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댓글 폭동일어났넼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ㄲ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ㄱㅋㅋ 내가 아까 김준면 집에 데려다주고 우리집가면서 글 쓴건데 글쓰는데 전화오니까 개빡치더라고;;;;; 근데 김종대 이새끼가 끈기가 쩔어서 계속전화해서 어쩔수 없었음 안간다니까 전활 더 하더라고...내가 이길사람이 따로 있지 김종대는 못이긴다...찡찡대는거 들으면...근데 니들 중에 김종대 아는사람있는거 같던데 아니겠지? 그냥 착각이겠지 뭐..하여튼 누가 나보고 뺨대라고 하던데 날 변태새끼로 몰아가지마;;;;;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난 싫다고하면 강제로 하지않아 우리 준면이 부끄러워 하면서 할껀 다해^^ 걱정하지마 은근 즐기는거 같으니까 내가 집가면서 힘들었죠? 형이 너무 예뻐서 내가 참기가 힘들어요 이랬더니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아니야아..좋았어어...이러는데 현기증;;;;;;;;;;;;;;;;;;;;; 하여튼 어제꺼 이어서 얘기해줌 후나..우리 걸렸어... 네? 그..종인이네 누나한테에... 뭐가요? 우리사귀는거..종인이네 누나가 알았어... 시발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ㄲㄱㅋㅋ 김종인네 누나가 나 존나 이뻐했는뎈ㅋㄱㅋㅋㄱㄱㅋㄱㅋㄲㄱㅋ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좆됨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ㅋㅋㅋㅋ 어쨋든...김준면 말에 의하면 친척들이 김준면네집에 다 왔었고 당연히 김종인네 가족도 왔겠지 김준면은 나랑 카톡을 하고있었는데 김종인네 누나가 카톡하는걸 뒤에서 보다가 눈치 챈거지..아마 우리 김준면은 말도 더듬으면서 어버버 거렸을꺼고 그 누나는 디스패치처럼 집요하고 피라냐같이 우리준면이 물어뜯듯 놀렸을꺼고..ㅋ 우리 김준면은 그거 또 부모님한테 알려질까봐 겁먹어서 혼자 안절부절했을거고 상상만 해도 귀엽지만 이미 김준면은 눈물터진지 오래였음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 흐어엉~후나..우리 어뜨케...흐앙~ 이러면서 우는데 존나 귀엽더랔ㅋㅋㅋㅋㅋㄱㅋㅋㅋ 근데 우린 로미오와 줄리엣도아니고 이런것 때문에 헤어질 일도없고 난 김종인네 누나 성격알거든^^ 옛날에 나랑 김종인이랑 야동보다가 걸렸어도 놀리기만하다가 끝냈고 처음 몰래 술마셨을때도 이를꺼라고 놀리다가 끝냈거든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ㄱㄱㄱㅋㄱㅋㄱㅋㄱㅋ 난 준면이 씻기다가 우는거 달래주고 내가 잘 말해놓을께요 걱정하지마요 이랬더니 진짜아..? 이러더라곸ㅋㅋㄱㅋㅋㄱㄱㅋㅋㅋㅋㄱㄱㅋ 순진해서 잘 속으니까 그 누나가 더 그랬던거 같음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 김준면 안심시키고 잘 씻겨서 평소랑 똑같이 머리말려주고 로션에 파스까지 해준다음에 내 침대에 눕혀서 재우는데 나한테 파고들더니 머리를 내 가슴팍에 부비면서 하는말이 후니냄새난다...흐흫 이러는데 내가 넘어가 안넘어가? 준면이 눈감고 비몽사몽 하면서 후나,세후나,후나아.. 중얼대면서 내 이름 부르는데 존나귀엽더랔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ㄱㅋㄱㄱㅋㅋㅋㅋㅋ 눈위에 뽀뽀해주고 앞머리 쓸어주면서 토닥여줬더니 금방 자더라고 진짜..잘때 여신강림이야;;;;;;; 새근새근 잘 자더라..나도 옆에서 보다가 잠들었는데 뭔가 거실에서 달그락 거리는소리나서 나가봤더니 엄마 와있더라고.. 엄마가 아들 잘잤어? 준면이랑 너무 잘자길래 못깨웠네 이러는거 그래서 어,응... 이러고 들어갈려고 하는데 갑작이 엄마가 니네 사귀는것 처럼 되게 다정하게 잘자더라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데 심쿵;;;;;;;;; 순간 눈치 빠른 우리엄마를 생각못하고있었다... 엄마가 밥 해줄테니까 둘이 이제 깨서 놀고있어 이러는데 나 방들어와서 소름돋았다...김준면 살살 깨우고 정신차리라고 물도 먹이고 했다 그러다가 밥먹으라고 내려오라는 엄마 호출에 김준면 데리고 거실로 가서 식탁에 앉았는데 우리엄마가 요리를 굉장히 잘하더라고? 근데..평소에는...그래 말 안할께 어쨋든 준면이보고 많이먹으라고 하면서 반찬 앞으로 밀어주는데 엄마 난 김치하고만 먹어? 김준면한테 다 밀어줌... 김준면은 감사합니다 이러고 잘 먹는데 볼 빵빵해서 마싯써요! 이럼 존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먹다가 나 보더니 휴지..이러는거임 그래서 왜그래요? 물어봤더니 국에있던 조개껍데기 씹혔다는거야 근데 휴지도 없길래 내가 손에 뱉어요 하면서 내손 내미니까 야아..안돼... 이러면서 눈치보길래 그냥 뱉어요 이랬는데 우리엄마...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표정잌ㅋㄱㄱㅋㄱㄱㅋㄱㅋㅋㅋㅋㄱㅋㄲㅋㅋㅋㅋㄱㄱ시발..엄마가 니네둘이사귀니? 되게 잘어울리네... 이러는데 오빠 심장 떨어졌다..준면이도 표정 가관이였음 근데 엄마가 어머,진짜 사귀나봐? 표정이 왜이래? 이러는거..우리엄마 되게 태연하게 밥먹으면서 그런말을하는데 어차피 우리엄마도 언젠간 알아야될꺼아니야 그래서 떠보는식으로 물어봄 엄만 우리둘이 사귀면 어떨거같은데? 응?준면이가 아깝지~ 뭐? 착하고,이쁘고,공부도잘하고 여우같은 기집애보단 준면이가 났지 엄마,우리진짜사겨 뭐?이썅노무새끼가?!!! 그래 나 개같이 쳐맞음..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 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ㅋㄱㄱ근데 엄마가 한참 때리는데 김준면이 울먹이면서 죄송해요ㅠㅠ죄송해요 어머님ㅠㅠㅠㅠㅠ 세훈이 잘못한거없어요ㅠㅠㅠㅠㅠ 이러는데 감동이였다...ㅋ 우리엄마 한창 때리다가 힘들었는지 좀 쉬는데 니네 진짜 사겨? 이러더라고 그래서 진짜라니까! 이랬더니 엄마가 그래..니들 맘대로해... 이럼...ㅋ 엄마미안내가사랑하는거알지♥ 우리엄마 되게 쿨해 나 사고쳤을때도 굉장히 쎄게 때리고 끝냈음^^ 근데 엄마가 그래..아들이 둘이나있는데 하나정도는...이러더니 그래도..여태까지 데려온 애들중에 제일났다.. 이러는거.. 엄마님께서 입을털기 시작하셨습니다 김준면은 뭐가? 이런표정으로 쳐다보고 엄마는 서서히 입을열더라고..ㅋ 있잖아, 얘가 내아들이지만 한달에한번씩 여자가 바뀌고 데리고오는데 어디서 쌩 양아치 같은것들만 데리고와서 버르장머리는 개밥으로줬는지..어휴...준면이는 너무 착해서 좋다 아..감사합니다... 김준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눈은 나 째려보는데 무섭다..후니무서워... 알았어 귀여운척 안하면 될꺼아니야.. 하여튼 밥먹고 김준면 데려다 주는데 김준면 삐졌는지 입 내밀고 나 쳐다도 안보는거;;;;;;; 존나 당황스러워서 우리 준면이 왜 나 안쳐다볼까? 이랬는데 소리 빽 지르면서 형이라고해에!!! 이러는거임..상처받음...준면이가 나한테 화냄... 데려다주면서 마트가 보이는거임 그래서 형 아이스크림 하나먹을까요? 이랬을때 살짝 멈춘거 봤닼ㄱㅋㅋㄱㅋㄱㅋㅋㅋㅋㄱㄱ귀여워 죽겠다 그러더니 안머을꺼야아..이러더라고 그래서 억지로 끌고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사서 입에 물려주니까 그새 삐진게 풀려서 마싰다아..헤헤... 이러는데 뽀뽀해버림 길바닥에 아무도없어서 망정이지..이러다가 나 길에서 떡까ㅈ..아니야 그렇지않아... 하여튼 집들어갈때 뽀뽀폭탄으로해주고 숨막힐때까지 안아준다음에 집에들여보내고 나도 집가면서 이걸쓰는데 김종대가 노래방으로 오라고 찡찡대서 갔다 갔더니 박찬열하고 김종인하고 변백현까지 난리가났더라고;;;;; 총체적 난국이였음..그리고 12시에 집들어가서 뻗고 지금 이거 쓴다 누가 준면이 입 나온사진 보고싶다고 하던데 올려줌ㅇㅇ 못난이들 주말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