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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전체글ll조회 695


 

 

이웃집 또 털어

W. 뉴욕 치즈케이크

 

프로로그1

 

작은 시골마을 안에 있는 주택단지인 시인의 마을에는 나쁜 손버릇을 가진 두 청년이 함께 살고 있다.

 

" 샤오루, 그거 못 보던 건데요. 어디서 난거에요? "

" 응, 원래 김준면 선생님건데 어제 회의실에서 예뻐보이길래. 그러는 너야말로 지갑 바꼈다? "

" 나도 지나가다 슬쩍. "

 

이런 소매치기는 소소한 일상에 속하는 둘은 겉으로는 멀쩡한 직업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 하지만 직업은 모두 위장직업, 사실은 도둑이다. 그것도 아주 어릴 때 부터 일을 시작해온 나름대로 전문직.

아, 위장직업이라는 것도 얼마 전 세훈은 없어져버렸다. 사실은 진짜 직업이었고 본인이 포기했다는게 문제지만. 그 사건 얘기가 나오면 루한은 미친듯이 웃어댔으며 세훈은 루한보다 미친듯이 그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날뛰었다. 그 사건은 아직도 K대의 전설로 남아있다.

 

" 저기, 세훈아. "
" 응? "

" 여기, 이 문제. 답란에 뭘 써야 하는거야? "
" 불꽃색. "
" 응?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뭐라고 써야 하는거야...? "
" 불꽃색 써. "
" 잘 안들려, 세훈아. 교수님 잘 안들리시니까 좀 더 크게 말해도 돼. "
" 불꽃색 쓰라니까. "

" 미안해, 세훈아. 좀 더 크게 말해주면 안돼? "
" 아 불꽃색 쓰라고! 불꽃쌕쓰라고! 불!꽃!thㅐㄱ!thㅡ라고! "

 

" 오세훈군, 불꽃섹스가 하고싶다면 당장 내 강의실에서 나가세요. "

 

그리고 세훈은 그 날부터 휴학을 했다.

 

그리고 루한은 Y대 어학당을 무사히 졸업하고 근처 초등학교에서 중국어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중국어 시간에 자꾸만 한국어가 튀어나오는 덕에 아이들의 중국어 시력보단 한국어 실력이 늘어가고 있는게 문제지만.

둘은 K대와 Y대에 성격도 취향도 다르고 맨날 싸우기만 하고 게다가 남자와 남자지만 신기하게도 커플이었다. 그것도 나름대로 깨가 쏟아지는. 남들에겐 친한 형 동생 사이라하고 다니지만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란걸 다들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들만 모른다. 마을 내에서도 그들이 지나가면 종종 아줌마들이나 소녀들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는 것도 그들만 모른다.

 

이 커플에 대해서 내가 알고있는 정보는 여기까지이다. 사실 여기까지라고 하기엔 조금 많은 편이라고 자부하지만.

 

 

프롤로그2

 

딩동-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루한은 꿋꿋히 실내에서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생활 하고 있었다. 토요일 오전, 할 일 없이 소파에 널브러져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고 있던 나와 루한은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서로 나가보라며 미루다 결국 가위 바위 보에서 진 내가 감지 않은 머리를 긁적이며 문을 열었다.

 

" 누구세요? "

 

거실에서 루한이 누군지 확인은 하고 열어야지, 안전 교육 안받았냐. 하며 잔소리를 해댔지만 나는 한쪽 귀를 틀어막고 자신의 집에 찾아온 손님들을 바라보았다. 장신의 남자가 뭐가 그리 좋은지 생글생글 웃고 있다. 살짝 시선을 밑으로 내리니 시루떡을 들고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가 보였다. 이사왔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 그것도 이웃한테 저런 아니꼬운 말투라니. 속으로 그를 욕하고 있을 때 뒤에서 루한이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말했다.

 

" 이사 오셨나봐요, 반가워요. "

 

아깐 나한테 짜증만 내더니. 궁시렁 거리던 나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찌른 루한은 다소 가식적인 미소를 짓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 우선 떡부터 받으세요. "

 

장신의 남자가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데 뭔가 닮았다..흠.. 뭘 닮았더라...

떡을 받아든 루한은 들고있기 귀찮은지 나에게 떠밀듯이 넘겨주었다. 그래, 내가 뭐 그렇지... 속으로 신세 한탄을 하고 있자 루한이 다시 나의 옆구리를 찔러온다.

 

" 아 형, 그만 좀 때려요. "

"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 때 딴 생각 하는거 아니랬지, 세훈아. 미안해요, 너무 오냐오냐 키웠더니 우리 세훈이가 버릇이 좀 없어서. "

 

키우긴 누가 누굴...! 물론 이 말은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말을 했다간 루한이 다시 나를 때릴테니까. 아픈건 싫다.

 

키가 큰 남자의 이름은 박찬열, 떡을 들고있던 남자의 이름은 변백현이라고 한다. 저번 달에 옆 집이 이사간 후 오랫동안 집이 비워져 있었는데 오늘 새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우리 동네에 젊은 사람들은 흔치 않았는데 또래로 보이는 그들이 이사를 와서 좋다. 그래, 그것 까진 좋은데 왜...

 

" 와, 루한 형 얼굴 진짜 작네요. 백현아, 이거 봐, 한 손으로 다 가려져. 대박! "

" 어, 그래. 대박이네. "

 

박찬열이 루한의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면서 호들갑을 떤다. 옆에서 변백현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무려 발렌타인 데이에 루한이 나에게 준 선물인 초콜릿 향 차를 원샷 했다. 김 나고 있었는데...안뜨겁나..?

 

" 루한이형~ 형 피부도 되게 좋네, 진짜 형 대박이다. 관리 비법좀 알려줘요. "
" 그건 안돼. "

 

 아, 꼴보기 싫어..세륜...! 왜 루한은 싫다고 하지도 않는건데..! 세륜 박찬열! 세륜세준 사라져주세요를 외치던 소녀들이 생각나 마음 속으로 박찬열 세륜을 스물 네 번 쯤 외치는 순간 루한과 찬열을 아니꼬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던 백현과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나는 드디어 눈치를 챘다.

쟤네 둘이 사귀는구나, 하고.

 

프롤로그3

 

" 샤오루, 진짜 너무하네요. "

" 왜. "

 

새로 이사온 이웃집 남자들이 마음에 들었다. 한 명은 단순한 바보였고 나머지 한 명은 더 단순한 바보였다. 박찬열은 둔한건지 자신의 기술이 그 새 더 늘었던지 길지 않은 시간동안 그의 지갑을 넣었다 뺐다 반복하기를 자그마치 12번이나 하였다. 옆에 있던 변백현은 화기애애 하지도 않은 자신과 박찬열을 질투하느라 아무 것도 안보이는 것 같았고.

바보에 다혈질이라니, 딱 좋네.

낯을 가리던 내가 처음 보는 찬열과 오랫동안 대화를 한 것이 세훈은 못마땅한 모양이다. 맨날 나이도 훨씬 더 먹은 날 애 취급 할 땐 언제고, 결국 더 애처럼 구는건 항상 오세훈이다. 점심식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팔을 잡고 늘어져서 왜 그랬냐며 징징대는 세훈이 귀찮지만 귀엽다.

 

" 세훈아, 형 못믿어? 실망이다, 정말. "

" 아니, 그런게 아니라.. "
" 하...세훈아...사실 내가 말 못한 비밀이 있는데..난 사실 너와 배다른 형제이고..찬열이와는 약혼을.. "
" 미친, 드라마 작작 보라고 했잖아요. "

 

고딩때만 해도 속더니. 그 땐 그럴듯 하기라도 했지 지금은 완전 막장스멜 폴폴 나는 쌩구라잖아요. 잡담을 주고받으며 나는 순전히 내가 먹고싶기 때문에 오늘 점심메뉴로 정한 오므라이스의 재료를 꺼내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고 요즘 부쩍 요리가 귀찮아서 인스턴트와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떼웠던 것이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냉장고엔 오므라이스 재료는 커녕 제대로 된 식재료 하나 없었다.

 

세훈과 나는 눈빛을 주고받았다.

 

" 세훈아, 재료가 없다. 마트까지 오래 걸리는데. "

" 궂이 마트까지 갈 필요는 없잖아요. "

 

시인의 마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전쟁이 시작된 날이었다.

 

 


+

프롤로그라 사실 별 내용이 없어요! 찬백열/세루의 첫 만남ㅎㅎ..

엑소들이 사는 시인의 마을은

http://blog.naver.com/al87fo?Redirect=Log&logNo=90080750351

경기도 김포시 옹정리에 존재하는 주택가입니다.

어릴적 친구가 살았던 곳 이기도 하구요. 종종 놀러가곤 했는데 마을이 정말 아름다워서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픽과 그닥 상관 없는 얘기지만..마을 진짜 이쁨b...

 

글 쓰고나서 읽어봤는데 더럽게 재미 없네요. 겁나 짧고. ㅎㅎ.......

다음편부턴..드립..터져베이베..노력..할게요..................하.............................................................

사담에서 드립을 ㄹ치고싶다. 근데 여기서 드립을 치면 픽에서 쓸 드립이 부족할 것 같당.

암호닉 받아여 신청해주시면 그저 감사함 ㅎㅎ;;;;

 

여러 커플이 나올 예정인데 무슨 커플이 더 나올지는 비밀이에요. 쉿!

 

아 근데 제목에 개그픽이라고 붙이려고 했는데 ㄱ러면 너무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될 것 같아서...뺏음...아 이러다 픽보다 사담이 길어질듯.

ㅇㅕ러분...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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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우와 짧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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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님들 님들은 5분 전이라 덧글 못달죠? 전 달 수 있음ㅋ
아 덧글 달려는 사람이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포대교로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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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조용히 신알신하고 사라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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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당신은 빛났다..사라져..빰 빰 빰 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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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쩜 넌 이미 알았는지.ㅋㅋㅋㅋㅋㅋ 아 불꽃thㅔㄱth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빵터져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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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난 사실 너와 배다른 형제이고..찬열이와는 약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런거 너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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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피해피이마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랄랄랄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또라에몽으로 신청할레옄ㅋㅋㅋㅋㅋ아 브금 중독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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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님 큰일남 이마트브금 중ㄷ독되면 한달은 브르고다님;;;참고로 전 2년째 부르는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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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귓가에 브금이 멤돌앜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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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불꽃쌕...ㅆ...작가님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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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구마워요(수줍)
저 그런 사람 아니니까 오해는 말아주세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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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불꽃쌖ㅋㄱㄱㄱㅋㅋㄱㄲㄲㅋㅋㄱ암호닉 여세훈으로신청이요.독방에이런소재본것같은ㄷㅔ아닌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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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제가 올렸었어요. 비밀임.(소근소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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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불꽃스엑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빵순이로 신청할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마트브금 짱좋아하는데!!!!
맨날집에서 이거틀고 마치 집이 이마트인척하면서 노는데..ㅎㅎㅎ.ㅎ.ㅎㅎ.ㅎ.
치즈케이쿠님은 저랑같은듯..부ㅃ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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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ㅁ이마트인척ㅋㄱㅋㅋㅋㄱㄱ아낰ㄱㅋㅋㅋㅋㅈㅋㄱㅋ지하철인데현웃터질뻔^^;;;;;어휴ㅎㅎㅎ암호닉확인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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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옼ㅋㅋ기대되요암호닉둥둥으로신청해욯ㅎㅎㅎㅎㅎㅎ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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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치즈케이크
내 가슴이 뛴다 마구 뛴다!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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