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미스터
W. YOU ME
![[카백] 해변의 미스터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file/20140131/9/8/6/9869e43f69c3f578dd6605d8827991ff.jpg)
2화
브금은 꼭 들으세요!플레
첨벙-
파란색 구명조끼를 입은 남자가 밧줄을 묶은 튜브를 백현에게 던졌다
아까의 찬열의 손처럼 튜브를 놓칠까 재빨리 튜브의 한쪽을 팔로 옭아맨다
구조대원이 밧줄을 당겨주고 그에 따라 백현의 창백해진 몸도 함께 따라갔다
남자가 보트위로 백현을 올려주고 정신을 차리지못하는 백현의 심장에 귀를대고 맥박을 확인했다
백현의 뺨을 툭툭치다 찰지게 찰싹찰싹 때려봐도
복날 죽은 개마냥 늘어져있을 뿐 반응을 하지 않았다
결국 남자가 백현을 엎어놓고 머리를 옆으로 향하게끔 했다
그리고 위에 앉아 흉곽의 하부에 양쪽 손을 대고 앞쪽으로 몸의 중량을 이용하여 밀었다
동시에 횡격막을 위쪽으로 밀어 올리듯이 하여 강제호흡을 일으켰다
이어서 몸을 일으키고 손을 떼었다
이렇게 십오분정도를 계속하자 남자의 구릿빛의 피부에서 땀이 흘러내렸다
"흡"
"저기요! 괜찮으세요? 정신좀차려보세요"
"켁"
백현이 몸을 돌려 물을 뱉어냈다
그리고 바닷물때문에 아릿한 눈을 뜨려 힘을 주자 보이는 것은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남자였다
"이제 좀 어때요"
"........구해주셔서..감사합니다"
"바다에서는 조심하셔야 해요"
"네..."
더 늦게 일어났으면 인공호흡해야했을 거라고 중얼거리는 말을 못들은척했다
나라고 원해서 바다에 빠졌겠어요. 그 썩을 두놈들이 날 빠뜨린거지
시커먼 남자랑 쪽쪽대는건 내가 거절해요. 두번거절한다고.
그래도 생명의 은인인데, 사례..어쩌지
"저기 전화번호 좀.."
"...네?"
"아니..저도 그런취향은 아닌데..."
어느새 보트는 모래사장에 가까워지고있었다
힘차게 돌아가는 모트소리가 잦아질즈음
찬열과 경수가 허옇게 뜬 얼굴로 달려왔다
"너네가 빠졌냐? 아주 희멀겋다"
찬열과 경수가 백현을 껴안았다
"아 떨어져. 이 미친놈들"
"미안해 변백. 던진 다음에 바로 건져줄라그랬어. 진짜야.근데 파도가 갑자기 와서"
"나오라고!!나와!!!!!"
그러다 물끄러미 자신들을 바라보던 남자를 찬열이 쳐다봤다
"아..백현이 구해주신 분. 진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제 일인데"
찬열이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한참을 매달리고 매달리는것을
거절하다가 지친 남자가 결국 번호를 찍어줄테니 핸드폰을 달라 손을 내밀었다
백현이 자신들의 파라솔 옆의 가방에서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내밀었다
다시 자신의 핸드폰을 걷네받은 백현이 저장버튼을 누르는데 이름을 입력하라는 알림창이 뜬다
"맞다!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종인입니다. 김종인"
"저는 변.."
"백현씨. 맞죠?"
"..네..변백현입니다"
"그럼 놀다 가세요"
"이따 연락할게요...저희 옆에 펜션에서 바베큐파티할건데"
"그래요"
말을 하며 씨익 웃는 종인의 얼굴을 멍하니 쳐다보다 뒤돌아 걸어가는 종인의 몸매를 감상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10점만점에 10점
이노래는 저런 어이없는 우월한 피사체에게 불러주라고 있는건가
찬세 픽 도 그렇고, 해변의 미스터도 그렇고.... 떡을 언제 등장시켜야 할지....고민고민.... 곰곰..아빠곰...엄마곰... 직접 써보니깐 역시 만만하지 않네요..;-; 아침부터 똥글로 여러분의 안구를 테러했네요....ㅁ7ㅁ8 망글똥글이지만 댓글보고 힘내서 써요..! 댓글 남겨주세Yo!ㅠㅠ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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