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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ence Attack

 

 

" 도경수, 너랑 가까워지고싶어. "

" 지금도 충분히 가까운데. "

 

도경수의 코 앞까지 얼굴을 들이민 김종인이 나른하게 웃으며 말했다.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서랍에서 공부할 책들을 꺼낸 도경수의 턱을 김종인이 살짝 잡아올렸다.

 

" 지금처럼 어정쩡한 반 친구 말고,

끈끈한 우정을 나눈다거나. 끈적한 사랑을 나누던가. 그러고 싶다는 말이야. "

 

그의 말에 도경수는 한 쪽 입꼬리를 올려 하하, 하고 웃었다. 평소 그의 웃음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도경수는 한 손은 종인의 목에, 다른 한 손은 그의 교복 셔츠 안에 자리잡은 단단한 그의 배를 어루만지며

 

" 나는 후자가 더 마음에 드는데. "

 

도경수는 역시 김종인의 취향에 직격타였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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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이런글좋아여 연재안하시나여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짧은 조각인데도 제 마음의직격타.도경수는 김종인의 직격타였고 Preference Attack는 제마음의 직격타였다고 한다. 경수의 알듯모를듯한 야한 분위기의 성격에오열해여ㅠㅠㅠㅠㅠㅠㅠ나는 후자가 더 마음에 드는데. 라는 한마디에 왠지모를듯한 엄청 야한말을 들은듯한 이 꽁끼꽁기한 마으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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