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남징] 연예인의 연예인 너징과 엑소 5

연예인의 연예인 너징과 엑소

음방에 일주일에 한번씩있다는거 알고있지?

그래서 너징과 엑소는 그사이에 한번도 만나지 못했어

엑소는 엑소대로 너징은 너징대로 스케줄때문에 바빳지 요즘 워낙 잘나가는 대세들이니까

너징은 그동안 광고도 두개정도찍고 화보촬영도했어

그러다가 너징 동료배우인 다른분의 영화시사회에 초대받았어

물론 동료배우라고는했지만 너징보다 나이는 많아 하지만 데뷔는 너징이 훨신빨리했지

어쨋든 너징은 샵에들려서 메이크업도 받고 머리손질도해

딱딱한정장보다는 부드러운느낌과 소년소년한 그런 분위기가 너징에게 잘어울려서 코디누나는 늘 너징을 훈훈남대생같이 입혀

물론 너징은 싫어하지만 누나는 꿋꿋하게 입히지

너징이 시사회장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가 너징을찍어

너징은 아주 익숙하게 단상위에 올라서서 손을흔들고 웃어주지

그리고 시사회장 안으로 들어가자 이미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있었어

 너징이랑 한두번쯤은 같이 작품을했던 배우분들도 많이계셨지

너징이 들어가자마자 너징은 아주 이쁨받아

너징이 그중에서 거의 제일나이가 적기도했고 예의도 바르고해서 너징을좋아하는 분들이 많았거든

물론 너징을 시기하는분들고 계셨지만 너징은 신경쓰지않아

그렇게 다른배우들이랑 근황을묻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워

너징은 수현이형이라도 왔나싶어서 고개를 쭉 내밀고 보다가 이내 고개를 돌려

나중에 보면 되겠지 하고 다시 배우들이랑 이야기를해

너징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계속 조잘조잘 이쁘게 말하면서 애교도 부리고 하며 이야기를하다가 누가 쳐다보는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돌려

그곳에는 정장을입은 엑소K멤버들이 있었어

너징은 이야기하던 배우분들께 잠시만요 - 하고 웃으며 양해를 구한뒤 엑소에게 가

" 아까 밖이 시끄러웠는데 너희들이였구나 "

" 형 안녕하세요 ! "

" 형 오랜만 ! "

" 안녕하세요 "

" 안녕 "

" 그래 안녕 오랜만이야 "

근 일주일만에 보는 엑소동생들은 더 잘생겨졌어 물론 준면이도

엑소들은 여전히 시끄러웠지만 너징은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했어

" 왜 나한테 인사하러 안왔어 ? "

너징이 이렇게 묻자 세훈이 우물쭈물하다가 작은소리로 말해

" 다른배우분들이랑 있어서 방해될까봐여 .."

너징은 세훈이를 오구오구 그랬어 우리 세훈이?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줘

시사회에 아는사람도 많이없는데 그나마 아는 너징이라고는 다른 선배님들이랑 이야기하고있는데 방해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 엑소들을보며

미안한마음과 배려해줘서 고마운마음이 같이들어

너징은 엑소들을 끌고다니면서 몇몇배우들엑데 소개해줘

너징이 소개해주는 애들은 몇안되는데 엑소를끌고 인사하러다니니까 덕분에 엑소들은 다른배우들에게 많은 눈도장을 찍었어

그렇게 인사하러 총총총 걸어다니다가 시사회가 시작해

너징은 앞에서 둘째줄에 앉아서 인터뷰하는걸봐

여전히 잘생긴 승기형과 일우형 그리고 늘 한결같이 예쁘신 지민누나와 아라누나 그리고 성동일삼촌이 계셨어

다들 너징이랑 친한사이라서 너징은 입가에 미소를띄우며 형누나삼촌들을 보고있어

가끔 너징이랑 눈마주쳐주는 일우형과 지민누나에 너징은 더 기분좋아

시사회를 계속보고있는데 갑자기 너징어깨가 무거워져

보니까 종인이가 너징어깨에 기대서 꾸벅꾸벅 아기새처럼 졸고있었어

너징은 놀라서 작은목소리로 종인이를 깨워

" 종인아 종이나! 일어나 뭐해 "

" 아형..피곤해ㅇ... "

너징이 작게 흔들어고 잠을떨쳐내지 못하는 종인이야

결국 너징은 종인이를 깨우지못하고 너징쪽으로 더 기대게 해줘

그리고 시사회가 끝나갈쯤 다시 종인이를깨워

" 종인아 ! 다끝났어 빨리일어나 빨리 "

그러자 부스스하게 일어나더니 눈에 힘을 빡 주는 종인이야

너징은 그게 웃셔서 조금웃다가 그세 좀 부은 종인이 눈두덩이에 차가운 너징손을 올려줘

종인이는 두눈을 꿈뻑꿈뻑하다가 너징손이 닿으니까 시원한듯 계속 눈감고 있어

시사회가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칠때 너징이 종인이를 일르켜 같이 박수를쳐줘

너징은 시사회장을 나서기전에 다른배우분들과 인사를하고 마지막으로 엑소와 인사를해

역시나 비글들은 시사회때 누가 멋있더라 어땟더라하면서 떠들고있었어

너징은 애들에게 인사하면서 종인이에게 따로말해

" 종인아 아무리 피곤해도 시사회장에서 졸면 큰일나 이미지 나빠진다 "

" 네 형 죄송해요 "

종인이가 주늑들며 너징에게 사과해

너징은 괜찮다고 말하려는데 백현이와 찬열이 세훈이가 종인이를 막 놀려

" 김종인 또 잤냐? 으이구 잠팅이 잠팅이 ㅋㅋㅋ "

" 어 김종인 눈부었다 ㅋㅋㅋㅋ 야 밖에 팬들이 오해하겠다 "

" 우리종인이 어제밤에 뭐했을까? ㅋㅋㅋㅋ 응? 뭐했길래 시사회때 잠을자냐? "

" 어우 혹시 그거?? "

" 아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자 경수와 준면이가 제지해

" 그만해 얘들아 "

" 그래도 안들켰으니까 됬지 뭐 "

" 그래 괜찮아 종인아 다음부터는 주의하자 "

너징이 웃으면서 간다 ! 하고 인사하자 백현이가 너징을 잡아

" 아 맞다 형 ! "

" 왜? "

" 번ㅎ... "

백현이가 무슨말을 하려고 할때 너징에게 전화가왔어

너징은 백현이에게 잠시만 - 하고 전화를받고서 금세 기분이 좋아져

아팠던 매니저가 다시 돌아왔단는 소식이였어

너징은 금방갈게 ! 하고 전화를끊고 멀뚱멀뚱 서있는 엑소들에게 먼저간다 ! 음방때봐 ~ 하고 뛰어가

**

한편 시사회장 한켠에 남겨진 백현은 뒤에서 너징을 애타게 불렀지만 너징은 들리지않았는지 이미 저 끝으로 뛰어가

백현은 형... 번호... 형... 하고 애틋하게 널 불렀지

그걸 본 멤버들은 쯧쯧하며 혀를찼어

그날하루 백현은 하루종일 우울했다고 해

[ 암호닉 ]

양양 , 콘타

[독자1]

콘타예옄ㅋㅋㅋㅋ남징이의 번호는 아주아주 비싸다는 전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종인이 잠에서 못깨는게 너무 뀌엽..♥ 으아ㅏㅏㅠㅠㅠ너무 잘읽고가여

[요리욜]

호잇 콘타님 안냐세요 ! 종이니 ㅜㅠ 잠많은 종인이 ㅠㅠ

[독자2]

애드라....누나............얼른 누나 번호.......ㅏ 얼른 가져가.......!(다급) 누나 번호 정말 쉬워요 언제든지 콜해요 우래기들

[요리욜]

제번호도 되게 쉬운데 잘외워지고.. 아니 뭐 필요하면 가져갔으면 싶은데 .. 흡

[독자3]

ㅋㅋㅋㅋㅋ계속우울해백현이 ㅋㅋㅋㅋ1편부터 읽고잇는데 새로운 편이 나와서 행복해요 ㅋㅋㅋㅋ암호닉받아요?? 암호닉 받으신다면 하구싶어요⊙▽⊙

[요리욜]

암호닉 받아용

[독자4]

됴큥으로 신청할게요 그럼!

[요리욜]

네 ~

[독자5]

번호 언제딸거야 백현앝ㅋㅋ!!ㅠㅠㅠㅠ귀여미ㅠㅠㅠ

[요리욜]

큥이 ㅠㅠㅠ

[독자6]

번호 받을 타이밍이 드디어 생겼는데 그것마저...ㅋㅋㅋㅋㅋ백현이 진짜 아깝네요ㅋㅋㅋㅋㅋㅋ

[요리욜]

그러게요 부쨩부쨩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요리욜]

헐 정답이에요 ㅋㅋㅋ

[독자8]

ㅋㅋㅋ번호받는게왜이리어렵고힘든가욬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요리욜]

미녀를 가지려면 시련이 있기 마련이죠 ㅋㅋ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번호는똨ㅋㅋㅋㄱㄲㅋㄱ언제쯤남징번호를알수있게될깤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니많이피곤하지ㅠㅠㅠㅠ

[독자10]

백현앜ㅋㅋㅋㅋ아련하닼ㅋㅋ아련햌ㅋㅋ번호가 그렇게 필요햇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