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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난짐승이여 전체글ll조회 1860
이건 저번에 독방에도 썼던 글..뀨뀨 새로쓴건 내일 올릴꺼뀨뀨..내일 올릴껀 야동이 스폰서썰!

※전에 쓴거라서 덜 야함주의 ;ㅠ;

썰이아닌 글이라서 똥퀄주의 ;ㅠ;

왜 미리 눈치채지못했을까.

새로운 숙소에 들뜬 멤버들과 다르게 어딘가 불안함과 두려움섞인 눈으로 집을 훑어보던 성규형, 그리고 씁쓸한 한숨만 내쉬던 거남이형까지..

우린 너무 안일함과 기쁨에 젖어있었다.

휴가였다.

컴백일이 그림자 마냥 따라붙었는데도 회사에선 집에 갔다오라며 몇일간의 자유를 줬고 그 자유에 눈먼 우리는 마지막까지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고 티비를 보던 성규형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기지않았고 마지막에 나올때 불잘끄고나오라는 당부의 말만 남긴채 숙소에서 나왔다.

아마 동우형과 장난치다가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다시 숙소로 올라갔던거같다. 그리고 늘하던대로 번호를 누르지않고 스페어키로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마 내가 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내 대답은 '아니오' 나와 눈이 마주치고도 행위를 이어나가던 사람인데 겨우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 따위에 그만 뒀을리가 없다.

이어폰을 꼽은채 내 방까지 들어가 물건을 챙기고 나오려했다. 분명 나오려했었다. 그때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만 않았다면 나올수 있었겠지..

지금도 후회한다. 이어폰을 빼지말았어야 했다고..

이어폰을 빼는 순간 성규형의 방문을 넘어 들리는 끈적하고 괴로움섞인 소음에 등뒤로 소름이 돋았고 용서받지못할, 이십대의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슬쩍 열린 문틈으로 눈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내 눈이 잘못된거라고 믿고싶었다.

평소 여자들도 탐내던 매끈하고 갸름한 턱은 억센 손아귀에 움켜잡힌채 침까지 질질흘리며 그 사람의 혀를 받아내고 있었다. 동성애를 혐오해서 충격을 받았냐고 생각한다면 전혀. 동성애에 거부감따윈 없었다 충격은 성규형이 강간에 가까운 행위를 저항할 생각조차 하지않은듯 가만히 있는 모습에 받았을 뿐이다.

충격에 멍해있던 정신을 추스르는 사이 성규형의 입에 담겨있던 물체는 역겨운 살덩이로 바뀌었고 그사람이 잡고있던 턱은 형의 머리카락으로 바뀌었다.

이어폰이 꼽힌채로 켜져있던 엠피쓰리에서 재생되던 노래가 다음곡으로 넘어가던 순간 그 사람의 살덩이는 형의 입을 빠져나왔고 그 사람의 충혈된 눈은 나와 마주쳤다.

엉엉ㅠㅠ망했어여ㅠㅠㅠㅠ이걸 읽고나면 왜 내가 픽은 안쓰고 썰만 쓰는지 이해가 될꺼에요ㅠㅠ아직 모른다면 그대는...몰라..날 너무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할래..

내일부턴 픽에 손안대고 썰만 잘 써내겠슴다! 기다려줍쇼!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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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이거봤어!!!!독방!!!!!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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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난짐승이여
아!!!!독방에도 썼던거!!!그거읽었구만!!저퀄글 읽어줘서 고맙뚜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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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힁 저퀄같은 소리! 고퀄이라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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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난짐승이여
너뚜기 날 너무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하겠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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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레????!!!내가 이걸 봤었어!!!! 이거 막???! 딴 거도 있지 읺아??? 그건 다른 사람인가ㅠㅠ하ㅠㅜㅜ암튼 이거 삘리 더 써주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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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더써줘여!!!!!!!!!하 이제 뭔가진행되는듯 하다가!!!!!왜!!!!!!!!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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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심전심! 글도 잘쓰는구만! 더 가져와요 헠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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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더요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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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딸규♥♥♥♥♥/더더더더더모얼more!!!!!!!!더써달란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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