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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빙의글]엑소랑 아는사이인데 뼈징어인경우 썰 전편과 이어져요~ * 집에 도착한 너징어는 일단 자신의 짐이 그대로있는지 확인하러 엄청빨리 위층으로올라가 "어 언니안녕" 지금 인사한 애는 징어의 친동생 인어야 (미안 쓰니작명센스가..) "내 짐들어딨어?" "언니방에" 동생 인어의 말을듣자마자 방으로 들어가서 설마 상자가 열려있지는 않나 두리번거려. 다행히도 쌓아놓은 상자 모두 포장된상태로 그대로있지. 안도를 하며 굿즈상자를 찾는데... "헐헗헐 인어야!!!!!!!!!!!!!!!!!!" "아왜" "여기에 막 핑크색으로 하트 큰거 붙혀져있는 상자못봤어?" "내가어떻게알아" 느왕악가가각가각ㄱ가각ㄱ!!!!!!!!!!!!!!!!!!!!!!!!!!!! 굿즈상자가 없어져버렸어. 너 징어는 쿠쿠다스 와장창 부스러기째로 깨져버리고 눈가에 점점 물이맺혀. 거기에 쏟아부은돈과 이젠 구할수도없는 팬북에 각종 전차스 등등 별게다있었는데.. 꿍얼되는 너 징어가 한심한지 동생 인어는 쯧 하고 외출해버려. 우울우울한 그때에 초인종이 울려 띵동- 누구냐고 물으는 너징어의 말에 밖에선 택배아저씨가 마지막상자를 수령하라고 오셨대. 문을 벌컥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연신 말하는 너징어가 이상한지 택배아저씨는 불쌍한처자네 하고 나가셔. 다행히도 그 상자앞엔 분홍색 색종이로된 하트가 붙혀있었지. 너무 감격스러움에 너 징어는 눈물을 머금고 으앙- 하고 울어버려. 마치 잃어버린 내새끼를 찾은마냥 ㅋㅋ... 하지만 그행복도 잠시 아랫집엔 이 하트상자의 주인인 너 징어의 본진이자 워더,워장푸 드립을치고다니는 그사람들이 살고있어. 예전엔 집에가면 일단 알씨와이로 도배한다음에 쎄씨화보집으로 덧칠하고 등등 너 징어는 집을 *나 인티 짠내쩌는 망징*티낼려고했지만.. 아랫집에 그당사자들이 사는데 어떻게 징어의 소망을 이룰수있겠어.. 너 징어는 울고 웃고를 반복하면서 시간을 내보내다 그냥 거실에서 엎어져자버려. * "아 진짜 오징어ㅋㅋㅋㅋㅋ이오빠가 그렇게좋았냐 ㅋㅋㅋㅋ아웃겨 백현이듀금" "앨범 이게 몇장이냐 하나둘..." ? 이게무슨소리지 꿈인지는 모르겠지만 너징어의 귀엔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와. 헐 이게진짜 엑몽이라는건가. 지금가서 독방에 글싸야겠다!!!!하며 눈을딱 뜨는그순간. 아. 세륜 지금 너 징어의 눈앞엔 하트상자가 앞에있고 그안내용물들은 다 파헤쳐 져있어. 맞아 너 징어의 굿즈상자가 털린거야. "어 일어났다" 겁나 세쿠시한 김까망베르께서 너 징어를 쳐다봐. 사진보다 실물이 훨배나은듯... 이생각을 하던징어가 "헐 미쳤어" 자기도모르게 짠내를 풍길뻔한사실이 놀라워서 경악을 금치못해. 싸인좀 해달라고 징징될번한 자기입을 틀어막고 뒷걸음질을쳐. "징어야 오빠 싸인이 받고싶으면 말하지- 해줄텐데..흫...흫ㅎ흫ㅎ흫ㅎ으핳ㅎ핳흫ㅎㅎㅎ흫ㅎ흫" 제발닥쳐줘..! 너징어의 보물인 마마포스터를 들고서 놀리는 백현이 미워져. 내가왜 이런놈들한테 입덕했을까. 하며 패닉상태에 접어들게되. 그렇다고 여기서밀리면 너징어만 더 쪽팔려지니깐 아예당당하게 밀고나갈려고해. "여기 우리집인데 왜 여깄어?주거침입으로 신고할꺼야!" "인어가열어줌" 너 징어는 방에서 컴퓨터하는 동생 인어를 노려본후 다시 고개을돌려서 굿즈상자 통째로 들고가 "헐 왜가져가 구경좀하자!!" "나 니니읽어보고싶어 읽을래읽을래!!!" "이거뭐야 레이니스펠? 재밌어?" "이거 내팔찌랑 똑같아 소름돋아.." 차례대로 종대,세훈,찬열,종인 "시끄러워 다 나가 우리집이야" 너 징어의 한마디에 다들 웃긴듯 풋풋웃어 "웃지말고 나가라고..." 한번더 축처진 목소리로 말하니까 일동 당.황.당.황. 이렇게라도 안하면 오늘하루는 더괴롭힐꺼 같아서 일단 이런식으로 손을 쓰겠다는 너징어는 힘빠진어깨인척 하며 방문을 쾅닫아. 그리곤 문을 달칵잠근후 이불속에들어가 하이킥을 날려 '와 이런기분이구나 강제 일코해제라는게!!!!!!!!!!!!!!!!!! 그것도 당사자들한테 털렸어!!!!!!!!!!!!!!! 난 탈덕을할꺼야 탈덕!!!!!!!!!!!!!!!!!!!!!' 마음속으로 울부짖는 너징어는 하트상자를 노려보며 이내 한숨을 쉬어 그래도 저 애기들을 어떻게 버리냐는둥 (((((((((나,엑소))))))))) 무한쉴드를치며 탈덕은무슨 휴덕은있어도 탈덕은 ㅇ벗어 ^-^!!하는 짠내를 뿜어주지 그런데 저 눈치없는 남정네들은 거실에서 지들끼리 떠들고있어. "내 팬이 이렇게 가깝게살줄은처음이야" "그니깐 생긴건 걸그룹이나 물고빨거같은애가 남아이돌을 핥다니..나 소름" "앨범 몇장인지봤냐? 열장넘을걸 k만해도?" "나 나랑 똑같은 팔찌가 여러개있는거 봤어..대박이야 슬로건이랑 플랜?카드 그것도 있더라" "근데 우리너무 크게떠드는거같아 징어듣겠다" 다들려. 너징어는 너무 참을수없는 부끄러움에 이어폰을 귀에 박듯이 꽂고 눈을감아 때마침 마마 좌우음성본이 틀어져나오는과 동시에 너징어는 다짐을하지 '난 영원한 스엠의 농노고 엑소전용 자동화 현금인출기야' |
| 사담 |
너무 잠이와서 더이상은 무리..ㅎㅎ... 제글봐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뀨... 전편과 이번편엔 주인공 엑소가 많이 안나오네여 핳.. 사실 징어에대해 더 자세하게 묘사하고싶었지만 그러면 너무 애들이 불쌍ㅠㅠㅠㅠㅠ..*본격 징어의 엑소 음지길로 입☆성*을 쓸거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차 과거편부터 쓸계획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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