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m] 친오빠 새오빠 톡

선착없어요!ㅎㅎ

엑솤 솜 다되고

[멤버/친오빠 새오빠/상황/톡]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박ㅊㅏ녈]

원하시면 러브러브도 되여....

[독자1]

찬열/새오빠/어렸을 때부터 찬열이는 나한테 못 되게 굴었는데 커서는 더 심해짐 사실은 그게 관심의 표현인데 표현이 서툴러서 엇나간거ㅠㅠ/(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와 집에 먼저 와있는 찬열이 보고) ... 오빠, 엄마는...?

[박ㅊㅏ녈]

상관없어요!!!!

[독자5]

아..ㅎㅎ 그럼수졍할게여!

[박ㅊㅏ녈]

몰라, 왜 벌써들어왔냐 좀 이따 친구오니깐 방에 조용히 있어라 나오지말고

[독자13]

... 내가 있는게 불편하면 오빠가 나가서 놀아 (표정 굳은채로 방으로 들어감)

[박ㅊㅏ녈]

(징어가 방에들어가고 한숨쉬며 머리터는)

[독자22]

(방에서 옷 갈아입고 나와 찬열이 없는사람 취급하며 눈길 주지도 않고 소파에 앉아 티비 틈)

[박ㅊㅏ녈]

들어가있으라고.

[독자29]

(찬열이 말 무시하고 괜히 채널만 계속 돌림)

[박ㅊㅏ녈]

내말안들려? 들어가라고.

[독자33]

내가 왜? 내가 불편하면 오빠가 나가라고 했잖아

[박ㅊㅏ녈]

아 씨발. (리모콘뺏어 바닥에던지곤)들어가라고

[독자45]

(리모콘 던지자 놀라 움찔하고 당황해 아무 말 못 하고 놀란 눈으로 찬열이 쳐다봄)

[박ㅊㅏ녈]

(움찔한 징어보고 이래 당황하며 방으로 쾅들어가는)

[독자2]

[ 루한 / 새오빠 / 새오빠인데도불구하고아주사이좋은남매,루한은날애기처럼다뤄주고연인사이남부럽지않은달달터지는사이!하지만 내가루한을속이고엑소팬싸에갔다오다가걸린상황이야,밤늦어서간졸이고있던루한은내가화장까지한모습보고화내다가용서해주는그런거 / (신발까지벗어들고살금살금들어오다가) 어..? 오빠 ]

[박ㅊㅏ녈]

(살짝표정굳히곤)징어. 지금 몇시야?

[독자6]

어,(핸드폰홀드풀어서시간보고) 2시 ..,왜안자고있었어..

[박ㅊㅏ녈]

그래, 2시지. 그치? 동생이 걱정되서 잠이 오나. (거실불켜고 소파에앉아선)이리와봐

[독자11]

(조심스럽게다가가서) 왜요,미안해.. 오빠잘못했어

[박ㅊㅏ녈]

뭐야, 너 화장도했어?

[독자19]

(급하게렌즈빼서버리고) 아니야,그냥 ..어 안했어

[박ㅊㅏ녈]

딱봐도 했는데. 혼날래? 누가 화장하고 늦게까지 다니래. 응?

[독자28]

으음,미안해요오빠..잘못했어

[박ㅊㅏ녈]

오빠가 얼마나 걱정한줄알아? 어?

[독자185]

(손모아서머리위로올리고) 으,오빠미안해..! 좋아하는사람보러갔다왔어 // 늦어서미안..지금해도듸련지

[박ㅊㅏ녈]

(찌푸리며보다 표정풀곤 등쓸어주는) 앞으론 좋아하는사람보러가도 일찍일찍다녀 늦으면 연락이라도하던가. 오빠가 데리러라도가지. 알았어?

/괜찮아여!!저어제일찍자서...ㅜㅜ

[독자196]

(해사하게웃으며고개끄덕이고) 알았어..! 용서해줘서고마워

[박ㅊㅏ녈]

(따라웃으며 머리쓰다듬는)예쁘다. 늦을때 꼭! 전화해야되. 약속.

[독자199]

(고개크게끄덕이고손꼭잡고흔들며) 으응,그런데 .. 엄마아빠는?

[박ㅊㅏ녈]

주무셔. 내일 오빠가 말 잘해줄게.

[독자206]

(큰소리내려다가멈칫하고루한볼에짧게뽀뽀하며) 고마워,역시오빠밖에없어..!

[박ㅊㅏ녈]

징어한테 뽀뽀도 다 받네. 씻고 자. 피곤하겠다

[독자3]

종인이/새오빠/우리엄마랑 종인이네 아빠랑 원래 알던사이였고 나랑 종인이도 알던사이였어. 각자 배우자를 잃게된거야. 그래서 서로 같은처지니까 의지하다가 감정이 생기고 재혼하게됨! 나랑 종인이는 원래 서로 감정이 있었는데 재혼으로인해서 갑자기 남매가되니까 좋아하는감정 숨기고 남매로만 대하는데 그게 너무 답답하고 싫은거야!!계속 이렇게 지내다가 결국 서로 마음을 숨기지못하여 고백하고 행쇼하였다고한다 는 막장....ㅎ.......씽크빅뎨동..ㅠㅠㅠ/ (독서실갔다가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데 쇼파에 앉아있는 종인이 발견하곤) 어? 종ㅇ..아니, 오빠 아직 안잤어?..

[박ㅊㅏ녈]

지금 시간이 몇시야. 일찍일찍 다녀 여자애가 위험하게. 나라도 부르던가

[독자14]

(신발벗고 들어가며) 집앞에 가로등도 많은데 뭘.. 부모님은?

[박ㅊㅏ녈]

방에, 주무셔. 공부열심히했어?

[독자23]

아니, 너무 피곤해서 졸다왔어 (푸스스웃곤) 왜 안자고있어-

[박ㅊㅏ녈]

(머리쓰다듬곤) 쉬엄 쉬엄해. 징어 걱정되서 잠이 와야지

[독자48]

(머리 쓰다듬는데 괜히 설레서 어색하게 종인이와 떨어지며) 하하..얼른자 나도 씻고잘께!

[박ㅊㅏ녈]

(피하는걸느끼곤 어색하게웃으며)왜 피하고그래

[독자4]

백현오빠 싸우잣 오빠친구중에엄청질나쁜남자가잇는데죽어도나모르게하려고절대나있을때데려오지도않고안마주치게햇는데 친구때문에알게된거 그래서난그오빠 차녀리루하장힛 차녀리랑사귀게돼고백현이가그거알고나한테와서욕겁나하고내가계속깝치니까설득하다가또욕하고암튼싸우능거..♥/(방문꼭닫아놓고 찬열이랑카톡하면서계속웃음)

[박ㅊㅏ녈]

(문벌컥열고)야, 너 지금 누구랑 연락하고있어

[독자7]

(폰홀드시키고던져놈) 아뭐 노크도모르냐넌?

[박ㅊㅏ녈]

(찌푸리며)누구랑 연락하고있었냐고 물어봤다

[독자9]

니알빠아니잖아 뭐 나가라고

[박ㅊㅏ녈]

니 박찬열 어떤 새끼인지 알고는 만나는거냐?어?

[독자15]

니친구잖아 니 지금 내앞에서 니친구 깔려고하는거?

[박ㅊㅏ녈]

어, 깐다. 그새끼는 까도 모자른새끼야.

[독자21]

아 존나 말하는거봐,정떨어져 꺼져 미친놈아.

[박ㅊㅏ녈]

너보다 내가 걔 더 잘알아. 이번엔 오빠말 제대로 들어. 걘 진짜 아니야. 응?

[독자31]

아,어쩌라고 진짜 찬열오빠가잘못한거도없잖아

[박ㅊㅏ녈]

잘못한게 없다니. 여자를 얼마나 후리고 다닌줄알고 말하는거야?

[독자39]

그냥 여자 몇번 사겨본거가지고 왜그래 오빠 진짜?

[박ㅊㅏ녈]

(머리털며)아 몰라. 니알아서해. 멍청한년. (방문쾅닫고나가는)

[독자44]

(조금잇다가 백현이방으로 살금살금 들어가는) 야,변백현..

[박ㅊㅏ녈]

(이불뒤집어쓴채로)뭐,

[독자54]

..화났냐? 나 깻어 찌질아.

[박ㅊㅏ녈]

왜 깼는데. 좋아죽으려더니

[독자62]

니가 그난리를 피는데 어떻게 버텨,아오

[박ㅊㅏ녈]

너 내말 들은게 잘한거야 진짜. 나중에봐라

[독자8]

타어 / 새오빠 / 타오는 나랑 친해지려고 막 말걸고 장난치고 그러는데 나는 그런거 다 무시하고 말도 안섞을려고 하는거야. 타오는 그래도 계속 시도했는데 들은체도 안하니까 서운해서 갑자기 말도 안거는거야. 나는 무의식중에 타오가 그러는게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마음 연 상태인데 갑자기 말도 안하니까 이상하고 괜히 미안해져. 그래서 내가 먼저 말거는데 그래도 대꾸없으니까 애교애교ㅋㅋㅋㅋ타오는 풀림^@^! 남매는 남맨데 달달한 남매로 갑세
/ (옆에 앉아있긴한데 평소와 다르게 말 안걸고 티비만 보는 타오보고서 어색해하며 손만 꼼지락대는)

[박ㅊㅏ녈]

(흘끗보고 다시 티비로 고개돌리는)

[독자27]

(망설이다가 옆구리 살짝 찌르며) 오, 오빠

[박ㅊㅏ녈]

(고개돌려 무표정으로보며)

[독자42]

(살짝 웃어보이며) 배 안고파? 먹을거 만들어줄까?

[박ㅊㅏ녈]

배안고파. 배고프면 혼자 해먹어. (다시고개돌려 티비보는)

[독자133]

(당황해서 멍하니 있다가 애써 웃으며) 뭐야 오늘따라 왜 이렇게 티비만 봐-

[박ㅊㅏ녈]

그냥, 재미있어서

[독자141]

(타오 손 겹쳐잡고 실실 웃으며) 나 심심한데 티비보지말고 놀아줘, 응?

[박ㅊㅏ녈]

(티안나게 움찔하곤 보다 티비보는)뭐하고?

[독자163]

(곰곰히 생각하다가 손 꽉 쥐며) 나 오빠랑 얘기하고 싶은데. 자꾸 티비만 볼거야?

[박ㅊㅏ녈]

(티비끄고 징어보며)얘기하자

[독자170]

(헤실헤실 웃으며 손 놓고) 화난거 아니지?

[박ㅊㅏ녈]

(살짝웃으며)화안났어

[독자176]

놀랬잖아, 화난줄 알고. 근데 갑자기 왜 그런거야?

[박ㅊㅏ녈]

어, 그냥. 좀 미워서

[독자183]

어, 어? (약간 풀 죽어서는 축 쳐지며) 미안..

[박ㅊㅏ녈]

미안해 하지마. 오ㅃ, 아니 내가 귀찮게해서 싫잖아. 앞으로 안그럴게

[독자198]

아니 아니. 싫은거 아닌데.. (머뭇거리다가) 나 ㅇ, 오빠 좋아

[박ㅊㅏ녈]

(좋다는말에 고개홱돌고) 진짜?

[독자207]

(고개 약간 끄덕이고 눈 마주쳤다가 얼굴 빨개져서 고개 푹 숙이는)

[박ㅊㅏ녈]

(웃으며 머리쓰다듬는)아 예쁘다

[독자220]

(부끄러운지 고개 더 숙이고) 뭐야 오글거려

[박ㅊㅏ녈]

왜, 예뻐서 그런데. (방실방실웃는)

[독자232]

(손만 꼼지락대며) 아 몰라..

[박ㅊㅏ녈]

징어. 뭐 먹고싶은거있어? 오빠가 만들어줄까?

[독자252]

(고개 확 들고 올려다보며) 어, 응응! 진짜 만들어줄거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박ㅊㅏ녈]

(방문살짝두드리고 문 작게열곤) 오빠 봤으면서 인사도 안해? 기분안좋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박ㅊㅏ녈]

.... (어색하게웃곤) 그,래? 미안.... 난 징어가 내 동생인게 좋은데. 나만 그랬나보다

[박ㅊㅏ녈]

그럼, 안좋아해야되?

[박ㅊㅏ녈]

선배말고 오빠, 너랑 나랑 어떻게 다른데. (아예 방으로들어가는)

[박ㅊㅏ녈]

(살짝찡그리며) 어떻게 다르냐고. 너랑 나랑. 왜 말 못하는데

[박ㅊㅏ녈]

잠깐, 얘기 좀 하자. 왜 다른데? 우리 남매되기 전엔 안이랬잖아

[박ㅊㅏ녈]

왜 우는데, 응? 내가 그렇게 싫어? 잘할게 오빠가. 싫어하지마.

[박ㅊㅏ녈]

(당황하다 안아주며)징어랑 오빠는. 안되는거 잘알잖아. 이쯤이면 포기해야지 오빠도 참고, 참고, 참고 있는거야

[박ㅊㅏ녈]

(머뭇대다)....좋아하니까, 좋아하는데 넌 내 동생이잖아

[박ㅊㅏ녈]

동생으로써 좋아하는거 아니야. 여자로 좋아하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내가 참아야지.

[박ㅊㅏ녈]

좋아해. 어쩔수없는거잖아 이제 우린 남매고 가족이니깐

[박ㅊㅏ녈]

말을 왜 그렇게해. 내가 다 접은거같아? 남일때 못해준거 오빠되서 해주는거잖아. 오빠봐 징어야

[박ㅊㅏ녈]

어딜나가. 나가도 오빠가나가. 오빠가 나갈게. 넌 나갈생각하지마.

[박ㅊㅏ녈]

(옷장문닫고 챙긴 짐 탈탈터는) 하지마. 나가도 내가 나간다고했지. 오빠 진짜 화낼꺼야. 그만해.

[박ㅊㅏ녈]

그만해야되. 여기서, 바껴야되 너랑 나. (꼭끌어안아)

[박ㅊㅏ녈]

왜 못해. 할 수있어. 그때 되면 징어도 오, 빠.... 안좋아할꺼야 (토닥이며)

[박ㅊㅏ녈]

....김징어. 나도 참고있는거라 했잖아. 누군 너 안좋아해서 이러는줄알아? 나도 너 좋아해. 좋아한지 언 3년이야. 근데 내가 너보다 덜 좋아할줄아냐고. 나도 지금 힘들어 마음 정리해야되니깐. 이미 늦었잖아 우리

[박ㅊㅏ녈]

(한숨쉬며)내가, 잘해줄게. 지금보다 더. 훨씬.

[박ㅊㅏ녈]

....그래. 잘자. (한참을방에있다 징어가잠들자 머리쓰다듬으며 토닥이는)

[박ㅊㅏ녈]

(토닥이다 침대에 엎드려기대 잠드는)

[박ㅊㅏ녈]

(자세가불편한지 일어나서 둘러보다 징어가없는걸보곤 벌떡일어나는 맨몸으로 집을나와 돌아다니는)

[박ㅊㅏ녈]

김징어!! (이리저리뛰어다니다 놀이터그네에앉아있는 징어보고 달려가 꽉끌어안는)김징어. 왜 이러고있어! 진짜 혼날래?

[박ㅊㅏ녈]

(더꽉끌어안아 울먹이는)내가 얼마나 걱정한줄알아? 누가 이 새벽에 나와서 이러냐고. 가지마. 걱정되게 아무대나가지마 징어야....

[박ㅊㅏ녈]

(눈물그렁이며 떨어져) 왜이렇게 춥게입고 왔어.

[박ㅊㅏ녈]

(눈물뚝뚝흘리며) 제발, 제발 걱정하게하지마. 제발.

[박ㅊㅏ녈]

지금 그게 중요해? 여자애가 말도없이! 지금 시간이 몇신데. (징어앞에 무릎꿇고)내가 잘못했어 징어야. (더이상 울음이나오지않게 입술꽉깨무는)

[박ㅊㅏ녈]

내,가 다 미안해... (징어무릎에기대 어린애처럼엉엉우는)

[박ㅊㅏ녈]

(울음을 그치려들며 고개들어 징어보는)잠깐만, 가,족이 아니라, 남으로, 봐도 될까?

[박ㅊㅏ녈]

(고개살짝감싸쥐어 입맞추고 깊게키스하는)

[박ㅊㅏ녈]

(살짝떨어지고 일어나 우는징어 꽉끌어안는) 좋아해, 징어야. 많이 좋아해 처음봤을때부터 좋아했어

[박ㅊㅏ녈]

((등토닥이며 머리쓰다듬는)난, 네 옆은 아니지만 곁에서 지켜볼게 평생. 억지로 마음 감추려던거 벌받을게

[박ㅊㅏ녈]

솔직히, 니가, 날 계속 선배라고불러줬으면 좋겠어

[박ㅊㅏ녈]

(머리쓰다듬으며)후회하고있어

[박ㅊㅏ녈]

나도 아직 너 못잊었어. 못잊겠어.

[박ㅊㅏ녈]

.....미안, 미안. 미안.

[박ㅊㅏ녈]

(꼭끌어안으며 토닥이는)내앞에서 그런말하면 난 어떡하라고. 살기싫다는얘기하지마. 제발, 무서워 니가 떠날까봐

[박ㅊㅏ녈]

김징어. 그런소리하지말라고했잖아. (등토닥이며)난 오히려 좋은데. 차라리 아무사이아닌 남으로 남는거 보단. 차라리. 니가 내 동생인게 더 좋아

[박ㅊㅏ녈]

....서로잊도록 노력하자. 그래도 정안되면....부모님 몰래라도, 잠깐만, 사귈까?

[박ㅊㅏ녈]

(씁쓸하게웃으며)그런가? .... 그럼, 내가, 더 커서. 너 데리고 살게. 기다려줄, 수.... 없겠지?

[박ㅊㅏ녈]

(머리살살쓰다듬으며)고마워. 근데, 잠깐만. 내가 너 데리러올때까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박ㅊㅏ녈]

예쁘다 징어. (머리쓰다듬곤 꼭끌어안으며) 안추워?

[박ㅊㅏ녈]

(더 꽉안곤) 징어 안고있어서 괜찮은데? 가자 집.

[박ㅊㅏ녈]

(손꼭잡고 일으켜 잡은채로 걷는)

[박ㅊㅏ녈]

응, 꼭 데리러 올게. 징어두고 어떻게 딴여자만나.

[독자12]

종인/새오빠/종인이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여자애들이 있는데 어쩌다가 내가 피섞인 친남매가 아닌거 알고 내가 꼬리친다고 생각하고 학교끝나고 엄청나게 패는거야 그때쯤 종인이는 학교끝나고 나랑 저녁먹고 들어가려고 전화하려다가 뒷쪽에서 소리나서 가보니까 내가 엄청나게 맞고 있는거 / (한참 소리지르고 반항하다 지쳐서 그냥 맞고만 있음)

[박ㅊㅏ녈]

(전화하려다 소리듣고 다가가선 맞는징어보곤 소리지르는)이 씨발년들아!! 다 꺼져. (다밀쳐내곤 징어 옆으로가선) 징어야 괜찮아?

[독자18]

(주자 앉아 맞고 있던 자세 그대로 고개 겨우들어 종인이 바라보며) ...오빠 (종인이보고 갑자기 서러웠는지 꾹 참던 눈물 쏟아서 몸 기대고) 오빠 언니들이 훌쩍 언니들이..훌쩍

[박ㅊㅏ녈]

(꼭 안아 토닥이며)응, 많이 아팠지. 오빠가 다 혼내줄게.

[독자26]

(고개 끄덕이다 걱정되는 눈빛으로) 근데 저 언니들이 또 복수한다고 그러면 어쩌지?

[박ㅊㅏ녈]

오빠가 안그러게 해줄게. (옷에묻은흙털어주며)

[독자32]

(일으켜달라는듯 두팔 올리며) ...근데 오빠 우리 친남매 아닌거 다 알았나봐..사람들이 수근거리겠다

[박ㅊㅏ녈]

(잡아 일으켜 세우곤) 수근거리라고해. 우린 법적으로 남매잖아 이제.

[독자37]

오빠는 아무렇지 않아? 우리 두고 근친이니 아님 입에도 담기힘든 야한소릴 해도 정말 괜찮아? 나는 무서워 차라리 전학갈까?

[박ㅊㅏ녈]

....난 참을수있어. 근데 징어가 못참겠으면 전학가고.

[독자49]

그럼 오빠도 같이 전학갈꺼야? 난 오빠랑 떨어지기싫어

[박ㅊㅏ녈]

응, 오빠도 징어랑 같이 갈게

[독자56]

(상처난 얼굴로 푸스스 웃고) 됐어 안갈래 이렇게 든든한 오빠가 있으니까 안가도 되겠다 근데 나 지금 얼굴 엄청 흉하지? 창피해

[박ㅊㅏ녈]

(살짝표정구기며)여자애얼굴을.... 오빠가 집가서 약발라줄게.

[독자63]

오빠 표정보니까 나 엄청 이상한가보네? (살짝 웃고) 근데 나 배고파 오빠 헤헤

[박ㅊㅏ녈]

먹고싶은거있어?

[독자16]

친오빠/백현/내가 학교에서 순딩순딩하다가 일진된 케이스! 백현이친구들이 나보고 이쁘다며 번호막따감 난 뭣도모르고 좋다고 실실거리며 애교부리자 백현이가 정신좀차리라고 화냄!/(찬열이한테 눈웃음지으며 번호주고는)네,오빠!

[박ㅊㅏ녈]

(찬열이째리고) 야, 징어. 너 막 번호주고다니지마

[독자36]

(올려다보며)왜? 막 안주거든?

[박ㅊㅏ녈]

뭐가 아니야. 눈웃음살살치면서 (목소리따라하며) 네!오빠

[독자59]

아,내가 언제그랬어!(찬열이 눈치보며)원래 내목소리 그래..

[박ㅊㅏ녈]

됐거든. 집에선 돼지멱따는소리내는게. 어쨌든 앞으로 그러지마. 정신 좀 차려! 여자애가

[독자20]

혹시 해도되니...?

[박ㅊㅏ녈]

돼!

[독자30]

♥하트하트해!♥/종인/친오빠/종인이는 학교에서 댄스부 요즘들어 축제연습한다고 바쁘게 지내는데다가 집도 늦게들어오는거보니깐 또작년처럼 밥도 거르고하는것같아서 걱정되서 시간이 남아도는 내가 도시락바리바리싸들고종인이 연습실로 놀러간거//

(연습실노크하며)징어택배입니다

[박ㅊㅏ녈]

(땀닦으며 열어주곤 웃으며)누구한테 온거에요?

[독자34]

아 지금 땀흘리면서 웃고있는 동생잘둔 멍청한 김종인씨요(베시시웃음)

[박ㅊㅏ녈]

(머리쓰다듬곤)무슨일이야?

[독자41]

(뒤로뺐던 도시락들꺼내서 흔들며)짜잔

[박ㅊㅏ녈]

오, 도시락? 징어가 싼거야?

[독자52]

(고개끄덕이며)당연하지

[박ㅊㅏ녈]

(장난스레웃으며)맛없는거아니야?

[독자58]

와...엄마가 맛있다고 요리사하라그랬거든

[박ㅊㅏ녈]

그래? 내가 먹어보고! (웃으며 연습실안으로 이끌고ㅇ창문여는) 낸, 새나지...

[독자64]

괜찮아 (웃으면서 가방뒤적거려서 페브리즈꺼냄)준비성 짜잔

[박ㅊㅏ녈]

(웃으며) 철저하네. (바닥에앉아 도시락까는)뭘해왔을까

[독자70]

(마주보고앉아서 )김종인이 제일좋아하는 돈까스 수제햄버거 계란말이 등등등

[박ㅊㅏ녈]

오, 예쁘다 징어(머리쓰다듬으며)만드느라 수고했네

[독자74]

누구동생인지 하는짓까지 이쁘지

[박ㅊㅏ녈]

내동생이라 그런가

[독자78]

(베시시웃으면서)왠일로 자뻑받아주네요 오라버니

[박ㅊㅏ녈]

기분좋아서? (한입멐곤)와, 진짜 맛있다

[독자92]

당연하지 내가 만들었잖아 자 이제 얼른 칭찬

[박ㅊㅏ녈]

잘했어 김징어.

[독자101]

진짜 맛있긴한가봐 김종인이 칭찬도다해주고 참

[박ㅊㅏ녈]

나도 칭찬할 줄알거든! 어쩌다 도시락쌀 생각을했대?

[독자105]

그냥 요즘 늦게다니길래 밥도 안먹고 연습하겠다 싶어서 할것도없고 그냥 한번 만들었어

[박ㅊㅏ녈]

원래 이렇게 착했어?

[독자111]

어 원래 착했거든 (입술쭉내밀고 툴툴댐)

[박ㅊㅏ녈]

(입툭치며) 그래, 원래착했으니깐 집어넣지?

[독자116]

(입넣고)얼른먹어 배고프잖아

[박ㅊㅏ녈]

(고개끄덕이곤 입안에넣는)너도 먹어.

[독자122]

간보느라 배터질거같아 많이드세요

[박ㅊㅏ녈]

다 못먹어. (몇개집어먹다 남기곤)배부르다

[독자126]

더 먹어 그거먹고 배가부르긴 부르냐?

[박ㅊㅏ녈]

(배통통치며)배불러

[독자132]

(가방에서 보온병에 담긴 시원한물 건내주면서)마셔

[박ㅊㅏ녈]

(꿀꺽꿀꺽마시곤 웃으며)고마워

[독자138]

고마우면 축제때 잘하세요 (종인이 보고 해맑게웃음)

[박ㅊㅏ녈]

오빠가 누군데, 당연히

[독자144]

그럼 나 조금만 보여주면 안돼?

[박ㅊㅏ녈]

축제때 보세요

[독자149]

(입술쭉내밀고)아 치사하다 김종인

[박ㅊㅏ녈]

(입술툭치며)넣지?

[독자153]

(더내밀고)싫은데?

[박ㅊㅏ녈]

(웃으며)너만 보여줄게. 입집어넣어. (옷털어준비하고 노래틀어 추는 춤은 히스토리 합시다 난 히스토리가너무젛아)

[독자161]

(정신놓고 헤벌레보고있음)


//헐 나 히스토리개좋아해정말 진짜 따고있어 ㅇㅇ 완전 사랑해 히스토리 진짜 축제때 출꺼야 진짜

[박ㅊㅏ녈]

(진지하게 다추고 웃으며 다가가는)어땠어? 비밀이야 이거 너만보여준거야.

/저도 엄청좋아해여ㅠㅠㅠㅠ멋져요ㅠㅠㅠㅠ저도축ㄴ제때하고싶은데 할사람이없....

[독자168]

(여전히 영혼리스)

//진짜 아 완전 와....나 학교에서 내내 부르고다녔어 나 진짜 혼자 독무출꺼야

[박ㅊㅏ녈]

김징어ㅡ. (눈앞에 손휙휙휘두르며)

/히스토리는 춤하나하나 존쩔 주머니에 손넣고 막터는거랑 오류투성이지만 배워가며 강해질수있는나 dddd

[독자173]

(그제서야 정신차리고)ㄴ...네!

//와 진심 bbb니가 뭘안다 야

[박ㅊㅏ녈]

(웃으며)어땟어?

/엄청유ㅠㅠㅠㅠ멋있ㅇ엇요ㅠㅠㅠ

[독자179]

어...?(정신못차림)

/대박대박 개짱 진짜짱bbb

[박ㅊㅏ녈]

어땟냐니깐. 뭐야, 딴짓한거야?

/ㅠㅠ누가좀쳐줬으면ㅜㅜ

[독자195]

(손휘저으며)완전 잘봤거든

/내가위해쳐줄게♥

[박ㅊㅏ녈]

어땟어.ㅏ

/고마워...♥

[독자200]

(엄지손가락 치켜올리고)역시 김종인

//고맙기는...☞☜

[박ㅊㅏ녈]

(뿌듯한표정지으며)축제때안망하겠지?

[독자205]

그게 왜 망해 그렇게 잘추는데 역시 누구 오빤지

[박ㅊㅏ녈]

징어 오빠?

[독자210]

(베시시웃으면서)그래 우리오빠다 우리오빠 근데 백현오빠랑 찬열오빠는

[박ㅊㅏ녈]

밥먹고온다고 아까나갔지

[독자212]

아 (고개끄덕이고 종인이 보다가 그냥바닥에 털썩앉고 옆자리 톡톡치면서)앉아 힘들텐데

[박ㅊㅏ녈]

(옆에털썩앉는)아, 칭찬받으니깐 좋네

[독자213]

(웃으면서 강아지 쓰다듬듯이 머리쓰다듬고)종인이 좋아쪄여?

[박ㅊㅏ녈]

(뱃살꼬집으며)이게 어디서

[독자215]

아!(인상구기고 떨어져서 툴툴댐)

[박ㅊㅏ녈]

까불긴.

[독자216]

안까불었거든! (삐져서 구석가서 혼자 종인이욕함)

[박ㅊㅏ녈]

야, 김징어. 삐졌어?

[독자224]

(궁시렁대다가 종인이 옆에와서)아니

[박ㅊㅏ녈]

(손에사탕쥐여주며)먹고 삐진거풀어

[독자229]

(베시시웃으며)왠 사탕?

[박ㅊㅏ녈]

그냥, 화이트데이때 사둔건데 깜빡했어

[독자230]

어쩐지 왜안주나했다

[박ㅊㅏ녈]

몇개나 받았어? 남자애들이 줬어?

[독자235]

그냥 박스 5개정도 (사탕까려고 애씀)

[박ㅊㅏ녈]

많이도 받았네. (손뻗으며)줘봐. 나중엔 내가 제일많이사줘야지

[독자237]

(넘겨주고)에이 니가 오세훈보다 많이는 못사줄걸

[박ㅊㅏ녈]

(쉽게까 입에물리곤)왜?

[독자238]

(입에넣어서 굴리다가 손으로 크게 원만들고)이만큼

[박ㅊㅏ녈]

헐, 걘 돈이 어디서 난데

[독자239]

글쎄 (머리긁적이다가 씨익웃고)니동생 인기가 이정도라고

[박ㅊㅏ녈]

니가 어디가 예쁘다고 좋아하냐

[독자241]

(어깨 으쓱이고 종인이보고)나도 축제나 나갈까

[박ㅊㅏ녈]

잘하는게 있으셔야죠.

[독자242]

나 춤잘추는데 춤잘춰!

[박ㅊㅏ녈]

쳐보던가

[독자245]

(입술삐죽이고)가르쳐봐라 너보다 잘출껄

[박ㅊㅏ녈]

참나, 나보다 잘추는건 구라고. 축제얼마안남았잖아

[독자248]

야 나 3일이면 배워 내가 너보다 잘춘다니깐

[박ㅊㅏ녈]

그럼 해보시던가쇼

[독자251]

(고개끄덕이면서)내가 너보다 멋있게춘다

[독자25]

나해도데얼..?

[박ㅊㅏ녈]

데얼

[독자43]

그대에게내사랑을선.사.선.사/종인/모솔인나징어한테남친이생겼다우,우호! 내가남친생겼다고계속핸드폰만지작거리니까 남처럼 여겼던 나징어가 자꾸신경이쓰이네? 그남친도질안좋고. 막헤어지라고갈궈져여/
(틀어논티비 신경도 안쓰는채로 계속 핸드폰하면서 쿡쿡웃어)

[박ㅊㅏ녈]

야, 티비도 켜놓고 뭐하냐

[독자51]

(너말에 건성으로 대답하며) 카톡하지. 눈고자냐.

[박ㅊㅏ녈]

누구랑 하는데?

[독자57]

(너말에 카톡하던거 멈추곤 뜸들이다가) 남친.

[박ㅊㅏ녈]

니가? (비웃곤)누구랑 사귀는데

[독자65]

있어. 말하면 알긴하냐?

[박ㅊㅏ녈]

내가 모르는게 어딧냐

[독자68]

(너말에 혀 끌끌차며) 신경끄셈

[박ㅊㅏ녈]

(핸드폰뺏어들곤 누군지확인하고 표정을굳히는)

[독자69]

(그런 너 멍하니 보고있다가 뺐어들며) 미쳤냐-?!

[박ㅊㅏ녈]

너 얘랑 사겨?

[독자71]

(너 이상하단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고개 끄덕이며) 엉

[박ㅊㅏ녈]

깨. 당장

[독자72]

진짜미쳤나봐… (안쓰럽다는듯이 쳐다보곤) 내가 왜 니말듣고 깸?

[박ㅊㅏ녈]

(정색하며)장난아니야. 니 잘되라고하는말이라고

[독자73]

아, 뭐래. 언제는 뭐 잘되길 바란적이나있냐? 니 좀 웃긴다. 오늘은 인정

[박ㅊㅏ녈]

(답답하다는듯이 숨뱉어내곤)아 병신아. 존나 답답해 니 걔 어떤앤줄은 알고 사귀냐

[독자80]

(너 말듣곤 너 쳐다보며) 날 등신으로 아냐. 착하니까 사귀지

[박ㅊㅏ녈]

니 친구들은 그새끼 얘기 안알려주고 뭐한다냐

[독자82]

아, 뭐-! 신경좀 꺼라. 엉?

[박ㅊㅏ녈]

아, 사귀지말라고 걘 진짜 아니야. 동생이라 말해주는거야 진짜

[독자102]

(가운데 손가락을 종인이에게 선사선사) 싫어. 내가 언제부터 니동생?

/미아내여ㅠㅠㅠㅠ학원세륜..

[박ㅊㅏ녈]

아, 병신아. 믿질못해. 내가 걔 어땠는지 일일이 다 말해줄까?

/괜차나여

[독자110]

(너 확 째려보곤) 아, 쫌! 니는 맨날 여자갈아치우면서 나는 남친한번 생겼다고 이렇게 갈구냐?

[박ㅊㅏ녈]

씨발, 걱정을해도 지랄이야. 알아서해라. 나중에 험하게 깨져도 내탓하지마라

[독자117]

(너반응에 고개 갸웃거리곤) 아, 왜. 무슨말인데

[박ㅊㅏ녈]

그새끼 여자후리고 다니기로 존나유명하거든 후려놓고 여자 걸레로 소문내는새끼야 그새끼가

[독자129]

(종인말 듣곤 벙쪄선 핸드폰 내려놓으며) 에이-, 걔가?

[박ㅊㅏ녈]

알아서생각해라. 난 말했다.

[독자134]

(뒷머리긁적이며) 아니, 아, 근데 니가 걔를.. 아. (너말 곰곰히 생각하곤) 아씨, 니말들으니까 헷갈리잖아!

[박ㅊㅏ녈]

아무리 내가 니 엿맥여도 내동생이니깐 이런말하는거야.

[독자142]

아몰라, 짜증나.

[박ㅊㅏ녈]

나중에 애들한테 물어봐라

[독자38]

꼬꼬인데..ㅠㅠㅠ아쉽지만 지금은...흑..ㅠㅠㅠㅠㅠㅠ

[박ㅊㅏ녈]

왜용ㅜㅜ

[독자50]

친구핸드폰....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자기♥

[박ㅊㅏ녈]

ㅓ구ㅠㅠㅠ나중에라도와용♥

[독자107]

어,...지금 오면 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ㅊㅏ녈]

되여ㅎ♥

[독자118]

그럼....종인이/친오빠/그 엨소 친오빠 썰에서 나온것같은 상황으로 종인이가 가수로 데뷔해서 몰래 팬싸간거!!학교 끝나자마자 간거라 교복입고 대포만 들고 가서 종인이 놀래켜서 팬싸 끝나고 꽁냥꽁냥 교복 고나리는 사랑입니다♥
/(대포만 만지작 거리며 종인이 까치발로 보며 킥킥 거리며 기다림)

[박ㅊㅏ녈]

보셨군요...^^저도....봤어요 꿀잼^^/

(싸인하는데 정신팔린)

[독자127]

엄청 재밌던데여...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봤어여ㅎㅎㅎㅎ


/(순서가 다가오자 실실 세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손으로 입 가리며 어쩔 줄 몰라함)

[박ㅊㅏ녈]

엄청재미있어옄ㅋㅋㅋㅋ/

(징어가 앞으로오자 얼굴보고) 제 막내동생 닮으셨네요. 이름이 뭐에요?

[독자135]

솜이들꺼까지 정주행 하고 왔잖아여ㅋㅋㅋㅋㅋㅋ진짜 대박ㅎㅎㅎ


(웃음 꾹 눌러 참으며)안녕하세요,카이씨?

[박ㅊㅏ녈]

솜들이껀 못봤어요ㅜㅜ/

(목소릴듣고 보다 빤히징어얼굴보는)...김...징어?

[독자145]

솜들이것도 재밋어여!!!!

(웃음 눌러 참으며)김징어가 누구에요,카이씨?

[박ㅊㅏ녈]

맞잖아! (소근대며)여기 왜왔어. 학교는?

[독자150]

(허리 숙여 따라 속삭이며)보충 째고 왔지.(다시 허리 세우며 웃고는)카이씨 보러-

[박ㅊㅏ녈]

발랑 까졌네. 너 형들이 이러고있는거 알면 된통혼날텐데. 교복은 또 왜이렇게 짧냐. 또 줄였어?

[독자155]

오빠들한테 말해면 안돼!(다급하게 외치며 손가락 내밀며)빨리,약속해.약속해줘요 카이씨-

[박ㅊㅏ녈]

치마 늘려오면 두단.

[독자160]

두단을 늘려오라고?말이 되는 소리를 해,이거 밑단 다 터서 못 늘려-

[박ㅊㅏ녈]

그럼 그거 버려. 오빠가 새로 사줄게

[독자164]

(예상치 못한 고나리에 손가락 물어 뜯다)아,이동하라네?

[박ㅊㅏ녈]

(웃으며 )카톡하세요

[독자172]

(앨범 내밀며)사랑해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징어씨 써주세요

[박ㅊㅏ녈]

(써달라는대로써주고 치마사라는둥여러가지잔소리써놓는)

[독자180]

(이동하면서 잔소리보며 피식 웃으며 밑에 카페에 가서 카톡함)

.
카이씨
글씨에 정성이 없네요
탈락입니다

[박ㅊㅏ녈]

(싸인회가끝나 카톡한걸보곤 답하며)

야
막둥이
너혼날래?

[독자194]

카이씨
제가 뭐
잘못이라도...

[박ㅊㅏ녈]

학교도빼먹고
치마는
왜그렇게짧아
혼날래?

[독자208]

메세지 전송이 실패하였습니다.

[박ㅊㅏ녈]

형들한테
말한다?

[독자219]

카이씨
진짜 이러기에요?

[박ㅊㅏ녈]

네
이러기에요
오빠가
돈부쳐줄테니깐
치마새로사

[독자223]

시져시져

[박ㅊㅏ녈]

그래
막내야
준면이형한테
치마들고가봐

[독자225]

........
준면이오빠가
다려준건데
ㅎㅎㅎㅎㅎ

[박ㅊㅏ녈]

그형이
왠일로
그럼
내가혼내야겠네

[독자226]

준면오빠도
아무말 안했는데...
ㅠㅠ

[박ㅊㅏ녈]

안돼
내동생이
그런행실을하고
다니는걸
용서할수없어

[독자228]

내 행실이 뭐
카이씨 고등학교때
생각안나요?

[박ㅊㅏ녈]

?
모르겠는데요

[독자231]

종인이형 핸드폰 맞으시나요?
다름이 아니라
종인이가 친구랑 또 싸워서..
와주셔야겠어요...

[박ㅊㅏ녈]

... .
왜
지난일을꺼내

[독자243]

ㅎㅎㅎ
나한 잘라고
카이씨
보고싶어요
순간이동으로 와주세요

[박ㅊㅏ녈]

야
막내ㅡㅡ

[독자246]

왜요
카이씨?
ㅎㅎㅎㅎㅎ

[박ㅊㅏ녈]

오빠
진짜화낼까?

[독자249]

카이씨
왜그래요
ㅠㅠ

[독자46]

나도 돼?..

[박ㅊㅏ녈]

되여!

[독자53]

타오/ 새오빠/ 원래 내가 외동이었는데 오빨 되게 가지고 싶어했눈데 오빠가 생겨서 난 되게 좋아하고 잘 따름!! 타오도 막 자기 잘 따르니까 귀여워서 잘 챙겨주고 그럼!! 어느날 저녁에 내가 되게 어둡게 입고(원래 그런색을 좋아해서) 자전거 타고온다구 했는데 2시간동안 안와서 근처공원 찾아갔는데 자전거 체인 나가서 자전거 보고 있는거!!!!
시작은 내가 자전거 끌고 나가려는데 집으로 들어온 타오랑 마주쳐서 말하고 자전거 타러 나가는거로~//
(집에 들어오는 타오보고)어! 타오오빠!! 이제 집에 왔어?

[박ㅊㅏ녈]

응, 징어는 어디가게?

[독자60]

(자전거 키흔들며) 자전거 타러가게.. 오랜만에 타고싶어서,

[박ㅊㅏ녈]

어두운데 괜찮겠어?

[독자67]

(고개 끄덕이며) 응응. 1시간만 타고 올께!

[박ㅊㅏ녈]

(머리쓰다듬으며)조심히타. 무슨일있으면 꼭 전화하고

[독자75]

(머리 쓰다듬어줘서 기분 좋은듯 웃으며 ) 흐- 알겠어! 근데 나 뱃더리가 별로 없어..

[박ㅊㅏ녈]

그럼 오빠꺼 들고가. 오빤 어짜피 집에있을거니깐. (손에핸드폰쥐여주는)

[독자81]

( 타오손에 도로 핸드폰 쥐어주며) 에이, 아니야! 집근처에서 탈거니까 집오면 되지. 저번에 오빠 핸드폰 들고 나갔을때 종대? 오빤가 아무튼 어떤 오빠가 오빠 전화 안받는다고 막 그랬어

[박ㅊㅏ녈]

종대가? (머뭇대다)알았어...조심히타

[독자85]

응응! 오빠 갔다올께!!(^^@ 타임워픙 2시간뒤!)

[박ㅊㅏ녈]

(아무리기다려도 안오자 근처공원 찾아다니며)징어야! 징어야!

[독자94]

(빠진 체인 보다가 타오목소리가 들리지 혼날생각이 무서워지는)어.. 오빠... 여기... 징어 여깄네....

[박ㅊㅏ녈]

(징어를발견하곤 와락껴안는)큰일난줄알았잖아. (이곳저곳훑으며)다친곳없어?

[독자109]

(혼낼줄 알고 움찔했는데 안아줘서 깜짝 놀래며) 어? 응.. 다친데는 없는데.. ( 자전거 보며)

[박ㅊㅏ녈]

다행이다... 연락했어야지. (징어시선따라가 자전거보곤)체인빠졌네. (낑낑대며 체인끼우는)

[독자113]

(타오보며) 오빠 손에 기름묻고 다친다.. 내일 자전거 수리점에 맡기게 줘- 낑낑대면서 채우지 말고..

[박ㅊㅏ녈]

할, 수있어. (끼우다 손가락이 찡겨 피가나며 체인을끼운)아! 피난다...

[독자119]

(피나오는거 보고) 내가 이럴줄 알았어! 고집피지 말라니까 ( 머리 콩 때리며) 빨리 집가자 아으.. 아프겠다..

[박ㅊㅏ녈]

(울상짓는)괜찮은데, 그래도 자전거 고쳤어

[독자123]

(표정 따라하며) 고쳐준건 고마운에, 오빠 아프잖아.. 빨리 집가자. 밴드붙여줄께

[박ㅊㅏ녈]

알았어.... 동생이랑 밤바람쐬니깐 좋다

[독자130]

나도 오빠랑 밤바람쐬니까 좋네- 시원하다.

[박ㅊㅏ녈]

언제 이렇게 나와볼까

[독자140]

그러게.. 자주 나오자! 날씨 풀리고 있는거 같앙

[박ㅊㅏ녈]

그래도 아직은 추우니깐 좀 겹쳐입어. 감기걸리면 안되니깐. (웃으며)

[독자148]

응응! 근데 오빠가 나 혼낼줄 알았는데 안혼내네?

[박ㅊㅏ녈]

아, 맞다. 김징어! 혼나야지!

[독자152]

아 왜!

[박ㅊㅏ녈]

걱정시켰잖아!

[독자156]

힝.(맞는말이라 부정할수는 없는)

[박ㅊㅏ녈]

어떻게 혼내줄까 응?

[독자162]

ㄸ..때리지만 않으면 되

[박ㅊㅏ녈]

어떻게 때려 징어를.

[독자169]

그런가(웃으며)

[박ㅊㅏ녈]

한시간동안 무릎꿇고 손들고있게해야겠다

[독자174]

헐. 안돼 오빠.. 나 아파..!!

[박ㅊㅏ녈]

어디가 아프시길래요?

[독자182]

음... 머리..?

[박ㅊㅏ녈]

(이마살짝때리며)자전거 잘만타던게

[독자190]

(아...하는 표정으로)아... 봤어?

[박ㅊㅏ녈]

응, 너 자전거타고 나갈때까지 다 보고있었다. 누굴 속여. 더혼나야겠네. 뻥쳤으니깐

[독자193]

아.. 이런.. 안됑 차라리 잔소리를 해줘

[박ㅊㅏ녈]

연락 잘 할꺼야 안할꺼야.

[독자202]

할꺼야..

[박ㅊㅏ녈]

진짜지? 믿는다?

[독자211]

으응.. 약속!

[박ㅊㅏ녈]

(손가락걸었다풀곤)이번만 넘어가줄게

[독자218]

응! 진짜 지킬께!

[박ㅊㅏ녈]

가자, 부모님 걱정하시겠다

[독자227]

응응! 안혼내줘서 고마워!헤-

[박ㅊㅏ녈]

어떻게혼내. (머리쓰다듬곤) 안추워?

[독자55]

박찬열/친오빠/내가 고백받았다는 소리 듣고 놀라하다가 만나지마라고 걔 질 나쁘다고 하면서 극구 반대하는거

(문자하면서) 왜 걔 알아? 왜 자꾸 만나지말래

[박ㅊㅏ녈]

내가 들은게있어서 그래. 만나지마. 응? 오빠말들어

[독자61]

( 고개 저으면서 ) 뭔소리야 걔 착해

[박ㅊㅏ녈]

오빠 안믿는거야? 걔 질안좋다고 유명한앤데

[독자76]

종인 / 친오빠 내가 친구들이랑 밤늦게까지 놀고 골목길을 통해 집으로가는데 가뜩이나 무서운얘기만 주구장창해서 더 무서운거야 그래서 종인이한테 데려오라고 온갖떼를써서 종인이가 결국 날 데릴러오지 근데 종인이는 거기에 장난기가발동해 종인이 기다리고있는 날 뒤에서 확 잡아버려가지고 내가 그대로 주저앉아 울어서 종인이가 달래주는상황 /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종인이 올때까지 기다리고있음)

[박ㅊㅏ녈]

(조용히다가가 뒤에서 확끌어안는)

[독자89]

(잔뜩 긴장하고있었는데 갑자기 확 끌어안는바람에 바닥에 주저앉아 울면서 옆에있던 작은돌 종인이 다리에 던지며) 흐어어엉- 누구야, 누군데 경찰에 신고할거야. 빨리가 흐엉-

[박ㅊㅏ녈]

야, 김징어. 진짜가? 왜 울어. (당황해서 토닥이며)

[독자100]

(그제서야 종인이인걸 확인하고 더 크게 울며 종인이 어깨 밀고) 흐어엉- 아 진짜 뭐하는데, 깜짝 놀랐잖아. 흐어어어엉

[박ㅊㅏ녈]

야야, 울지마. 응? (꼭안아 등토닥이며)오빠가 미안

[독자106]

(그자리에서 계속 끅끅대며 울다가 겨우 울음 멈추고 소매로 눈가 벅벅 문지르고 일어나 종인이보며) 진짜 싫어, 가뜩이나 오늘 애들이랑 무서운얘기까지 했는데

[박ㅊㅏ녈]

미안.... 다울었어? (머리쓰다듬고 눈가문질러주는)

[독자115]

(고개 끄덕이고 여전히 울상인 표정으로) 미안하면, 과자하나 사주던가

[박ㅊㅏ녈]

어휴 우리돼지. 알았어 오빠가 과자사줄게

[독자121]

(언제울었냐는듯 팔로 종인이 팔 툭 치며) 돼지는 빼지? (슈퍼에 들어서서 과자 큰거하나 들고 계산대에 놓고) 자, 오빠 계산

[박ㅊㅏ녈]

그거면되? 더 사지.

[독자124]

(종인이 말에 환하게 웃으며) 어 진짜? 오빠 그 말한거 후회하지마 (품에 가득 들고와서 다시 계산대에 놓고는) 이정도도 조금인거야

[박ㅊㅏ녈]

역시 돼지네. (계산하고 양손에 봉지들고) 가자

[독자131]

(봉지에 있는 사탕 하나 꺼내서 까려는데 안까지자 종인이한테 건내며) 오빠 사탕 까줘, 안까진다

[박ㅊㅏ녈]

(한번에까 입에 물려주는)맛있냐

[독자139]

응 맛있어, 왜? 먹고싶어? (사탕 빼서 보여주며)

[박ㅊㅏ녈]

아니 그냥, 잘먹길래. 많이 먹으라고 자주 사줄게

[독자83]

해도되얼?

[박ㅊㅏ녈]

되얼

[독자86]

루한/새오빠/난친해지고싶은데티는못내고그냥관심없는체하고말도일부러틱틱밷음근데루한은다정하게대하고아껴주고그럼그러다가내가사는동네에서 범죄가일어나서 야자하고오는길이 무서워서 연락할까말까하다가 루한한테 연락해서 데리러오라함//(우선카톡부터)
오빠
집이야?
//저밥먹고 와서이을께요!!

[박ㅊㅏ녈]

응
집이야
어디야?

[독자96]

나
야자끝났는데
데리러와줄수있어?

[박ㅊㅏ녈]

데리러가도되?
갈래!
위험하니깐
학교안에들어가있어

[독자103]

아
고마워

[박ㅊㅏ녈]

아냐
금방갈게
(잠시후 헥헥대며 징어학교로 와선 전화거는) 징어야, 오빠 학교앞인데

[독자146]

어? 되게 일찍왔네 교문으로 갈께

[박ㅊㅏ녈]

(헥헥대며 숨고르면서 징어기다리는)

[독자151]

(교문쪽으로걸어갔다가루한보고는반가운맘에루한부름)오빠!

[박ㅊㅏ녈]

(웃으며 손흔드는) 많이 기다렸지. 빨리온다고 뛰어왔는데. 늦었네

[독자154]

(고개저으며)아니야,진짜 빨리온거야

[박ㅊㅏ녈]

그래? 다행이다. 매일 이렇게 늦게끝나? 무섭겠다.

[독자159]

응 무서워,근데오늘유난히더그래

[박ㅊㅏ녈]

앞으로 오빠가 매일 데리러 올까?.... 아, 싫지?

[독자165]

(루한보고는손까지절레절레 흔들며)아냐안싫어! 오빠 바쁘잖아

[박ㅊㅏ녈]

아냐, 오빠 안바빠. (안싫다는말에 방실방실웃으며)

[독자171]

(따라웃으며)그럼 될때만 데릴러와줘

[박ㅊㅏ녈]

알았어. (환하게웃으며)가자 징어야

[독자178]

(그냥땅만보고걷다가)고마워

[박ㅊㅏ녈]

어? (웃곤 머리쓰다듬으며)고마워할줄도 알고, 예쁘다

[독자186]

(기분좋은지헤실거리며)오빠랑둘이걷는거 처음같애

[박ㅊㅏ녈]

그러게, (오토바이가 쌩지나가자 징어를 당겨 끌어안는) 큰일날뻔했다. (안고있는걸깨닫고 냉큼떨어지는)미안.... 뭐라도 먹었어?

[독자188]

(놀랏는지한숨쉬며)흐- 아니 먹은건없어

[박ㅊㅏ녈]

오빠가 먹을꺼사줄까? 배고프지. (등쓸어주며)

[독자191]

나야좋지뭐-

[박ㅊㅏ녈]

그럼, 사줄게. 가자.

[독자192]

오늘고마운거진짜많다- 다음에 다갚아야지

[박ㅊㅏ녈]

가족끼리 뭘 갚아. 괜찮아.

[독자204]

아 그래도- 다음에나시킬꺼잇으면다시켜!

[박ㅊㅏ녈]

진짜? 와, 좋다

[독자84]

해도되나요ㅠㅠㅡ

[박ㅊㅏ녈]

되여!

[독자91]

감쟈해요!!/백현/새오빠/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렷을때부터 외로움 많이타던 나라 새오빠 새아빠가 생긴거에 되게 좋아해. 특히 오빠가생긴거에대해. 지가 뭐든 다해주려하고 오빠오빠 거리면서 졸졸.붙어잇고싶어해,사랑이 보살핌이그리우니까. 근데 백현이는 내가마음에안들어,모르던남한테 그새 가족처럼구니까. 백현이가 하도 싫어해서 결국 혼자잇던때처럼 말도안하고 백현이 피하니까 허전해진백현이가 먼저!!따뜻해지려고하는거//(학교끝나고 집에아무도없는줄알고 신발장에 쪼그려앉아잇는)

[박ㅊㅏ녈]

(방에서 나오곤) 왔냐. 안들어오고뭐해

[독자98]

(흠짓놀라 돌아보곤)아,응. 다녀왔습니다.(백현이 보지도않고 인사하는)

[박ㅊㅏ녈]

(달라진 징어가 적응안되는지 살짝인상쓰곤) 나보면서해야지. 누구한테해?

[독자104]

누구한테하긴(오빠라고부르진않고),나 방에 들어갈게-..요.(어색하게웃고 방으로들어가는)

[박ㅊㅏ녈]

(따라들어가선)얘기 좀 하자

[독자112]

응?무슨얘기?(옷갈아입으려다 백현이보고 침대 끄트머리에앉는)

[박ㅊㅏ녈]

(무얼말해야될지 고민하다 머뭇대며)학,교.... 재미있었어? 배안고파? 배고프면 오빠가 라면이라도 끓여줄까?

[독자120]

갑자기왜그래,엄마나..아저씨가 뭐라고하셨어?(애써웃으며)안챙겨줘도되는데

[박ㅊㅏ녈]

부모님이 아무말도안했어. (머리긁적이며 작게)미안해서

[독자128]

(놀란눈으로 멍하니)응?왜..요?

[박ㅊㅏ녈]

어, 그게. 그냥. 난 이러면 안되?

[독자136]

나한테 안이랬으니까 그렇죠.나한테 미안할께뭐있다고(애써예전처럼웃는),꼭 오빠안해줘도되요!내가 좀 오바했던거같아

[박ㅊㅏ녈]

(안쓰럽게보며)미안, 징어야. 오빠가 미안해.

[독자143]

(손사래치며)아니라니까?괜찮은데 왜그래..(백현이표정보고 울려하는)

[박ㅊㅏ녈]

(꼭 끌어안으며 토닥이는)울지말고, 오빠가 미안했어. 매일 반겨주는 징어가없으니깐 허전하고. 내가 미안해.

[독자157]

(훌쩍이며)나싫어하잖아..

[박ㅊㅏ녈]

아냐, 이제 안싫어해. 그니깐 뚝! (마주보며 눈물닦아주는)

[독자166]

나는 가족이 생긴게좋아서,오빠가 생겨서 좋아서그랬어..이제 오빠 귀찮게 안할게

[박ㅊㅏ녈]

안귀찮아. 귀찮게해도되. 전처럼해줘. 징어야

[독자175]

진..짜?안불편해?나는..친동생아니잖아

[박ㅊㅏ녈]

응, 안불편해. 좋아.

[독자181]

(그제야안도한듯 웃는)오빠는 아무것도안해줘도되,바라는거 한개도없어

[박ㅊㅏ녈]

어떻게 바라는게없어. 오빠가 앞으로 잘해줄게

[독자88]

ㅇㅅㅇ??

[박ㅊㅏ녈]

??!

[독자93]

손틈새로 비치는 내맘 들킬까 두려워

[박ㅊㅏ녈]

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

[독자95]

ㅋㅋ 죄송해여--;; 정말 죄송합니다

[박ㅊㅏ녈]

왜요?

[독자97]

이상하잖아요;;

[박ㅊㅏ녈]

ㅋㅋㅋㅋ아니에요

[독자187]

김종대/친오빠/허구한날싸우는데내가여소안해줬다고빡침/야ㄱ김종대~삐짐?

[박ㅊㅏ녈]

꺼져, 치사한년.

[독자189]

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ㅊㅏ녈]

뭘
쪼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