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내가 아이돌숙소 가사도우미가 되는썰

흐물흐물

"으어어어 어디일자리없나 심심해 뒤지겠네"

그렇다 나는 백수yo!

탈수 탈탈탈 광수 끼끼끼 백수 백백백백

진짜 할일 없다.. 밥이나 해먹자..

이래뵈도 내가 요리라면 짱이지.

친구들도 내 요리를 보면 날라간다고 한다니까?

아무튼 뭘 해먹지..? 아 이렇게 나처럼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또 어디있을까!

"룰루룰루~ 나는야 요리사~ 월화su목금토1~ 일주일요리사! 유후!"

"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하느님부처님얄라셩!"

고기를 포크로 찍고 들어올린 순간 어디선가 나를 보는 느낌..이..?

"...? 난다요.."

????????????시발 으아아아아아악!!!!!!!!

" 썅!!!! 누구세요!!!!! 엄마 엉어어엉어엉!!!!"

"..아 저기.."

"꺄아아아앙아아가각ㄱㄱㄱ가가 시발!!!!"

".. 아...."

"어엉ㅇ어어어엉ㅇ어엉!!!!! 저리안가?!!!!"

"저기..잠시.."

"헉..헉.. 저기는 무슨!!!! 저기로가 이놈아 ㅜㅜㅜㅜ"

저 90년 st 아저씨는 누군데! 아.. 맞다 벽지값도 물어내..

" 아니 그게 아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신고한다? 밥먹고 있는데 왜 지랄이세요 ㅜㅜㅜ"

" 으앙! 제 말좀 들어보세요! 으아앙아앙앙앙!!!!!!!!!!! 

안들으실거예요? 벽무너트릴거예요!!!!!!"

아니 저런 미친놈이.... 

"...예?"

하.. 나는 도대체 전생에 뭘 했길래 이런 일이...

"아 그니까 저기 저 그쪽한테 나쁜일을 저지르려고 온게 아니란 말이예요!"

... 벽을 찢고 그렇게 보는데?

" 그럼 벽은 왜 뚫었어요.."

"그니까.. 사실.."

"..뜸들이면 죽일거다"

"..! 사실! 거기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벽을 뚫고온 이상한 사람님. 말할게 있습니다."

"...예?"

" 거지라면 나가고 사람이여도 나가고 대통령이여도 나가세요. "

"...??"

"밥은 제꺼란말이예요! 차라리 돈을 가져가! 뺨맞기 싫으면! 엉엉"

... 아 글쓰는데 왜 내가 진이 다빠지지..

"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을가져가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취직의 흐름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