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ㅎㅎㅎㅎㅎ스에상엨ㅋㅋㅋㅋㅋ여러분 저 이제 암호닉 받아옄ㅋㅋㅋㅋ내가 암호닉을 받을 수 있다닠ㅋㅋㅋ
아 진짜 짱 둏아ㅠㅠㅠㅠ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암호닉으로 소통하는 자까가 되겠습니다.
기분이 짱짱 좋네옄ㅋㅋㅋ그래서 암호닉은 어떻게 신청하냐구요?ㅎㅎ
전 여러분의 데이터를 아껴드리기 위하여 공지페이지를 따로 띄우지 않고 그날 그날 올라오는 픽페이지 댓에 신청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막 달아주심 됩니다. 신청방법은 (신 : 신청하실 암호닉)으로 해주시면 되용♥ 제가 알아서 잘 정리해드리겠슴돠. 간단하시져?
신청은 이번 04화부터 쭈우우우우우욱 받습니다. 신청받은 닉은 매일 다음 새글 제일 상단에 공지됩니다. 매일 매일 올라올거예요.
왜냐하면 독자님들의 닉은 맨날 부르고 싶은 닉이니께여ㅎㅎㅎㅎㅎㅎㅎ
암튼 왕왕 신청해주시와요. 감사히 108배를 올리며 받겠삽니다ㅠㅠ독자님들 알랴뷰♥
*ㅅㄷ) 제 글을 거의 새벽타임에 올라왔 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서 당황하셨쎄여??ㅠㅠㅠㅠㅠㅠ다 제 불찰입니다.
메모장에 열심히 글 쓰고 있는 데 다른 곳에서 복사해온 글을 그 위에 덮어씌웠어요. 네. 제가 다 바보입니다. 멍청하죠. 하하.
그래서 다급하게 기억나는 데로 짧게 썼다죠. 겨우 다시 짧게나마 쓴 04화를 올릴까 하다가 에잇.
그냥 독자님들 길게 길게 읽으시라고 짧게 다시 쓴 글에 계속 이어썼습니다.
길어요. 길다구요. 물논 제 기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돌을 던지세요. 반사해드리겠습니다. 헿.
아!!그리고 제가 짧은 단편글을 하나 올리려 해요. 어우. 어제 저녁에 생각나서 쓰는 데 오늘 새벽 5시에 해 뜨는 거 보고 잤습니다.
느와르물? 조직물? 암튼 그런 글이예요. 정의를 내릴 순 없습니다. 왜때무네 자까가 글의 장르를 모르는 걸까요. 됴륵.
이 단편픽은 손을 봐서 새벽에 올리겠습니다ㅋㅋㅋㅋ원래 이런 암울한 픽은 새벽에 읽어야 더 재밌잖아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보실 분은 새벽까지 달리셔야 할듯ㅋㅋㅋㅋㅋ
해당 픽에서도 공지를 올리겠지만 혹여 그 픽이 맘에 드시다는 분이 계시면 길게 장편으로 갈수도 있어요(소근소근)
많이 봐주세요!!사랑합니다. 독자여러분♥
[이전 이야기 : 그러고 희수가
"그럼 이분은 누구랑 같이 할건데?"
라고 물어봄. 맞아. 이제 슬슬 나도 궁금해졌음. 난 과연 누구팀? 아. 희수네 하면 내가 오백원 가질 수 있는데, 어차피 내꺼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타오가 나 끌어 당겼음. 무방비한 상태였던 나는 너무 쎄게 잡아당긴 타오 때문에 그대로 끌려가서 타오 품에 안겼음.
난다요?"]
...이게 무슨...?
나징도 당황. 애들도 당황. 에블바뤼 당황. 나의 정신은 엑소 플래닛으로 갔음. 아아. 님은 갔습니다.
그리고 망할 나징은 그대로 타오의 복부를 나의 팔꿈치로 있는 힘껏 가격했다지.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지금 생각해보니 어이가 아리마셍.
왜 그런 ㅂㅅ 같은 짓을 했는 지 이해가 안감. 그냥 놀라서 그런 거겠지 라고 지금도 그렇게 여김.
"억!!!!"
"타오야!!"
"헐. 타오야!!"
그러나 나의 정신이 도망가면 뭐해.이미 타오를 때렸는 데.
타오가 배를 부여잡고 주저 앉았음. 멤버들도 놀라서 타오한테 달려옴.
나 진짜 그때 아무 생각이 안 들었음.
아, 내가 타오를 때렸구나. 응, 그래. 내가 슈스 엑소의 멤버 황쯔타오를 때렸지.
그리고 퍼뜩 정신이 돌아왔음.
??? 내가 누구를 때려? 황쯔타오?? 타오??!!!
내 머릿속엔 내일의 스포츠 1면의 시나리오가 선명하게 지나갔음.
〈지나가던 행인, 한강에서 운동하던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22)를 폭행.>
와, 내 인생이 이렇게 골로 가는 구나. 가 아니라!!!!!!!!
"타오야!!"
멍하던 정신이 이번에는 정신없어지기 시작했음. 내 뒤에서 주저앉아 배를 부여잡은 타오의 앞에 누구보다도 빨리 주저앉았음.
그리고 타오의 어깨를 붙잡고 앞뒤로 엄청 흔들어댔음.
"타오!!타오야!!타오씨!!괜찮아요??!!!괜찮아요??저기 타오씨!!타오야!!안돼!!"
머릿속은 혼돈 그 자체였음. 카오오오오오스.
"아, 어떡해. 내가 그러니까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아니지. 119!!119번호가 뭐였지? 앰뷸런스 불러야 되는데!!
아냐, 아빠, 아빠 병원 번호가..번호..타오, 타오씨. 저한테 엎히실래요? 엎힐 수 있겠어요?!"
배 맞아서 배 부여잡고 있는 타오의 어깨를 내가 장난 아니게 흔들었음.
복부의 명치 끝이 급소잖아요? 거기 잘못 맞으면 죽는다매ㅠㅠㅠ
그래서 내 머릿속은 살인살인살인이라는 단어로 가득찼음.허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막 정신없게 타오 이름 부르짖고 타오 흔들고 그러니까 애들이 나 실성한 줄 알았나봐.
자기들이 나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근데 내게는 너님 엑소님들의 시선보다 타오의 생명이 더 위급했음.
그래서 필사적으로 타오야를 외침. 그런데 내 양팔을 타오가 턱-. 하고 잡았음.
나징 놀래미.
"저키혀. 나 갠차는데. 나 갠차느니까 그마네혀. 토 하꺼 가타. 제발 그마네."
놀래서 입 딱 다문 나한테 타오가 고개들고 저렇게 말함. 그러고 씨익 웃음.
1차 타오 허그. 2차 타오 가격. 3차 타오 웃음.
연속으로 삼연타 탕탕탕 하고 맞으니까 아주 그냥 내가 나인지 나가 내인지 알수가 없었음.
그냥 입만 뻥긋 대고 있었음.
"나 갠차는 데 너도 갠차나혀?"
그런 날 보고 타오가 걱정해줌. 나니. 이게 무슨 일이데스까.
순식간에 정신이 온전히 돌아옴. 이 상황이 하나 둘 이해 가기 시작함....ㅎ....ㅎㅎㅎㅎ
?
???
???????????
어휴. 저때 생각하면 아찔함. 타오 때려 놓고선 미친냔처럼 타오 이름을 울부짖질 않나. 횡설수설 하지 않나. 헣.
정신이 돌아온 나는 그냥 어디로 숨고만 싶었음. 하...한강물은 아직 차가우려나...
나징 고개 숙이고 두손으로 얼굴 가림. 손 대니까 얼굴이 홧홧 하더라...흡...
그래도 사과는 해야겠지 싶어서 조그맣게 말함.
"저기..미안해요...제가 너무 놀라서...저도 모르게...죄송해요..."
타오가 그 얘기 듣고 괜찮다고 도리어 나를 달래줌.
근데...손에 뭔가 차가운게 닿았음. 뭐지? 나 설마 운건가?
싶어서 손 때고 손가락으로 눈 찍으니까 눈물이 주르륵-. 하고 떨어졌음. 어. 이상하다. 난 운적이 없는 데.
그때 하얀 소맷부리가 내 눈을 꾹 하고 눌렀음.
? 진짜 톡톡 한게 아니라 꾸우욱. 이었음.
뭐지? 싶어서 다른 한쪽 눈을 굴리니까 민석이었음.
아. 뭔데. 뭐가 이렇게 날 혼란스럽게 하는 데?
"울면 눈 부어서."
민석이는 별 설명없이 저 한마디 하고 내 양쪽 눈을 꾹 눌러줌. 이게 뭐시당가.
그러고 두어번 눌러 주더니 민석이의 소매가 내 눈에서 멀어졌음.
얼핏 보니 하얀 부분이 회색으로 변...여튼 쪽팔렸음.
이게 뭐야, 진짜. 내가 슈스 앞에서 이런 꼴을 당하다니.
나의 첫인상이 이렇게 결정나는 건가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거 취소.
난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었나봐. 안 그러면 이렇게 슈스 앞에서 누가 쪽팔려 봤겠어.
진심 한강 물이랑 뽀뽀해야 될거 같았음.
그렇지만 엑소 얘네들은 할 건 해야 했나봄. 나 일으켜 세우더니 농구를 해야한대.
뭐 이런 미친놈들이 다 있어? 얘네 이상해ㅎ.
어찌 되었건 우리는 결국 농구를 하기로 함.
이 상황에서 농구 안하고 간다고 하면 나징은 엑소를 구타하고 떠난 희대의 썅년이 될테니까.
처음대로 맏형즈는 세명, 막내즈는 세명에 나까지 네명. 이렇게 팀을 이뤘음.
근데 농구 시작하려고 하니 내 머리에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이 떠올랐음.
내가 운동젬병이라는 것임. ㅎ.
난 머리만 좋지 운동신경은 거의 굼벵이에 가까움. 사실 머리도 안 좋아ㅎ. 엄마...엄마 보고싶어ㅠㅠㅠㅠㅠ
덴장. 이대로 가면 내가 여기서 블랙홀이 되는 것인가^^ 망할^^
어떻게 경기에서 블랙홀이 되지 않을까고민하던 나는 제쳐두고 일곱번째 경기가 시작됨.
그리고 역시나 공은 희수가 채감.
오오. 구희수 선수. 막힘없이 제게 돌진해 오네요!!
자, 그럼 오징어 선수 어떻게 방어 할 것인가?
그 순간!
구희수 선수가 오징어 선수를 지나쳐 선제골을 넣습니다.예~!!골입니돠!!완벽한 슛이었어요!!
역시 맏형즈의 에이스 구희수 씨는 개뿔!!!!!!!!!
나징은 희수가 골을 넣게 길을 비켜 준거나 다름없었음. ㅎ. 눈 뜨고 골 뺏김ㅋㅋㅋㅋㅋㅋㅋㅋ
슛과 동시에 타오가 망연자실한 눈으로 나 쳐다봄. 그래서 나징는 슬그머니 눈을 내리깔았다죻ㅎㅎㅎ
그런데 씽이가 오더니 괜찮다고 말해줌.
"다음에 더 잘하묜 되요오!!"
힐리유ㅠㅠㅠ씽이가 화이팅 해주뮤ㅠㅠㅠ홀. 씽아 사당햄ㅠㅠㅠ
종대도 와서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줌. 타오도 끌려와서 괜찮다고 해주는 데 뭔가 나를 팀에 영입한 걸 후회하는 눈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타어야, 내가 너무 나댔나봐ㅎㅎㅎㅎㅎ
그 뒤로 세판이나 더 했는 데 다 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공로가 컸지ㅋㅋㅋㅋㅋㅋㅋ
망할 장난???나징 아예 고개도 못 들음.
종대랑 씽이는 괜찮다고 해주는 데 자기들도 당황한 듯 했음.
타오는 아예 대놓고 한숨 푹푹 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색으로 가만 얼굴이 초록색으로 빨간 얼굴로 바뀜.
나징? 당연히 더욱 더 쭈구리가 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련하게 맏형즈가 우릴 비웃는 게 보임ㅎ. 다 필요없어!!
나징 오늘부터 맏형즈 1호 안티팬 할거야!!!!!!!내 쿠크ㅠㅠㅠ내 바스라진 쿠크ㅠㅠㅠ
급기야 스멀스멀 내 안에 검은 그림자 깨어나 맏형즈 보는 두 눈에 불꽃이 튀기 시작함.
이기고 말리다. 내가 저들을 이기고 말리다. 그래서 다음에 어떻게 됐냐고?ㅎㅎ
"저기요, 우리 한판만 더 해요."
ㅋ? 나도 모르게 제안을 함. ㅁㅊㅁㅊㅁㅊㅁㅊ 희수가 가소롭다는 듯이 웃음.
지금 생각해도 이불 하이킥 할 기억임. 내 인생에서 삭제^^
암튼 내가 경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말을 먼저 거니까 얘들이 다 놀래서 나 쳐다봄.
12개의 눈동자가 나를 빤히 쳐다봄. 지릴뻔ㅎ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얘네가 무슨 말이냐는 듯 나를 쳐다봤음.
그래서 내가 무슨 근자감으로 그랬는 지 모르겠지만 다다다다 말을 늘어놨음.
"한 판 더 해서 저희 팀이 이기면 맛있는 거 사주세요."
헐. 그래. 그때서야 나징은 나의 자아에 대해 깨달았음.
내가 이 농구장의 미친년이라는 것을. 내가 미친년이다-. 이말이예요.
"...어, 그럼 만약에 저희가 이기면요?"
민석이가 착하지만 바보같은 아이야. 너는 질게 분명해. 명심해. 라고 말하는 것 같았음.
마치 눈빛이 덤벼봐라 하찮은 닝겐. 이래 보였음ㅋㅋㅋㅋㅋ
하지만 내가 뭐랬어.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랬잖아. 내가 당당하게 답변했지.
"그쪽팀이 이기면 제가 혼자 여러분들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그리고 말을 뱉으니 생각이 났어. 나징은 지갑 따위 들고 나오지 않았다는 걸 말얔ㅋㅋㅋㅋㅋㅋㅋ나레깈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내가 지갑이 없다는 걸 말하기도 전에 김사슴씨가 콜을 외침.
"오!!젛다!!해요!!콜!!"
하...니가 말로만 듣던 루빠름이니.
그리고 경기는 내가 말릴 틈도 없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거, 이겨야 돼. 안 그럼 나냔은 슈스에게 탈탈 털리겠지.
아...농구장 가운데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짧은 순간에도 오만 생각이 다 들었음. 나년, 니가 무슨 기적을 일으키겠니.
니가 무슨 빅스의 기적이니. 그냥 튀어.
어차피 한강에 다시 안 오면 그만이고, 얘네들도 오늘 운이 좋아서 만난거지 이제 얘네도 컴백하면
또 바빠질거야. 그래, 지금 튀어, 어서, 오징어.
내가 살면서 수 많은 내적갈등을 겪어 봤지만 이렇게 치열한 내적갈등은 처음이었음.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치가 떨림. 나년, 망할 나년.
하지만 내 내적갈등따위. 경기는 이미 시작됨. 나징? 순간 공중으로 던져진 저 공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음.
벗뜨, 하늘은 평범한 한낱 징에게는 기적따위 내려주시지 않음.
공은 이미 한이가 채가 버림. 그으래에, 시잇파알!! 이판사판이다!! 내가 저 공 뺏고 만다!!!
그리고 시작되었다고 한다.
(누가 좀 마마 mr 좀 틀어줘요.)
시이작. 빠빠밤 빠빠밤 빰빰 빠빠밤 빠빠바바바밤 빠아아아아암.
죽고 죽, 아니, 뺏고 뺏기고 싸우고 외치고 이건 전쟁이 맞아!!!!
도와줘요, 마마마마 턴백, 이기게 마마마마 롤링백, 호우↗!!!!
그리고 드디어 나징, 한이가 잘못해서 떨어트린 공을 주웠음.
오!!!징렐루야!!!!징멘!!!!!!
그러나 내가 앞서 말했잖슴? 나징 농구의 룰은 한글자도 알지 못합니다.예압ㅋㅋㅋㅋㅋ
나징 그대로 공 들고 굳음.석고상잼.
애들도 모두 초긴장 상태가 됌.
맏형즈는 아니, 저 하찮은 닝겐이 감히 우리의 공을 채가다니, 이거고.
막내즈는 오오 닝겐아, 사고 치지 말고 어서 우리에게 공을 넘기렴, 이거였음.
하지만 내 앞에는 장신인, 나랑 적어도 20cm는 차이나는 장신 맏형 두명이 막고 서 있어서
여기서 패스한다면 절대 이 공을 막내즈에게 넘겨줄 수 없음.
자, 돌대가리야. 어서 머리를 굴려. 어떻게 할 건데.
빨리 머리를 굴려!! 내 머리는 장식이 아니잖아!!!
그런데 퍼뜩-. 고등학교 체육시간 때 배운 농구의 룰이 하나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갔음.
공을 잡았을 땐 두발자국 움직여도 됌!!!
와!!나 드디어 석고상에서 벗어나는 거지!!
ㅎㅎㅎㅎ그러고 나징은 오른쪽으로 두발자국 움직였음.
그런데 희수하고 한이가 나 따라옴.
나니데스까?
...아...내 계획이 망했엌ㅋㅋㅋㅋㅋㅋㅋ사실 계획이랄 것도 없었지만.
나징 넋 놓고 희수랑 한이만 바라봤음. 아...앙대...여기서 질 순 없어.
그렇게 머릿속이 하얗게 불타버렸을 때쯤 한이와 희수의 머리 사이로 골대가 보였음.
...그래. 내가 바로 미친년이라니까.
나징 골대를 본 순간 아무 계산도 없이 공을 던졌음.
희수도 놀라고 한이도 놀라고 종대도 놀라고 민석이도 놀라고 씽이도 놀라고 타오도 놀램.
귓가로 타오의 외마디 비명이 들려왔음.
"야!!!!!!!!"
그런데 오 마이 갓. 세상에.
공이 골대에 맞아서 골대 주위를 돌기 시작했음.
마치 인셉션에 나오는 팽이인줄.
계속 돌음.
쉬지 않고 돌음.
슬로모션으로 천천히 빙글빙글 돌았음.
그래, 나징에게 기적따위 일어날 리가 없지. 하고 시선을 돌렸음.
그런데 시선을 돌린 순간
탕-. 탕-. 탕-. 소리가 들림.
공이 떨어졌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이분 왜 일본에서 미모 원탑으로 자주 거론되는지 알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