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했다. 알 수 없었다. 그 때의 나는 너무나 어렸기에. 나의 어리석음은 이제서야 그를 떠올린다. 불규칙한 생각과 유순했던 정신. 내가 아주 커버렸을 쯤, 다시 여름이 올 때 쯤, 나의 성숙은 꽤나 낯선 것이었다. 이미 자란 것을 어찌할까, 그리고나서 많이 아프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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