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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늦둥이, 맴매 | 인스티즈 

 

 

 

 

 

나는 직장인, 너는 늦둥이로 유치원생 애기. 부모님은 너 낳고 사이가 급격히 나빠져 갈라섰고 나한테 너를 맡기고 떠나버린 걸로. 평소에는 부서질까 항상 조심스럽게 널 대하는데 네가 요새 들어 떼 쓰는 일이 많아졌어요, 오늘 아침 안 그래도 너 등원 준비로 바쁜데 옷이 맘에 안 든다고 유치원 안 간다며 온갖 생떼를 쓰고 나쁜 말까지 하는 네 모습에 결국 화가 나 맴매하는 상황. 선댓 주세요, 낯은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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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거 싫어! 이 옷 싫단 말이야! 싫다고 했는데 왜 자꾸 입으라고 해! (네가 입으라며 옆에 놔둔 유치원 원복을 집어 던지며 네게 소리지르는)

정국이나 지훈 괜찮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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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입어야 유치원 가지, 오늘따라 왜 그래. 잘 입다가, 응? (화를 꾹꾹 참으며 네가 던진 옷을 가져와 네 눈앞에 보이며 너를 달래는)

/지훈으로 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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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다시금 원복을 가져다주는 너에 다시 집어던지는) 싫어! 유치원 가기 싫어! 다 싫은데 왜 훈이 괴롭혀! 나쁜 놈이야 형아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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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시 가져다주니 또 던져버리는걸로 모자라 이제는 저에게 나쁜 놈이라고 하는 너에 조금 언성을 높이는)
유치원 안 갈거야? 그럼 지훈이는 집에 혼자 있어, 형아는 회사 가야 돼. 옷도 혼자 입고 밥도 혼자 해서 먹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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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네가 없으면 많이 불안해져 유치원에 가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해 하루 종일 반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싫어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 떼를 쓰는데 혼자 집에 있으라는 네 말에 놀라 눈물을 그렁그렁 달고 널 바라보는)... 형아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 훈이도 형아 필요 없어. 형아 바보야, 멍청이 병신이야! (네가 회사 가있는 동안 혼자 가끔 놀러나간 놀이터에서도 적응하지 못해 놀림을 당하는데 그때 들었던 말을 네게 하며 울먹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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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혼자 있어야 된다는 것이 불만이였는지 눈물을 그렁이니 놀라 널 달래려다가 이내 나쁜 말까지 쓰며 소리지르는 너를 보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나 널 제 앞으로 끌어다 엉덩이를 몇 번 치는)
박지훈! 누가, 형한테 그런 말을 해, 맴매야 아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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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글쓴이에게
(날 끌어당겨 엉덩이를 세게 내려치는 너에 눈물이 터지는. 엉덩이에 느껴지는 아픔에 네 손을 피하려 발을 동공 구르는) 흐으, 왜 훈이만 맴매야! 흐으, 훈이는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데! 흐으, 형아 미워! (눈물을 퐁퐁 흘리면서도 바닥에 있는 유치원 가방을 발로 차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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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자기 잘못은 모른 채 엉덩이 맴매 때문에 눈물이 터져 여전히 떼를 쓰니 버릇을 고쳐줘야겠다라는 생각에 단호하게 말하는)
씁, 누가 발길질 해. 차렷, 지훈이 차렷해. 형아 말 안 들으면 손 말고 맴매로 맞을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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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글쓴이에게
흐으, 훈이는, 하나도 잘못한 거 없는데, 끅. 형아가 훈이 맴매, 했어. (어린 마음에 여전히 굳은 네 표정을 보곤 정말 네가 날 혼자 두고 갈까 겁이 나 울면서도 네 앞에 차렷자세로 서는.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자꾸 흘러 중간중간 손을 들어 눈가를 벅벅 문지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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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훈이가 잘못한 거 없어? 진짜? 다시 생각해. 잘못한 거 알 때까지 혼나. (다시 맴매는 무서웠는지 차렷 자세로 서서 눈물만 뚝뚝 흘리니 제 손으로 다정하게 눈물을 닦아주면서도 말로는 단호히 훈육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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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글쓴이에게
흐으, 나빠. 훈이 아야, 끅. 아야아야, 흐으. (단호하게 말하는 너에 겁이 나지만 유치원은 정말 가기 싫어 잘못한 것을 묻는 네 말엔 입을 꾹 다물고 있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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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맴매가 싫은 게 확실한데도 잘못한 것이 뭔지는 대답을 하지 않는 게 이상해 엉덩이를 두어 대 더 때렸다가 네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는)
왜 말 안 해. 지훈이 알잖아, 왜 자꾸 떼를 써. 형아 속상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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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쓴이에게
흐으, 끅. 흐앙- (입을 꾹 다물고 눈물만 흘리는데 다시금 엉덩이를 내리치는 네 손에 아프고 서러워 울음이 터지고 마는. 네게 잡힌 손을 빼내려 바둥거리며 눈물을 쏟는) 흐으, 훈이는 잘못 한 거 없어! 형아는 진짜, 병신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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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끝까지 제 잘못이 없다고 떼 쓰며 바둥거리고는 또 욕을 뱉는 너에 화가 나 주변에 보이던 플라스틱 자로 네 엉덩이를 몇 대 때리는)
또! 병신이 뭐야, 병신이! 누가 그런 말 가르쳤어, 누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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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글쓴이에게
(자로 엉덩이를 내리치는 너에 자지러지듯 울며 네게서 벗어나려 하는. 순간적으로 너네 형아가 널 안 데리러 오는 건 널 버리려고 하는 거라는 유치원 아이들의 말이 생각나는. 내 말 을 들어보지 않고 무조건 적으로 매를 든 너에 아이들의 말이 사실인 것 같아 울먹이며 소리 지르는) 흐으, 훈이 싫으면, 그냥 버려! 훈이 아야, 싫다고, 끅. 훈이 혼자, 흐, 혼자 살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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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네가 자지러질듯 벗어나려고 하며 그냥 버리라는, 혼자 살거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에 감정을 추스리고 네게 가 누그러진 목소리로 질문하는)
...훈아, 그게 무슨 말이야. 형아가 훈이를 왜 버려, 응? 무슨 말이야, 형아 알려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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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글쓴이에게
(그제서야 내 손목을 놓아주는 너에 네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웅크려 앉아 눈물을 쏟는. 내게 다가와 물어오는 너에 진정되지않은 호흡으로 말하는) 흐으, 친구들이, 형아가 훈이 유치원으로, 앙 데리러 오는 거, 끅. 훈이 이제 버리려고, 점점 더 달님이 떴을 때 오다가, 다음에는 아예 안 올거라고, 그럴 거라고... 흐앙- (네 물음에 점점 더 늦은 시간에 데리러 오는 것이 날 버리려는 거라는 말을 설명하다 다시 울음이 터져 온 몸으로 우는) 진짜야? 끅. 친구들 말이, 흐. 진짜야 형아? 이제 훈이랑, 안 살아? 훈이, 미워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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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에게
(몸까지 웅크리고 떨며 제 말을 하는 너에 우선 너를 안아 등을 토닥이는데 네가 하는 말들이 네가 왜 그랬는지 납득이 가 아니라며 너를 달래고 어르는)
아니야, 울지마. 훈아, 형아가 훈이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응? 형아가 훈이 맛있는 거 먹이고 이쁜 옷 입혀주고 싶어서 열심히 일 하느라, 훈이 잘 못 데리러 갔어. 그런 말 하는 친구들이 나쁜 거야, 형아한테 데려와, 다 혼내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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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글쓴이에게
(다정히 안아 토닥여주며 차분히 설명해주는 너에 속으로 앓았던 감정이 터져 한참을 네 옷깃을 잡고 울다 훌쩍이며 말하는) 훈이, 유치원 싫어... 훈이 매일 혼자 놀아... 유치원 싫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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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달래주니 한참을 제 옷을 잡고 울다가 유치원에서 혼자 논다며 싫다는 네 말에 가슴이 미어져 더 꽉 안아 토닥이는)
그랬어, 훈이. 형아가 몰랐네, 다른 유치원 갈까? 이렇게 착한 훈이랑 왜 다들 안 놀아줘. 친구들이 나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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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글쓴이에게
훈이한테 병신이래. 훈이는 아무도 말 안 걸어줘서 아무 말도 안 한 건데. 친구들이 그게 병신이래... 진짜야? (품에 꽉 안아 토닥여주는 너에 울음에 흐트러진 호흡도 돌아와 네 품에 기댄 채 담담하게 네게 말하는) 훈이 집에서는 말 잘 하니까 병신이 아니고 유치원에서만 그런 건가 봐 형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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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평소에는 좋다고 입었을 옷이지만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옷을 입기 싫다며 기저귀만 찬 채로 쫄랑쫄랑 도망다니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형아, 이거 시러.

/변백현 가리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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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 그래도 회사에 지각 횟수가 쌓여 눈치 보이는데 오늘따라 더 힘들게 하는 너에 도망간 너를 잡아 허리를 붙들고는 옷을 입히려는)
왜 싫어, 이렇게 입어야 멋쟁인데. 얼른 입자, 형아 늦어.

/혀니 좋아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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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제 허리를 붙들고 옷을 입히려고 하는 너에 바둥거리면서 네 품에서 빠져 나와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현이는 이거 안 입어도 멋쟁이야. 현이 유치원 안 가, 형아 따라갈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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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나마 제가 너를 유치원에 보내니 일을 편하게 하는 것인데 자기를 따라오겠다는 네 말에 난감한 표정으로 너를 안아 달래는)
형아 따라가고 싶어? 근데 거기 가면 무서운 아저씨들 엄청 많아. 유치원 가서 놀자, 우리 현이,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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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현이는 형아 따라갈래. 그치만... 형아랑 있으면 한 개도 안 무서워. (무서운 아저씨라는 말에 울상을 짓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다시 네 품에서 도망 다니기 바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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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다시 제게서 도망가는 너에 이마를 짚고는 다시 너를 쫓아다니며 못 도망가게 꽉 잡고는 다시 옷을 입히는)
얼른 만세, 옷 입어야 유치원 가지, 얼른. 유치원 가서 선생님하고 친구들 봐야지,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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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글쓴이에게
(얼마 안 가 네게 잡혀서 옷을 입게 되자 바둥바둥거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투정을 부리는) 으응, 하지 마아... 형아, 바보야. 현이 유치원 안 갈래. (바보라고 해놓고 움찔 놀라서 제 입을 두 손으로 헙 하고 가리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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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투정을 부리다 바보라는 말을 내뱉어 미간을 찡그리는데 저도 놀랐는지 두 손으로 입을 가리니 나지막히 경고를 주는)
현이, 자꾸 말 안 들어. 형아가 바보야? 현이 자꾸 이러면 맴매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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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글쓴이에게
(맴매라는 말에 입술을 비죽 내밀고 너를 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아니야, 현이 말 잘 듣고 현이 맴매 아니야. 형아 계속 현이 유치원 보내려고 그러면 형아 바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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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맴매라는 말을 듣고는 입술을 삐죽이더니 또 바보라는 말이 네 입에서 나오자 순간적으로 네 손을 가져와 제 손으로 때리는)
또, 또 바보라고 해. 현이 손바닥 아야 하고 싶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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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글쓴이에게
(제 손을 가져가더니 네 손으로 제 손을 때리자 아프지 않음에도 눈이 커져서 너를 보다가 울음을 터트리는) 형아 나빠, 흐, 끅, 형아 바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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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아프지 않게 때렸지만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고 울음을 터뜨리다 또 바보라고 하는 너에 이번에는 좀 더 세게 손바닥을 몇 번 때리는)
지금 바보라고 해서 혼났는데 또, 또 바보라고 해. 뚝 해, 변백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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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글쓴이에게
(따끔한 제 손바닥에 네 손에서 제 손을 빼내려고 낑낑거리면서 눈물을 퐁퐁 떨구는) 으응, 하지 마아... 끅, 하지 마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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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눈물을 퐁퐁 흘리는 너에 한숨 쉬고 눈물을 닦아주며 묻는)
현이, 이제 형한테 바보라고 할 거야? 또 나쁜 말 쓸 거예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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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글쓴이에게
형아가 현이 유치원, 끅, 계속 보내려고 그러면, 흐, 끄, 형아 바보라고 그럴 거야... (눈물을 퐁퐁 떨구면서 다른 손으로 눈물을 닦으려 눈가를 부벼 닦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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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에게
(유치원에 어지간히도 가기 싫었는지 유치원 가라고 하면 바보라는 네 말에 한숨을 깊게 쉬고 네게 묻는)
왜, 유치원 싫어, 현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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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글쓴이에게
(한숨을 깊게 쉬는 너에 발을 동동 구르며 찡얼거리다 너를 올려다보는) 유치원 재미없어. 거기엔 형아도 없고, 현이만 있잖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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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에게
(유치원이 재미가 없다며 찡얼찡얼 대는 너에 할 수 없다는 듯이 너를 안아 들어올리는)
왜 재미가 없어, 친구들 있잖아. 형아 말고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재밌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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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글쓴이에게
(저를 안아드는 너에 저를 이대로 안고 유치원에 갈까봐 다리를 바둥바둥거리며 네 어깨를 콩콩 때리는) 으응, 현이 유치원 안 가. 재미없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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