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경수는 용기를 내어 다시 한 번 징어와의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해 보기로 다짐했다.(다음날아침)경수 : 엄마 있잖아..엄마 : 없어!-지금까지 도경수와 징어의 유혹을 사랑해주신 오징어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