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6874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전체글ll조회 711


 

옆에서 들려오던 간헐적인 숨소리가 옅게 가라앉았다. 노래를 불러준게 효과라도 있었던걸까,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들자 실소가 터져나왔다. 나 지금 뭐하고있냐.


수호가 제 집에 들어오게 된지가 벌써 넉 달이 지났다. 지체 장애가 있는건지, 액면가보다 한참이나 어린 행동을 하는 수호는 첫 만남부터 종인의 이름을 알고있었다. 그런데 수호는 사실 이 사람의 본명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스스로를 수호라고 부르기에 그렇게 생각했던 거라.


“종인, 김종인.”
“왜요.”
“너 수호 싫어하지?”


뜬금없는 물음에 고개를 돌려 수호의 눈을 마주보았다. …글쎄요, 딱히. 수호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즐겨했다. 정말 약간 모자란 사람인가 싶었다.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서는 다짜고짜 집에 쳐 들어왔을 때부터 알아채야 했던건데.

 


너 안 싫어해요

 

??

목적도 주제도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써갈긴 저능아 물

?

저능아 물? 사실 아니야.

 

이 글은 정말 최악이다. 이제 소재가 생각나지 않는다. 죽어야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8줄이라더니 진짜 8줄이야...그럼 8줄이지 당연히 전 뭘 생각하고 들어온거죠 아무튼 이거 그냥 막 써갈긴 글이에요? 안 그래 보이는데? 좋기만 한데? 죽지 마세요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조각글만 올리니까 제목이 다 한정적이라 몇 줄인지 세봤어요. 독자님 덕분에 살아야겠다. 하하하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