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이거는 이걸로 끝이에요. 엄~청 허무하죠? 수위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나 수위를 원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설정으로 수위를 써올께요. 나는 현성우를 사랑하니깐.... 나중에. 언제라고는 약속 못하겠어 헤헤
그리고 저는 인피니트말고 다른가수들 픽도 쓸 예정이니 뜬금없이 다른 가수올라왔다구 당황타지말기..
또 이번꺼 내용 존나 이상했다구 욕하지말기.. 나 원래 일편으로 끝낼라했던거였어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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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주세요. 당돌차게 말한 우현이 성규를 화장실 안으로 이끌었다. 할수있겠어요? 살짝 무시하는투로 우현이 물어봤다. 성규가 잠시 말이 없다가 바람빠지게 웃고는 우현의 턱을 쥐고 끌어당겼다. 그대로 입을 부딪혔고 우현이 성규의 뒷통수를 잡아 머리를 헤집었다. 뭐가 급한지 침을 질질흘리며 둘에 혀가 엉켰다. 우현은 예상외로 성규가 키스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마냥 순둥이일꺼같았는데. 그리고 우현의 꽁했던 마음은 성규의 키스한방으로 눈녹듯이 사라지고 말았다. 왜냐면
"선배랑 키스하고싶었어요. 처음 따라다닐때부터"
"그래? 난 너 박고싶었는데"
조금 격정적이였던 키스를 끝내고 입가에 묻은 침들을 거울을보며 닦아내던 성규가 자극적인 말을했다. 순간 우현이 발끈했다. 왜 나를박아? 내가 박지. 성규가 픽 웃고는 손에 묻은 물기를 털어냈다. 성규는 속으로 우현이 확실히 애가 맞다고 생각했다.
"됐어,이런걸로 실랑이 하기싫다. 이제 니네 교실가"
"아,잠깐 이미 늦었는데 뭘.. 더 있어요. 나랑 얘기좀해"
"무슨얘기요. 또"
"나 좋다면서 왜 싫다고했어요?"
아,그거. 성규가 끄덕거리며 입을 열었다.
"나는 남우현처럼 입이 안싸서. 다른사람들한테 너 좋다고 안말한거뿐이야. 그리고 너 좀 귀찮게한건 맞잖아"
"선배도 나 좋아했다며"
"그래도 너 귀찮아"
우현이 입술을 마냥 삐죽댔다. 거울을보며 흐트러진 앞머리를 정리하던 성규가 우현의 어깨를 툭툭 치더니 눈썹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그럼, 잘 들어가라? 성규가 그말을 끝으로 화장실을 나갔다. 어,뭐야. 진짜로 나갈줄몰랐던 우현은 급하게 성규를 따라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본것이라곤 자기 반으로 들어가는 성규의 뒷모습. 나는 언제쯤이면 김성규를 엿먹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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