바라보고는 다시 티비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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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곤 다시 종인이를 부르면서) 얼만큼 좋아하는데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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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걸 얼만큼 표현하냐니, 그런 걸 어떻게 해. (경수 내려다보고 머리 쓰다듬다가 다시 티비 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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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종인이손 끌어다가 조물거리면서 보채는 투로) 그럼 어디가 좋은데? 하나하나 다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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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래 오늘. (가만히 경수 바라보다가) 나 이거만 다 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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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그련 종인에 섭섭한지 아무말 않고있다가) 티비가 그렇게 재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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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넌 재미 없어? 아, 이거 안 보나? 요새 유행이던데. (웃음 띤 얼굴로 경수 바라보다가 다시 티비로 고개 돌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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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입술을 삐쭉이다가 쇼파에서 일어나서) 나 그냥 집에갈게 나중에 연락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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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더 있다 가. (굳이 안 잡으며 경수 올려다보는) / 나쁜종인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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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그런 종인의 행동에 괜히 울컥해서 입술을 꽉 물고) 나 진짜 간다? 티비 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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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래. 다음에 또 와. (손 휘젓고는 다시 티비 보다가 안 가고 가만히 서 있는 경수 보고) 안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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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나오려는 눈물을 꾹 참느라 주먹을 꽉 쥐고 떨리는 목소리로) 종인아, 너 나 안좋아해? /이런...종인이자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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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목소리가 심상치 않자 당황해서 보던 티비 끄고 다가가서는) 그게 무슨 소리야. 경수 너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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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종인이 점점다가오자 등을 보이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벅벅 닦으면서) 안울거든? 빨리 대답이나해. 나 싫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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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어깨 잡고 돌려서 눈물 닦아주며) 왜, 왜그래. 어? 내가 왜 널 싫어해. 울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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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종인이에게서 벗어나려고 뒤척이며) 하지마, 너 나 안좋아하잖아. 맨날 시큰둥하고 그러면서 왜만나? 그냥 헤어지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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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끌어안아 토닥이며) 아냐. 내가 왜 널 안 좋아해. 나 안좋아하는 사람하고 사귀고 그런 사람 아니야. 내가 앞으로 잘할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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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아왜나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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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나에요.....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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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세여! 근데 슬슬 잠이와서 좀있다 끊길수도있셔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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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나라니까! 누군지못알아보네 흑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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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끊기면인나서또이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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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쪄여 근데 누구세여 흑흑 설마쀼님? 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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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나쀼쨔응아니야ㅠㅅ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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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 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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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아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ㅇㅋ 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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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빈정상해서안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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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ㅠㅠㅠㅠ아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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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님미어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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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나하건인거알고일부러..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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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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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세ㅔ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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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하건끝나려면멀었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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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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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9시부터해서 점심시간이고 이제 3시반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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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ㅠㅠㅠㅠ지금은 집이겠다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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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과외도 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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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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