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들려오던 간헐적인 숨소리가 옅게 가라앉았다. 노래를 불러준게 효과라도 있었던걸까,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들자 실소가 터져나왔다. 나 지금 뭐하고있냐.
수호가 제 집에 들어오게 된지가 벌써 넉 달이 지났다. 지체 장애가 있는건지, 액면가보다 한참이나 어린 행동을 하는 수호는 첫 만남부터 종인의 이름을 알고있었다. 그런데 수호는 사실 이 사람의 본명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스스로를 수호라고 부르기에 그렇게 생각했던 거라.
“종인, 김종인.”
“왜요.”
“너 수호 싫어하지?”
뜬금없는 물음에 고개를 돌려 수호의 눈을 마주보았다. …글쎄요, 딱히. 수호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즐겨했다. 정말 약간 모자란 사람인가 싶었다.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서는 다짜고짜 집에 쳐 들어왔을 때부터 알아채야 했던건데.
너 안 싫어해요 |
?? 목적도 주제도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써갈긴 저능아 물 ? 저능아 물? 사실 아니야.
이 글은 정말 최악이다. 이제 소재가 생각나지 않는다. 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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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mt 보고 느낀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