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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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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지마."

 

윤호는 창민을 죽일듯이 노려봤다, 금연을 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말을 듣지 않는 창민을 보면 속이 터질거 같은 윤호가 창민에게 다가가 담배를 뺏어 꺼버린다.

 

 

"뭐하는 짓이야 아깝게."

 

"나도 힘들게 금연하는데 넌 그것도 안 돼?"

 

"후.."

 

한숨을 크게 쉰 창민이 윤호를 지나쳐 그대로 화장실을 나가버린다 따라나선 윤호가 창민에게 아무리 말을 걸어봐도 대답하지않는 창민이는 단단히 삐진거같다.

 

 

"창민이 삐졌어?"

 

"아니."

 

"진짜? 정말?"

 

"시끄러워 정윤호 옆에서 쫑알거리지마."

 

"내가 너보다 한살 많거든?"

 

그 순간 윤호의 뒤로 간 창민이 윤호의 목에 팔을 두르며 입술을 귀 가까이에 가져갔다, 그순간 윤호는 귀부터 볼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야!!"

 

"야? 어쭈?"

 

창민이 윤호의 귀에 혀로 핥기 시작했다, 사람이 없는 좁은 골목 윤호는 창민을 떼어낼려고 팔꿈치로 명치를 쎄게 쳤지만 아무 요동도 없는 창민이를 보며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창민아.. 나 딸기먹고 싶어.."

 

"난 딸기보다 네가 더 좋아."

 

 

좀 더 농도짙은 스킨십에 윤호는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다, 딸기 먹고싶다 하면 하던일을 멈추고 항상 사주던 창민인데 오늘따라 말을 안들으니 윤호는 미칠거 같았다.

 

 

"창민아 딸기먹고 하면 안될까?"

 

윤호가 계속 딸기를 먹고싶다고 하니 창민이는 윤호를 원망하는듯이 보며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하던일을 멈추고 윤호 손을 잡고 골목을 빠져나가 카페로 들어갔다, 윤호가 좋아하는 딸기빙수를 주문할까 스무디를 주문할까 고민하는 창민을 보며 윤호는 얼굴이 더 빨갛게 익기 시작했다, 아까 창민이가 핥았던 자신의 귀를 만지작거리며 아까의 흥분을 되돌아 보는 윤호를 보며 창민은 미소를 지었다.

 

"윤호야 머리 길러보는건 어때?"

 

"나 한살 더 많다니까?"

 

"알겠어, 형아?"

 

"애기도 아니고 무슨 형아야 징그럽게.."

 

"알겠어요 딸기가 취향인 윤호형아."

 

윤호는 창민을 째려보며 주문시킨 딸기빙수를 들고 갈려고 일어났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아버렸다. 다리에 힘이 풀린 이유는 아까 창민에게 당한 공격때문이라 차마 창민이에게 뭐라고 할 수 없었다.

 

"형아 왜그래?"

 

"저리가.. 다 너 때문이야"

 

어쩔 수 없이 창민이가 딸기빙수를 들고왔다, 그리고 윤호를 보며 짝눈으로 웃음을 짓는데 윤호는 진정 나보다 한살어리고 이 사슴같이 생긴애가 아까전엔 나한테 어떻게 그랬을까 의문이 든다 얼굴만 보면 모범생에 순수한 청년인데

 

"근데 형아 머리카락 기르는거 싫어? 목까지라도?"

 

"왜?"

 

"뒤에서 보면 딱 내 남자다! 알 수 있어."

 

"뭐? 그럼 너도 같이 길러."

 

"싫어 더워."

 

"설마 너 변태야?"

 

윤호의 말에 창민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그리고 윤호를 쳐다보며 물어보기 시작했다.

 

"왜 변태같은데?"

 

"나보고 머리카락 기르라며.."

 

"왜 기를려고?"

 

"아니 그게 아니고 변태도 아니고 왜 뒷모습을 보고 내 남자다! 알려고 하는거야.."

 

윤호가 딸기빙수를 허겁지겁 먹으며 물어봤다, 창민이 그 말을 듣고 웃음이 터져 미친듯이 웃기 시작해 카페에 있던 사람들이 다 창민과 윤호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혹시 모르잖아? 내가 뒷모습 페티시를 가지고 있을지."

 

윤호는 경악하기 시작했다, 진짜 변태인줄 몰랐는데 진짜 변태였다니.. 윤호는 먹던 딸기를 뱉을뻔 했지만 뒤에 나오는 창민의 말에 더욱 경악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냥 해본 말인데 그렇게 싫어할거란 생각은 안해봤어.. 그리고 긴머리면 귀를 핥을때 머리카락 넘기면서 하니까 섹시할거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들을까봐 윤호는 먹던 딸기도 내팽겨치고 창민의 손을 잡고 카페를 빠른 걸음으로 나왔다.

 

 

"너 욕구불만이야?"

 

"아니 그냥 형아가 좋은데?"

 

"형아라고 하지마.."

 

얼굴이 빨간 윤호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창민이 윤호의 손을 잡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디가?"

 

"정윤호 잡아먹을려고."

 

"뭐?"

 

"그리고 나 말고 다른 남자들이랑 늦게까지 술마시지마."

 

"그건 왜?"

 

"혹시 모르잖아 정윤호 앞모습도 예쁜데 뒷모습까지 예뻐서 데려가면 어떡해? 내건데."

 

 

 

창민의 말에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은 윤호가 순순히 창민의 손에 이끌려갔다.

 

 

"나 잡아먹으면 그 뒤로 딸기 계속 사주는거다?"

 

 

-

 

 

죄송해요 때려주세요 뒷모습 듣다가 필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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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랑한다
9년 전
독자2
세상에
9년 전
독자3
혹시 뽀뽀 좋아해요? 아니면 딥키스? 그것도 아니면?
9년 전
독자4
세상에...이것은......
9년 전
독자5
zzzzzㅋㅋㅋㅋㅋㅋㅋ잡아먹는건 왜 없어요!??!?!?!!?
9년 전
독자6
맙소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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