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태형] HAPPY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7/9/07952078b6ded94e58194bb9982953e7.png)
난 그새끼가 너무 부러워. 내가 못가진 형이랑 같이 살고 사랑하다니..형을 제일 좋아하는건 난데. ** 저녁 10시. 늦은 시간 한 집앞에는 검은 옷과 모자를 쓴 사람이 서성인다. 그의 옷 속에는 날카로운 무언가를 신문지로 감싼체로 그는 오싹하게 웃으며 창 안으로 보이는 두 남자를 지켜보고 있었다. 행복해 보이는 두사람의 모습에 이를 꾹깨물며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꽉 쥐었다. 그리곤 집앞에 주차되어있는 차. 차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용건 없으시면 끊습니다.' "..차. 차 잠시만 빼주시죠." 끝마친 통화에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문으로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걸어나오는 남자. 그에 정국은 아무도 보지 못할만큼 작게 미소를 띄운다. "차 빼드리면 되죠?차도 없는거같은데 차를 ㅇ.." 짜증난다는듯 차키로 차를 열려하는순간 정국은 칼을 꺼내 그 남자의 배를 찔렀다.그에 고통스럽다는듯 쓰러지는 남자의 목을찌르고 또 찔렀다. 그에 완전이 숨을 거둔남자를보며 희열에 찬웃음을 지으며 칼을 닦아 내고 그남자를 끌고 현관앞으로 가 바닥에 내려 문뒤에 숨겨둔뒤 초인종을 눌렀다. 얼굴에 묻은 피만 대충 닦아낸 정국은 들려오는 도어락 소리에 다시 웃으며 문을 여는 태형을 반겼다.태형은 예상치 못한 얼굴이 있자 당황한듯한 표정을 드러내며 경계했다. "..니가 이시간에는 왠일이야?무슨일 있어?" "무슨일 있긴요.보고싶어서 왔죠.그리고 보여줄것도있고.." 그에 태형은 왠지모를 좋지않은 느낌에 문을 닫으려 하지만 정국은 제빨리 문사이에 발을넣어 못닫게 한다. 줄거 있다니까.여기까지 온 성의는 받아야죠. 오싹한 웃음에 태형은 점점 뒷걸음질 치며 도망가려고 하고 정국은 시체를 끌어 태형의 앞에 던졌다. 태형은 던져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못할만큼 칼질을 당한것들 눈앞에서 보자마자 아까까지만해도 같이 있던 사람이란걸알고 겁에질려 소리를 지르며 그 시체를 보지도 못하고 그사람의 이름만 부르며 겅포감에 울음을 터트렸다. 그에정국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사람이 뭔데 형이랑 같이있어요.이제 형 옆에 아무도 없네?이거봐요.형은 나밖에 없잖아." 왜 자꾸 도망가요. 한발짝 한발짝 가까워 질때마다 태형의 비명소리와 울음소리가 커진다. "울지마요 형. 형이 왜울어." "ㅈ..저리가!악!!넌 미쳤어..!오지마!!" "울지마.울지말라고 씨발!" 정국은 달래려해도 점점 더 크게 소리지르는 태형에 태형의 배에도 칼을 한번 찔러넣었다. 그에 조용해지자 정국은 웃으며 태형을 안았다. "이거봐. 조용하니까 얼마나 좋아." "..." "태형이형.우리,우리 둘만있는곳으로가서 우리둘이 영원히 예쁘게 사랑하자." 형도 좋지? ... 물어도 아무런 반응없어도 정국은 그저 좋은지 웃으며 더 태형을 꽉 안을 뿐이었다. 그리곤 태형을 안아들어 난장판이 된 집을 나선다. "자 가자.우리 둘만 있는곳으로." "...." "사랑해 김태형." 넌 내꺼야. 그말을 끝으로 태형의 볼에는 눈물이 떨어졌다. ** 모티로 글쓰는게 정말 힘드네요.. 기계치라.그런가는 모르겠지만.. 탑독 야노분의 믹스테임 해피를듣고 글을 써봤어요. 좀이상하고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