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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홉] 교생쌤 上 | 인스티즈












교생쌤















  「안녕, 반갑다!」



  뿌듯한 표정을 하고 교탁 앞에 서서 뭔지 모를 두꺼운 책을 하나 꼭 끌어안은 모양새가 아이 같았다.



  「난 오늘부터 한 달간 너희들의 수학 수업과 함께할 정호석이라고 해, 잘 지내보자 얘들아!」



  교생이 왔다.





*





  교생이 올 시기거니, 하는 생각은 없잖아 있었다. 일 학년도 아니고 이 학년이니 대강 어느 쯤에 교생이 올 것이다 하는 것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으니까. 교생은 짜증나게 너무도 일찍 찾아와버린 여름의 오월 끝자락에 왔다.



  전정국은 그닥 공부에 관심이 있다던가 아이들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고 있다거나 하는 종류의 학생은 아니었다. 머리가 나쁘지는 않아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고는 있었으나 수업 시간에는 흔히 널브러져 있기 마련이었다. 그렇다고 체육시간을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전형적인 만사 귀찮음이라고나 할까. 그냥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다. 유일하게 정국이 어울려 다니는 친구는 옆반의 김태형이었는데, 김태형은 제 친구와는 다르게 활동적이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물론 전정국도 왕따를 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맞고 지내는 것도 아니었다. 때리고 다녔으면 다녔지, 맞고 있지는 않았다. 절대로.

 

  그러니까 그냥 솔직히 말하자면 정국의 주위에 아이들이 없는 이유는 전정국이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그것 뿐이었다. 남고였던 정국의 학교에 정국이 처음 입학했던 날, 하얀 편인 피부와 남자답지만 곱게 생긴 얼굴 때문에 뭣도 모르는 사내새끼들의 추파를 전정국은 받았었다. 허벅지를 쓴다던가, 볼을 만진다던가 하는. 그리고 전정국은 그대로 그 아이의 볼에 이가 부러지지 않을 만큼만의 주먹을 메다꽂았다. 갈비뼈가 부러지지 않을 만큼만의 발길질을 했고. 딱 미간이 좀 심히 찌푸려질 만큼만의 육두문자를 내뱉은 것은 옵션.


  그 이후로 전정국은 평범하고, 아무 일 없고,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저, 정국아.」

  「…….」

  「선생님 들어오는데… 그, 그만 자고 일어나.」



  정국이 뒷머리를 신경질적으로 긁었다. 다른 건 터치하지 않아도 조례 시간과 종례 시간에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으면 담임이 정말 하루 종일 히스테리를 부린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국은 고개를 들었다. 쏟아지는 잠 때문에 잔뜩 찌푸려진 미간과 일그러진 얼굴로.



  「잘 지내보자 얘들아!」



  교생이라고 했다. 이름은 정호석, 스물 여섯.

  정국의 일그러졌던 얼굴이 펴졌다.





*





  「자, 오늘은 첫 시간이니까-.」



  수학 시간이었다. 분명 삼 분의 이는 잠에 빠져 있어야 할 시간이고, 정국 역시 그래야 했음에도 반에는 한 명도 잠들어 있는 놈이 없었다. 그 이유는 말할 필요도 없이, 저 사근사근하고 살랑거리는 교생 때문이었다.



  「수업은 조금 이따 하고. 얼굴부터 익혀야겠다, 한 사람씩 번호순으로 이름 말해주라. 괜찮지?」



  첫 교생이라 꽤나 격식을 차린 모양이었다. 새하얗고 가장 기본적인 와이셔츠에 젊은 나이답게 몸에 타이트하게 붙어 선을 드러내는 새까만 정장바지. 슬쩍 갈색 빛이 도는 결 좋은 머리카락. 목소리는 밝았지만 말투는 나긋나긋했다. 한 쪽 손바닥으로 뺨을 짚고 다른 쪽 손으로는 뺨을 짚은 팔을 받치고 있는 자세가 뭐랄까, 남자들이 득시글거리는 이 남고에서, 물론 교생 역시나 남자였지만 흔하지 않은 것이어서 정국은 웃었다.


  일 번부터 차례로 일어나 이름을 말하고 후다닥 앉아버린다.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아이들의 얼굴을 빠안하니 쳐다보는 시선이 앙증맞았다. 정국의 차례가 되었고, 전정국이 일어났다. 눈이 마주쳤다. 눈동자가 정말로 맑다는 생각을 했다.



  「이름이 뭐야?」

  「전정국이요.」

  「잘생겼네-.」

  「선생님은 예뻐요.」



  직설적이고 담담한 정국의 한 마디에 아주 약간 당황한 듯 호석이 조금은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뭐야, 그게. 남자한테 예쁘다니, 나도 잘생겼다고 해 주면 안돼? 



  「아뇨, 안 될 것 같은데.」

  「왜?」

  「예쁘다니까요.」

  「…그래, 그래. 고맙다.」



  호석이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정국이 자리에 앉자, 몸을 돌리려던 호석이 아, 하고 멈추었다. 



  「정국아, 너 진짜 잘생겼는데 말야.」

  「?」

  「머리, 까만색으로 규정에 맞게 염색하면 훨씬 잘생겼을 것 같다.」

  「…아.」

  「그래줄 거지?」



  전정국의 머리는 슬쩍 붉은빛이 돌고 있었다. 일 학년 때 염색을 했던 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던 탓이었다. 정국을 향해 맑게 웃어보이는 호석을 본 반 아이들 사이에서는 정적이 흘렀다. 전정국 저 싸이코 새끼, 오늘 새로 온 교생 앞에서 교실 뒤엎으면 어떡하지. 아직까지 수많은 선생님들이 정국의 머리색을 바꾸려 노력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정국은 한참 동안 대답이 없었고, 전정국은 정말로 교실을 뒤엎을 수도 있는 새끼였기 때문에 정국의 옆에 앉은 아이가 무어라 말을 꺼내려 했으나 한참 동안 호석을 바라보고 있던 전정국은 그 때 입을 열었다.



  「네, 선생님.」



  역시, 선생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정국이는. 호석이 웃었고, 정국 또한 웃었다.

  

  반 아이들끼리 의문에 찬 시선이 오고갔으나, 전정국은 그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물론, 호석 또한.





*





  전정국이 염색을 하고 왔다더라. 소문은 삽시간에 전교에 퍼졌다. 호석의 요청 바로 다음날 정국의 머리는 반항적인 붉은색에서 차분하고 깔끔한 까만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조금은 길던 머리를 단정하게 쳐내고 교복을 똑바로 차려입은 전정국의 모양새는 전교 1등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순종적이었다. 도대체 전정국을 염색시킨 교생은 어떤 교생이냐는 말까지 나돌 정도로 그건 한동안 교내의 화젯거리였다.



  「야, 전정국. 니가 드디어 돌았구나. 해가 서쪽에서 떴나, 오늘.」

  「시끄러.」

  「선생도 아니고 교생이 한 마디 했다고 머리 바꿀 놈이냐, 니가? 존나 별일이네.」



  정국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옆에서 쫑알쫑알 떠들던 김태형의 말이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머릿속은 이미 온통 오늘 3교시에 수학 들었는데 교생이 머리 보고 칭찬해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버렸다. 아 씨발 닥치고 좀, 나 잘 거니까 꺼져. 



  「아 존나 잠성애자 새끼. 잘 쳐자라 씨발.」



  태형이 교실을 나갔고, 정국은 일 교시와 이 교시에 꽤나 달콤한 숙면을 취했다.





*





  「어, 정국이 머리 염색했네?」

  「네.」

  「검은 머리가 훨씬 잘생겼다, 거봐 깔끔하고 학생답고. 얼굴이 사네.」



  제 곁에 와 잘했다는 듯 아직 미용실 염색약 냄새가 나는 머리카락을 부둥부둥 쓰담아 주는 호석의 손길이 따듯했다. 워낙에 끈적임을 싫어하는데다 맨살 접촉을 싫어해 여름엔 누구와 살끝만 스쳐도 바로 주먹이 날아가는 전정국이었건만, 마치 말 잘 듣는 애완견마냥 정국은 그대로 호석의 손길에 제 머리칼을 맡겼다. 반에 한 차례, 자그맣게 술렁임이 일었다. 전정국이 더위를 먹어서 미친 건 아닐까. 또라이 새끼가 더 또라이가 됐어. 



  「자, 그래서 이 식의 원시함수는-」

  「선생님, 저희 수업하지 말고 놀아요!」



  한 아이가 불쑥 내뱉은 말이었다. 작게 웃은 호석이 그럴까? 하자, 마치 포효하는 맹수마냥 쩌렁쩌렁, 예에! 하는 목소리가 고막을 찔렀다.



  「그건 안 되고.」

  「에이-」

  「질문 한 개만, 딱 한 개만! 받을게. 아무거나 물어봐.」



  저마다 질문을 생각하는 듯 아이들 사이에 일순간 고요가 맴돌았다. 또다시 그 얼굴 받침을 한 호석이 아이들을 귀엽다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다 갑자기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는, 외쳤다.



  「쌤 첫경험 얘기해줘요!」

  「…어, 어?」

  「우와아아 첫경험! 첫경험!」



  남고 아니랄까봐, 질문의 수준은 알 만했다. 들뜬 듯 상기된 얼굴로 첫경험을 외쳐대는 반 사내새끼들의 상판대기가 꼴보기 싫었다. 정국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정국은 호석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답잖게 당황한 모습이었다. 아이들의 외침소리가 거세지면 거세질수록 벌건 물감을 얼굴에 풀어놓은 듯 점점 얼굴이 붉어져가더니 이내 조금씩 떨리는 입꼬리를 올려 웃는 모습이, 정말로 정국은 보기 싫었다. 보통 남자 선생들은 이런 얘기 나오면 능글맞게 넘어가던지 호통을 치던지 할 텐데, 존나 멍청해 빠져가지고는 왜 아무 대답도 못 해. 



  「얘, 들아 그만….」

  「쌤 해봤어요?」

  「설마 한번도 안 해봤겠냐? 고자도 아니고-」



  이제는 대놓고 성적인 농담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호석은 정말로 이런 상황은 처음이었던지,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안절부절. 그만하라는 말은 진득하고 더러운 농담 소리에 파묻혔다.



  「그만해, 새끼들아.」

  


  그리고 정국의 소리 역시나 들리지 않았던지, 시끌거리는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안 닥쳐, 씨발?」



  정국의 책상, 은 물론 아니고 애꿎게 정국의 옆에 앉아 있던 아이의 책상이 봉변을 당했다. 책상과 의자, 교실 마룻바닥이 부딪혀 만들어내는 엄청난 파열음과 그보다 압도적인 전정국의 목소리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본능적으로 아이들이 입을 다물었다.



  「좆도 안 되는 새끼들이 닥치랄 때 조용히 닥치지 꼭 씨발 소리를 쳐야 말을 들어?」

  「…….」

  


  아이들을 곧 죽일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던 정국이 고개를 돌렸다. 교탁 앞에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호석이 보였다. 씨발, 모범생 이미지 좀 유지하려고 했더니 그게 이렇게 어렵나. 난 망했어, 씨발.



  「수업 계속하세요, 선생님.」

  「아, 어어, 응.」





*





  하굣길에 세상 짐을 다 짊어진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국은 또 처음이었기에, 태형이 정국을 쿡 찔렀다.



  「야, 너 오늘 왜 이렇게 죽상이야. 머리도 염색한 새끼가.」

  「존나 때리기 전에 제발 닥쳐라, 너라도 좀.」

  「아 씨발 얘는 걱정해줘도 지랄-」

  「정국아!」



  태형과 정국이 동시에 그 자리에 우뚝 섰다. 낯설지 않은 목소리에 정국이 뒤를 돌자 거기에는 뻘쭘히 서 있는 호석이 있었다. 정국이 저를 알아본 것을 알아채고는 호석이 총총 뛰어 고 앞으로 달려갔다. 저보다 좀 큰 정국을 똘망하니 올려다보며 우물쭈물거리는 호석의 얼굴을 보며 정국은 긴장했다. 뭐라고 할까, 너 그런 일진새끼였냐, 실망이다. 뭐 그런 류의 말이면 진짜 어제 첫경험 얘기 꺼낸 씨발새끼 족쳐버린다 내가.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상상하던 정국의 귀에 들려오는 말은 생각보다 의외였다.



  「오늘 도와줘서 고마워.」

  「…에?」

  「그, 도와줘서 고맙다고. 수학, 시간에.」

  「…아- 뭘요, 저는 그냥,」

  「내가 그런 쪽으로 좀 낯가림이 심해서 당황해가지고… 남고면 애들 그러는 거 당연한 건데 대처를 잘 못했던 거 같아서.」

  「아니에요, 그 새끼들은…」



  습관적으로 욕설이 나오는 제 입을 정국이 황급히 막았다. 호석이 재미있다는 듯 웃더니 제 주머니를 뒤져 무언가를 꺼내 정국의 손에 쥐어주었다.



  「휴대폰?」

  「번호 가르쳐주라.」

  「번, 번호요?」

  「응, 혹시 뭐 애들에 대해서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려고… 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자.」

  「아, 저기, 네.



  제 번호를 꾹꾹 눌러 호석에게 갖다주자 그것을 받아든 호석이 무어라 저장을 하더니 정국의 어깨를 톡톡, 하고 쳤다.



  「응, 진짜 고마웠고! 수학 뭐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 내일 보자-」



  그리고는 사뿐히 뒤를 돌아 또 총총총 걷다가 갑자기 홱, 뒤돌더니.



  「그리고 욕 좀 줄여-!」



  호석이 사라질 때까지 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정국이 흐, 헤헤, 푸흐흐, 실실 웃기 시작했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보던 태형이 얼굴 가득 무슨 외계 생물체라도 본 것 마냥 요상한 표정을 짓고는 반쯤 정신이 나간 것 같이 웃고 있는 정국의 등짝을 소리나게 퍽 하니 때렸다.



  「야, 너 돌았냐?」

  「푸하, 흐흐, 흐-」

  「이 미친 새끼….」



  정국은 생각했다.

  어제 첫경험 얘기 꺼낸 새끼 내일 머리라도 쓰다듬어 줘야지.

















안녕, 내 님들 :)

나 왔어요.

온다던 글 여기 있어.

쓰다보니 조각글이 아니라 상 하로 나뉘어질 단편이 돼버렸네ㅋㅋ

국홉 교생쌤 소재는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거고 가볍고 달달하게 한 편 꼭 써보고 싶었거든.

가벼운 글이라 쓰는 데도 부담 없고 다른 웬만한 소설들보다 빨리빨리 써져서.

아, 내일은 또 월요일이고, 바쁘겠네요.

너무 바쁘고.. 힘들다. 다들 시험기간이니 그렇겠지?

무리하지 말고 몸 챙겨가면서 열심히 해요. 시험기간 끝나고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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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델리!!!!!우어ㅏ 작가님 나랑 인연인가봐 나 인티 들어오자마자 쪽지있길래 봤더니 작가님 신알신왔엌ㅋㅋㅋㅋㅋㅋ얼른 보고올께요!!!!헤헷 나 1등이닿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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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응, 천천히 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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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대박 겁나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하쟈나여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국홉 처음 읽는데 이 둘도 케미 터지잖아?! 와 작가님 덕분에 컾링 되게 여러개 읽는것 같아서 좋아요:) 항상 고마워요ㅜㅜㅜㅜㅜ고분고분 말 잘듣는 꾸기ㅠㅠㅠㅠㅠㅠㅠ상상이 간다ㅠㅠㅠㅠㅠㅜ홉이수학쌤..은근 어울리는듯해요!! 호석아 나도 수학알려죵ㅎㅎㅎ..근데 원시함수가 뭐죠 내가 아는 함수는 지수함수까지인데..! 무튼 다음편 되게 기대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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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그래요? ㅋㅋㅋ 그러고 보니 방탄은 달달한 걸 처음 써보는 것 같기도 하다. 독방에서 쓰던 조각글 말고 글잡 정식글로는 처음인데. 응 난 방탄 멤버들 전부하고 한 명씩 다 여섯 커플링을 쓰는 게 목표야! 총수 소설 말고 한 커플링 당 소설 한 편씩?ㅎㅎ 국홉 좋죠,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어. 얼마나 케미가 터지는데 국홉이! ㅎㅎ 응, 모범생인 척하려는 우리 꾸기ㅋㅋㅋ 귀엽죠. 상상가고 막. 아 나 진짜 홉이가 수학쌤이면 수학성적 오를 것 같은데ㅋㅋ 원시함수 그 왜, 미분에서 나오는 건데. 미분해서 f(x)가 나오는 함수 A가 있다고 할 때 그 함수 A를 f(x)의 원시함수라고 해요. 부정적분이라고도 하는데 알아요? 응응, 기대해줘서 고마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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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미분적분...? 나는 지금 안배워서 모르겠다ㅠㅠㅠ내년에 미분적분 배우는걸로 아는데..98년생들부턴 교육과정이 아예 바뀌어버려서 미분적분 벌써 배우나보다ㅠㅜㅠㅠㅠ우와 한명씩 여섯커플링 다 쓰는게 목표라니! 소재 고갈이면 나한테 말해요 내가 다 말해줄께요(찡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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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0에게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교육과정 아무리 바뀌었대도 미적분을 고1 때 배우겠어요. 작년 겨울에 선행한 거야. 응 소재 생각안나면 말할게 언제든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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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마당쇠에게
아 그렇구나...(쥐구멍으로 숨는다) 아직 나도 안배운걸 벌써 선행...! 되게 빠르다ㅠㅠㅜㅜ난 하면 금방 잊어버려섷ㅎ..내 학년에 맞게 선행만 해욬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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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진짜미ㅊ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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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진짜나한테왜그래요?응?그대?진짜하......스쿨라이프괘좋아ㅠㅠ쎈정국이괘좋아ㅠ선생과제자라니ㅠ나진짜여기서눕는다독서실에있다가밥먹으러잠깐나갔다가온사이에ㅠㅠ진짜친구버리고와이파이터지는독서실로겁나뛰어왔자네ㅠ차마친구앞이라보지는못하겠고남아있는거입에다들이붓고왔자네ㅠㅠ양치해야되는데ㅠ콜라먹어서이빨썩는데ㅠㅠ으헝ㅠㅠ뭐그대가나평생데리고살꺼지만ㅇㅇ나진짜좋다?진짜?진짜라고?리얼물다음으로좋아하는게스쿨라이프ㅠㅠ진짜ㅠ왜때문에그대는계속나취향저격?남고에간희망이?진짜?달달물?진짜?괘좋아ㅠㅠ바쁘다더니ㅠㅠ이렇게바람직한현게이들을내앞에두고도망가버린당신ㅠㅠㅠ진짜자꾸나숨못쉬게할꺼야?응?빨리인공호흡해줘요기다리고있잖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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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힘들지말라고ㅠㅠ내일월요일이라고ㅠㅠ그대겁나힘들다고ㅠㅠ나도그대못봐서힘들다고ㅠㅠ미안해하지말라고ㅠㅠ그대도무리하지말라고ㅠㅠ몸사리라고ㅠㅠ그대도열심히하라고ㅠㅠ나도열심히좀하라고(찍찍)
나시험끝나고어디안가고여기에만이쓸꺼니까시험잘보라고ㅠㅠ나도좀잘보라고(찍찍)
ㅠㅠ나도사랑한다고♥♥많이사랑한다고♥♥나 라임왕이라고♥♥ 내가제일사랑한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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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아이고ㅋㅋㅋ 어떤 독자님이시길래 이렇게 격해. 고마워요ㅋㅋ 댓글 보고 빵 터졌네ㅋㅋㅋ 스쿨라이프 좋지. 나도 엄청 좋아해요. 스쿨라이프는 정국이를 꼭 등장시키고 싶었거든ㅋㅋ 나이도 지금 정국이랑 똑같이 하고. 현실 고딩미? ㅋㅋㅋㅋ 쎈 정국이 좋지ㅠㅠ 나 진짜 그러고 보면 정국이 맨날 쎈캐로 소설에 넣는 것 같네. 황제도 그렇고ㅋㅋ 선생님이랑 제자, 뭐랄까 다들 한번쯤은 꿈꿔봤던 로망이지 않아요? 써보고 싶었어. ㅋㅋㅋ 독서실이야? 아이구ㅋㅋㅋ 공부 열심히 해요. 내가 방해한 거 아닌가 모르겠네. 맞아요, 내가 평생 데리고 살 거니까 괜찮지. ㅋㅋㅋㅋ 진짜 좋아요? 진짜? 진짜야? ㅋㅋㅋㅋ 취향 저격했다니 다행이네, 재미있을까 걱정했는데. 남고에 간 희망이! ㅋㅋㅋㅋ 응 바쁜데, 달달물은 편하고 비교적 빠르게 써내려갈 수 있어서 들고 왔어요. 인공호흡해줄까? 이리 와요, ㅋㅋㅋ 응, 내일 월요일. 독자님도 힘들면 안 될 텐데ㅠㅠ 내가 미안해요. 이그. 그래요 무리 너무 하지 않고 그럴게. 독자님도 열심히 하고 시험 잘 보고 :) 기다려 줄 거죠? 진짜로, 많이 사랑해 내 독자님.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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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나진짜막막설렌다?응?진짜막설레어디서타는소리않나?내심장이타는...(쫙)
나지짜설레그냥이말밖에못하겠어글이너무그냥아주막그냥어후막그냥설레 유남생?
막두근두근세근세근이두박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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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맞아나가오나시야너무급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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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7에게
가오나시였구나! ㅋㅋㅋㅋ 말투가 익숙하더라니. 설레요? 으이구 귀여워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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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느하? 나 운동이!!! 어떡해ㅠㅠㅠ보는 내내 헤실헤실 웃으면서 봤어여ㅠㅠㅠ끄앙 정국이 귀여워ㅠㅠㅠㅠ호석이한테 순종적이야 진짜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웡..어떻게해.. 너무 귀여워.. 브금도 달달한게 진짜 누구든 꽉 안아주고 싶잖아여ㅠㅠㅠㅠ 정국이 욕할 때 나 좀 쫄았다(?)..뭐랄까 쨌든 무서웠어여ㅜㅜㅜ학생답게 감정에 솔직한게 딱 바람직하네여ㅠㅠㅠㅠ딱 좋아 딱 좋아 달달한 거 딱 좋아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작가님 내 심장을 해롭게 해ㅠㅠㅠ작가님을 고소합니다ㅠㅠㅠ이 위험한 작가야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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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운동이 왔어? 응 보고 싶었어요 우쭈쭈 우리 운동이. 웃는 거 상상되는데 왜지ㅋㅋㅋ 귀여울 것 같아. 우리 정국이는 귀엽죠ㅠㅠ 귀여운 남고딩이야 진짜 전형적인 ㅋㅋ 맞아요, 막 쎈캐인데 호석이한테만 순종적인 거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 내가 쓰고 싶었던 설정이었거든. 브금 좋죠? 처음 듣고 꽂혀가지고. 쫄았다니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그지? 달달한 거 좋아, 나도. 잘 쓰지는 못하지만ㅋㅋㅋ 엄마야 나 고소당했네ㅋㅋㅋㅋ 안되는데에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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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진짜 정국이 무서운데 귀여운거뭐야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는 진짜상상가귀여운게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정말짱이시네요 달달하고 가볍게 읽기 짱좋아요ㅠㅠㅠ달달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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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무서운데 귀여운ㅋㅋㅋ 이중적인 정국이야? ㅋㅋㅋㅋ 그죠, 호석이는 귀여워.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 잔망둥이ㅠㅠ 응 아니에요 부족한 글인데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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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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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헐헐헐헐헐헐헐 교생 교생 호석이라니 내가 지금 잘못본거 아니죠....... 저..전정국...... 와 말이 안나온다 자까님 이런 달달한것도 참 잘쓰세요.... 어쩜...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 첫날에 옷차림이랑 교탁에 턱 괴고 있는 모습 상상이 가서 지금 타자가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흥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편이 시급합니다 ㅎ으어어ㅓ어 던져놓고 가시는 글 퀄리티가 이러면 어쩌자는 겁니까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읽었어요!!!!!! <3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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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먼지 왔어요? 어서 와, 어서 와. 보고 싶었잖아요. 교생 호석이ㅋㅋㅋ 잘못 본 거 아니야! 교생 호석이 맞습니다! ㅎㅎ 달달한 거.. 좋아하는데 많이 쓰지를 않아서 잘 쓰지도 못해요ㅠㅠ 그래도 좋게 봐주니 고맙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깔끔한 흰 와이셔츠에 핏되는 정장바지 진짜 좋아하거든ㅠㅠ 호석이한테 입히면 깔끔하고 예쁠 것 같아서. ㅋㅋㅋㅋ 응 하편은 시간이 나면 최대한 써보도록 노력할게요ㅠㅠ 읽어줘서 고마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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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액희예요!! 아 진짜 왜 이리 귀여워ㅠㅠ호석이도 귀엽고 정국이도 귀엽고 태형이도 귀여워ㅠㅠ엉엉ㅠㅠ 역시 마당쇠님은 캐릭터를 잘 잡아.. 정국이가 학생 호석이가 교사.. 워~~후~~ 하편이 너무 기대되잖아.. 기대하지 말라더니 거짓말쟁이!! 진짜 보는내내 엄마미소 너무 귀엽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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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그래 그그 교사가 아니라 교생.. 뭔가 신경쓰이더라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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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액희 왔구나! 우리 애기ㅋㅋㅋ 맨날 애기애기 거리게 되네. 귀여워요? 호석이는 항상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쁘니까. 태형이도 귀엽고 정구이도 귀엽고! ㅋㅋㅋ 캐릭터 괜찮죠? 내가 역아고물 좋아하는데 진짜 정국이가 잘 어울리더라구. 정국이 아청아청.. 흑 손목이 시리다.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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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끄어아캉!!!!!! 희망이예요!!! 교생호석이라니ㅠㅠㅠㅠㅠㅠ 방금 비슷한 썰읽고왔는데 여기에 이렇게 글이 있네ㅠㅠㅠㅠㅠ 좋아주금ㅠㅠㅠㅠㅠㅠㅠ 아 국홉이들 캐릭터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유ㅠㅠ달달해서 죽을거같아요ㅠㅠㅠ 호석이한테 교생이 왜이렇게 잘 어울리는지....ㅠㅠㅠ 무엇보다 호석이말을 잘듣는 정국이때문에 앓아누울지경.. 죽겠어정말(찡찡) 그리고 전 시험기간이지만 바쁘지않아요.. 모든걸 포기했지요....☆전 마당쇠님을 위해 시험끝나길 빌어야겠네요ㅠㅠㅠ 마당쇠님도 너무 무리하지마요흑흑 또 왜미안하죠ㅠㅠ 미안할거없어요ㅠㅠ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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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희망이 왔구나!! ㅋㅋㅋ 보고 싶었어요. 어 진짜? 그런 썰도 있었어요? 어디 독방에? 왜 난 못 봤지ㅋㅋㅋ 그랬구나.. 나도 그 썰 읽어보고 싶다 학원물 좋아하는데ㅠㅠ 국홉이들 캐릭터 잘 어울리지 않아요? 정국이는 진짜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애. 나는 진짜 교생 하니까 바로 호석이 떠오르던데ㅋㅋㅋ 그죠? 저런 면이 전정국 매력이라니까. 왜 안 바쁜데ㅋㅋㅋ 바빠야죠. 포기하면 안 돼! 공부 열심히 해야 돼요. 나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ㅎㅎ 미안하긴 왜 미안해. 나도 사랑해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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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이.. 이 진짜 나 누군지 알아여? 또 못 맞추면 실망할 거야! ㅜㅜ 여보 진짜...국홉이라니! 사제물이라니! 어떡해 너무 귀여웡... 정꾸기... 귀여웡... 호서기... 귀여웡 ㅜㅜ 진짜 왜 자꾸 내 취향 저격해요 으앙 나 죽어두 돼? 달다리 달달 달달 짱 좋다 어떻게 이런 글이 있을 수 있을까요 여보ㅜㅜ 정국아 내가 얘기 꺼냈어! 내 머리도 쓰다듬어 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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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우는 이모티콘 왜 이리 많이 들어갔지... 큼큼 저 시험 22일 남았어요 여보도 시험 공부 열심히 해서 점수 잘 받고 그 때 만나용 빠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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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이번엔 알지ㅋㅋㅋ 여보잖아. 이번엔 실망하지 마요. 국홉! 국홉 좋지ㅠㅠ 난 진짜 솔직히 방탄 여섯하고 호석이하고 케미가 너무 터져서ㅠㅠ 여섯 개 커플링으로 다 하나씩 쓰고 싶어요. 정국이는 뭐랄까 밀회에서는 좀 같이 나오는데ㅋㅋㅋ 달달한 이미지도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호석이야 뭐 항상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렇지ㅠㅠㅠㅠㅠ 죽으면 안 되고ㅋㅋㅋ 22일? 슬슬 준비 들어가야겠네. 응 여보도 공부 열심히 하고 그 때 만나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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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와허류ㅠㅠㅠㅠㅠㅠ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ㅠ마당쇠님 갑자기 오셔서 이렇게 선물을 주고 가시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 ㅎ ㅏ...교생호석이라니...거기다가 쌤앞에서는 착한일찐짱 정국이라니..정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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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감사함다 ㅜㅜㅠㅜㅜㅜ홉총만세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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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어떤 독자님이시지? ㅎㅎ 취향저격했어요? 다행이다. 막 끄적인 글인데ㅠㅠ 독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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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0209) 아아....주말내내 시험때문에 매말라버린 나에게 이런 단비가...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해서 좋아ㅠㅠㅠㅠㅠㅠㅠ가끔은 이런 가볍지만 달달한 글로 와도 참 좋을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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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0209 왔구나, 응 어서 와요. 진짜로 시험기간이니까 독자님들도 전부 바쁘셔서 나도 너무 안타깝고 막 그렇다ㅠㅠ 글 보고 조금이나마 힘이 됐다면 그걸로 난 너무 좋아요. 응, 앞으로는 여러 장르의 글로 찾아오도록 할게.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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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6.182
달달하다... 완전 녹았어요ㅠㅠㅠ 손가락까지 녹아서 지금 타자 치기 너무 힘들어요 어쩔거에요 진짜ㅠㅠ
그리고 내일 성적도 녹아내리겠지. 네 저 마당쇠님이랑 시험 기간 겹친다던 그 사람이에요. 기억하실랑가 모르겠지만요...
공부하다 한번 들어와봤는데 세상에...세상에....세상에!!!!!!!
감사합니다 그냥 매번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사랑해요 <3

아참 혹시 브금 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ㅠ 너무 이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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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6.182
그리고 덧붙여서 저런 교생쌤이 계시면 고등학교따위 다시 한번 다녀줄거고 전교 1등 맨날 할거고 진짜 수업시간에 졸지도 않을거고ㅠㅠㅠ
아니 애초에 호시기랑 저랑 동갑이니까 저런 동기가 있었음 좋겠는데 왜 우리과는 왜ㅠ 왜 왜왜ㅐ로애애애애애오애왜!!!!!!!!ㅠㅠㅠㅠㅠㅠㅠ
뻘소리지만 한국 아이돌들 보면 정말 잘생긴 사람 많은거같은데 이상하게 주변엔 하나도 없더라고요.
현실이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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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이그ㅋㅋㅋㅋㅋ 아, 그 독자님이시구나! 비회원이시라서 누굴까 했더니 그분이셨어ㅋㅋ 기억하죠, 당연히. 손가락까지 녹았어요? 그럼 안 되는데ㅋㅋ 나랑 얘기를 못 하잖아요. 어어, 내일 시험이구나. 아 오늘이네? 엄마야, 괜찮아요? ㅠㅠ 내가 더 고맙지, 매번 이렇게 재밌게 봐 주니까. 브금은 제프 버넷 - Groovin' 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야. 응. 맞아 진짜로ㅠㅠ 고등학교 진짜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지각도 안 하고 ㅋㅋㅋㅋㅋ 다닐 자신이 있는데에ㅠㅠ 아 호석이랑 동갑이시구나! 오모오모!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잘생기고 이쁜 분들은 다 연예인 하나ㅠㅠ 현실이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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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뭐지 이 신선한 헐 아 와 헐 지지하는 컾링이 하나 더 생성됐어요 역시 믿고 보는 마당쇠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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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신선해요? 하기사 홉이랑은 랩홉 뷔홉이 제일 유명하고 다른 커플링은 상대적으로 많이 희귀하더라구요. 나는 모든 커플링을 다 지지하는데 말이지. 국홉도 이게 되게 알고 보면 케미 터지는 그런 커플이라니까? 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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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작가님시험기간이라서오늘은쪽지가안와있을줄알았는데ㅠㅠ인티들어와보니이렇게달달한글이ㅠㅠㅠㅠㅠㅠ!!아진짜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가슴이근질근질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왜설레는거죠??ㅠㅠ아진짜좋다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올려주시면제가더사랑해드릴수밖에없어요ㅜㅜ흐규ㅠㅠㅠ어쨌든시험공부열심히하셨으면좋겠구요!!오늘좋은하루되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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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응, 시험기간이긴 한데 그래도 독자님들한테 죄송해서 아무 글도 안 쓰고 갈 수가 없더라구ㅠㅠ 마음에 자꾸 걸려서 그냥 훽하니 가버리기가 너무 미안했어요. 이렇게 좋아해주시는데 무시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잖아 그지? ㅠㅠㅠ 달달물은 진짜로 가볍게 읽기 참 좋은 거 같애. 응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글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테니까 독자님도 화이팅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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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ㅏ....수학포기자지만 저런 교생쌤한명만 계셨더라면 내가 수학을 엄청 좋앟ㅆ했을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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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아이구 울지 말아요ㅋㅋㅋ 뚝! ㅎㅎ 수포자? ㅋㅋㅋㅋㅋ 수학 어렵긴 하지만 포기하지는 말아요ㅠㅠ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거야 :) 맞아 그죠.. 수학 진짜로 하기 싫은데 저런 선생님만 있었으면 내가 전교 일등 했다 진짜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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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222
작가님.. 나 비회원이라 댓글 잘 안다는데 ㅠㅠ 이러기 있기 없기?? 작가님 글 보고 국홉러될거같아요ㅠㅠㅠㅠ 아 ㅠㅠㅠㅠ 흑 ㅠㅠㅠ 작ㄱ가님 내ㅐ가 많이 사ㅏ랑해여 ....새로운 커플링ㅇ에 눈을 떠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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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비회원이라도 상관없어요, 댓글 달아 주시면 나야 좋지. 나는 독자님들이랑 얘기하는 거 진짜 좋아한단 말이야ㅠㅠ 내가 영업했어요? 와 영광인데ㅋㅋㅋ 국홉 이거 알고보면 진짜 케미 터지는 커플링이야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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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작가님완전내스타일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글도다정주행하고자야겠어요 ㅠㅠ 힐링하구가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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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응 진짜요? 영광이네. 별볼일 없는 글인데 재미있게 봐 줘서 너무 고마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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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국홉케미 짱ㅠㅠ 다음에도 이런 글 써주실꺼죠?ㅋㅋㅋ 기대할게요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댓글은 못남기고있지만, 뒤에서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요!! 작가님 내 사랑♡, 화이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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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 ㅜㅜㅜ 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국홉짱이다 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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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전정꾸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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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ㅠㅠㅠㅠ뒤늦게 홉총의 세계로 빠졌어염 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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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ㅋㄱㅋㅋㅋㅋㅋ정국이너무귀여워요 풋풋해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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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ㅠㅠㅠㅠㅠ 2년 전 글인데도 왜 이렇게 달달하고 보기 좋고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 건가요ㅠㅠ... 그대... 너무 잘 쓰는 거 아닌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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