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여주] 《마녀사냥 02》부제-내 소중한 마녀야

 

 

 

 

마녀사냥::02(부제-내 소중한 마녀야)

 

 

 

 

 

w.등불

 

 

 

 

 

02.병원

 

 

 

 

 

 

 

 

 

"누나"

 

 

 

 

"응?"

 

 

 

 

 

 

 

"아까 누나랑 같이 있던 남자 누구야?설마 남자친구 생긴거야?"

 

 

 

 

 

 

 

 

 

"에이 남자친구는 무슨 내 옷 보면 모르겠어?

가다가 날 못봤나봐 그대로 충돌해버리고 음료수까지 쏟았어."

 

 

 

 

 

 

"그럼 그렇지 마녀한테 남자친구가 생길 이유가 없지."

 

 

 

 

 

 

"아 진짜 그놈의 마녀마녀 아까 그 남자랑 있었을때 너가 마녀라고 해서

얼마나 창피했는지 알아?너가 초딩이야 아직도 그러고 놀리게."

 

 

 

 

 

 

"뭐 어때 김종인도 마녀라고 부르던데."

 

 

 

 

 

 

"다 너가 시작해서 그런거잖아!괜히 착한 종인이한테 피해나주지 말고 가."

 

 

 

 

 

 

 

"아주 내가 종인이한테 뭐라고 하면 죽이겠다?"

 

 

 

 

"당연한 소리."

 

 

 

 

 

 

끝나지않던 나와 백현이 말싸움에 듣는것조차 지친 종인이가 내 손을 잡으며 배고프다고 그만 밥먹으러 가자 해서

다행히 밥먹을 때에는 변백현과 말싸움을 하지 않았다.

밥을 다 먹은 후 백현이는 과제를 하러 학교로 돌아갔고 나와 종인이는 여유롭게 산책을 했다.

 

 

 

 

 

 

"종인아 아직도 다리 아파?누나랑 병원갈래?"

 

 

 

 

 

"한동안 괜찮았는데 갑자기 이러네..아냐 됐어 여기서

병원까지 꽤 멀잖아 내일가자 내일."

 

 

 

 

 

 

"지금 내일이 어딨어!누나 택시탈 돈 있으니깐 잠깐만 ..어 저기에 앉아있어

누나가 택시 잡을테니깐."

 

 

 

 

 

 

 

다행스럽게도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서

나와 종인이는 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었다.

 

 

 

 

 

 

"선생님!"

 

 

 

 

 

 

 

 

 

"어!왔어?김종인 너 다리 아직 안 나았다니깐

왜 그러게 고집을 부려가지고는 진짜."

 

 

 

 

 

"아니 뭐..그때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얼씨구 우선 치료실로 가자 징어야 너도 따라와."

 

 

 

 

 

 

"..아!!"

 

 

 

 

 

 

 

"이거 봐봐 금방 아파하잖아 내가 뭐라고 했어

너 아직 회복할려면 병원에 더 있어야 한다고 했지?다시 입원해."

 

 

 

 

 

 

 

"누나는요? 제가 입원하게 되면 집에는 누나 혼자 있게 되잖아요"

 

 

 

 

 

 

 

 

"누나 걱정하지 말고 입원해 빨리 치료받아야 퇴원할수있고

그러잖아 입원하자 종인아?응?매일매일 전화할게 병원에도 자주 오고."

 

 

 

 

 

 

 

 

 

 

"..꼭 해 전화."

 

 

 

 

 

 

 

"매번 감사해요 선생님."

 

 

 

 

 

 

"감사하기는..근데 정말 괜찮겠어?

혼자 집에 있는거?"

 

 

 

 

 

 

"괜찮아요 문 꼭 잠그고 잘테니깐 밤늦게 돌아다니지도 않을거고."

 

 

 

 

 

 

"아니 그것도 걱정되기는 하지만 너 혼자있는거 되게 싫어하잖아

잘때도 무서워서 종인이랑 같이 자는 주제에 무슨 배짱으로 혼자 지낸다고."

 

 

 

 

 

 

 

"어?그건 또 언제 알았어요?나 선생님한테 그 말 한적 없는 것 같은데?"

 

 

 

 

 

 

"하이구 내가 왜 괜히 의사겠어 예전에 한번 정신과 쪽으로 가볼까 해서

좀 공부좀 해놨거든 그래서 척 봐도 딱 알수있지 아 종인이랑 같이 자는건 종인이가 말해줬어."

 

 

 

 

 

 

 

"에이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뭐 어떻게든 잘.. 자겠죠 뭐."

 

 

 

 

 

 

 

"많이 무서우면 전화해 바로 차타고 갈테니깐."

 

 

 

 

 

 

"네."

 

 

 

 

 

 

찬열쌤 하고 간단한 대화를 마친 후 나는 집으로 돌아와 종인이 옷과 생활용품 등등을 가져왔다.그리고 내 옷 몇개도 가져왔다.

 학교 때문에 오랫동안 병원에 같이 있을 수 없고 우선 시간을 내서 일주일 동안은 종인이 옆에 있기로 했다. 

 

 

 

 

 

 

 

그리고 며칠 뒤 내 옷에 음료수를 쏟은 남자를 놀랍게도

길거리 에서 다시 보았다.

 

 

 

 

 

 

[독자1]

오오오오오오 저 일등이에여??? 감동감동ㅠㅠㅠㅠ 완전 재미있어서 신알신하고 가요!!~~ (그리고 남주는 경수였으면 좋...좋겠다는ㅠㅠㅠㅋㅋㅋㅋ) 잘읽고가요 작가님~~

[독자2]

우어우ㅠㅠㅠ점점기데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

[독자3]

아ㅠㅠㅠㅠㅠㅠ진짜 계속 기대되는 전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