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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이깨이 전체글ll조회 1754

 

 

 

 

 

 

첫방송이라그런지 모두들긴장하고 촬영을 준비했다. 한카페에 자리잡은 여러 스텝들과 그광경을 구경하려 모여든 사람들로 한가했던 오전의 카페는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그런 사람들의 무리를 뚫고 겨우 의자에 앉은 남자는, 김성규였다.
2년만의 방송출연으로 어색할법도한데 여유로운 웃음을 띄우며 카메라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충 이어가야할 이야기등을 작가에게 묻는등 했다. 갑자기 여럿여자무리의 환호성을 듣곤 아, 남우현이 왔구나. 하고 모두들 짐작할수있었다. 피디가 '촬영중' 이라고 쓰여있는 팻말여러개를 카페 주변에 붙이곤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고 나서야 촬영에 들어갈수있었다.

 

 

 

 

 

속마음인터뷰(성규)

 

 

 

- 안녕하세요 성규씨, 오랜만이네요.

" 나중에, 나중에 하고 미루던활동이 2년이나 됬네요. 정말 오랜만이예요. "

 

 

 

- 상대방이 누군지는 저번주에 연락받으셨죠? 어떠세요?

" 우현군이요? 아직 만나본적도없고 우현군이 나오는 드라마나 토크쇼도 자세히 본적이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잘생기고 젊고 인기많은건 알겠어요. "

 

 

 

 

- 뜬금없겠지만 우현씨에게 하고싶으신 말씀이있다면?

" 네? 정말 뜬금없네요. 음.. 우현군, 잘해봐요. "

 

 

 


속마음인터뷰 (우현)

 


- 안녕하세요 우현씨. 요즘 바쁠텐데 흔쾌하게 출연허락해주셔서 감사해요.

" 아니예요. 저도 언젠가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했는데, 절 섭외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

 

 

- 상대역이 성규씨인건 저번에 연락받으셨죠? 심정이어떠세요?

" 비록 가수시지만 저보다 선배셔서 걱정반 기대반이예요. "

 


- 성규씨에게 전하고 싶은 말있으세요?

" 뜬금없네요. 하고싶은말은 첫만남때 제가 직접할께요. "

 

 

 

 

 

 

 

성규와 우현은 첫만남이였다. 서로가 상대가 됬다는걸 알고 누군지 검색을통해 조금 알아보기만했지 전화를한다던지, 문자를 한다던지 하지않았다. 서로 번호가 없는건 당연하고 너무 뜻밖의 상대라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랐기때문이다. 확실히 성규는 2년전과는 다른모습이였다. 까만머리칼이 눈위를 살짝덮고 더 하애진듯한 얼굴. 아, 한가지 변하지않은게 있다면 날카로운눈매. 이런말하면 곤란하지만, 내가 게이라면 납치했다
우현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고개를 숙였고 성규는 자연으럽게 손을 활기차게 흔들며 안녕! 했다. 초면이면 존댓말을 할법도한데 역시, 괜한 여우가아니였다. 마치 10년지기 친구를 만난듯 성규의 얼굴이 개나리같은 웃음이 번졌다.

 

 

 

 

 

" 우현군? "

 

 

 

 

 


" 네? "

 

 

 

 

 

 

" 내가 나이많으니까 반말할께! "

 

 

 

 

 

 

" 네? 네 "

 

 

 

 

 

" 우현군도 나 편해지면 말놔! "

 

 

 

 

 

이렇겐 말하곤 히히 웃는 성규의 얼굴은 도저히 20대 중반같지않다. 마치 유치원생 손에 솜사탕을 쥐어주었을때 나오는 웃음이 아무렇지도 않게 톡톡터져나옴에 우현은 속으로 감탄하며 상대를 잘만난것같다는 생각이 만난지 5분채도 안돼서 들게되었다.
아무리 성규가 분위기를 띄우려 활기차게 말을한다해도 첫만남은 첫만남. 말할 소재가 점점 줄어드는것은 당연했다. 나이도물었고, 별자리도 물었고, 고향도 물었고, 둘은 이젠 어색하게 앞에 놓인 얼음물만을 시원하게 드링킹하고잇었다. 그때 작가가 우현에게 미션봉투를 건내었고, 둘의 시선은 미션봉투로 집중되었다.

 

 

 


" 아 긴장돼. "

 

 

 

 


" 그쵸? 근데 우리 지금부터 부부인거예요? "

 

 

 

 


우현의 당돌한 물음에 성규는 숙쓰러운웃음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 했다. 피디인 나로써는 저런 말하나하나가 떡밥이요 편집을 존나게..아니 매우많이해서 핑크빛이 돌게 달달하게 방송을 내보낼생각을하니 나도몰래 웃음이 지어졌다. 우현은 성규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미션봉투를 열었고, 성규가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나갔다.

 

 

 

 

 

 

" 두분은 미션봉투를 뜯은순간 부부가 되었습니다.
커플잠옷을 구입하고, 밑에 쓰여진 주소로 이동하세요. "

 

 

 

 

 


" 헐, 너무 극단적이예요. "

 

 

 

 

 


" 부부? "

 

 

 

 

 


둘은 눈을 맞추었지만 이내 오래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며 숨섞인 어색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고있다가 우현이 마른기침을 콜록콜록 하고 내뱉더니 손을 성규에게 건내었다. 성규는 분명 그 손이 '손을잡자' 라는 의미를 알았지만 여우같은 김성규는 당연히 냉큼잡을리 없었다. 어린애같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 응? " 하더니 우현을 민망하게 만들곤 뭐가 좋은지 눈웃음을 얄밉게지었다. 우현은 민망하다는듯 허탈하게 웃었다.

 

 

 

 

 


" 우현군! 악수하자. "

 

 

 

 

 


" 악수요? "

 

 

 

 

 


둘은 악수하는 형태로 손을 잡고는 손을 흔들었다. 그리곤 우현이 입을 열었다.

 

 

 

 

 

 

" 저랑 선배는 이제 부부니까 하나하나 맞춰가는거예요. "

 

 

 

 

 

 

" 아니지 우현군이 나 맞춰줘야되 난 아까처럼 갑자기 진도나가려는거 싫어. "

 

 

 

 


" ㄴ..네? "

 

 

 

 


" 자연스럽게 하나하나씩하는거야. "

 

 

 

 

 

" ㅇ..아니 아까는 손잡으려는게 아니.. "

 

 

 

 


" 손잡고, 안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섹스하고. "

 

 

 

 

 

" 네? 아니 잠깐만 저거 편집해야되는거아니예요? 아니 섹..섹 뭐요? 저 잘못들었죠? 그쵸? 난 아직 선배만난지 1시간도 안된것같은데? 벌..벌써 "

 

 

 

 

 

" 우현군 변태같다. "

 

 

 

 

 


**

 

 

 

 

예상했던과는 전혀 반대로 둘은 만난지 몇시간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장난도 많이치고, 섹드립도 많이치며 방송분량을 쫙쫙뽑아주고있다. 지금은 미션봉투에 쓰여져있던대로 커플잠옷을 구입하러 카페 바로 윗층에있던 쇼핑몰로 걸음을 옮기는 중이였다. 이동하며 하는 촬영이라 일반인들을 막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있었다. 요즘대세와, 오랜만에 나온 톱가수의 커플촬영을 한다고 트위터로 전국에 사진이올라가고 동영상이올라가고 일부로 평일 오전으로 촬영계획을 했지만 사람이 몰려들어서 낑낑거리고있는중인데, 둘은 뭐가 좋은지 낄낄거린다. 뭐, 우왕좌왕하는것보단 낫지만, 제발 카메라맨의 걸음속도를 생각해주면하고, 언어를 순환시켜서 내뱉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있다.

 

 

 

 

 

 


" 그거알아? 돼지 그려진 잠옷! 막 공주랑 왕자도 그려져있.."

 

 

 

 

 

" 아아!! 혹시 저기요? "

 

 

 

 

 

 


우현이 손가락으로 가리킨곳은 성규의 말대로 아기자기한 공주왕자, 그리고 왕관을쓴 돼지가 형형색색하게 그려져있는 브랜드였다. 성규는 밝게웃으며 저기가 맞다며 우현의 손목을 잡아이끌며 뛰어갔고, 우리의 센스쟁이 카메라맨은 그 잡은 손목을 클로즈업했다.
핳.. 이 이쁜것들.. 그렇게 스킨쉽이 있을때마다 구경꾼들은 모두 한마음이되어 " 오~ " 하는 감탄사를 내뱉었고 우현과 성규도 그런것을 즐기는듯했다. 비록 이동하는데에 구경꾼들이 불편했지만 지금처럼 몰이도 해주고, 트위터나 카톡으로 지인들한테 스포를 해준다면야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수있을것같다. 우현과 성규가 따라간 브랜드로 들어가니 멀찍이서 구경하던 직원들이 복이터졌다며 꺄악거렸고, 둘을 졸졸따라다니며 이것저것 디자인을 펼쳐들어보여주기에 바빴다.

 

 

 

 

 

 


" 우현군! 이것봐 나 노랑색잘어울리지. "

 

 

 

 

 

 


노란 잠옷을 꺼내들어 자기 몸에 대보곤 헤헤 웃는게 예쁘다. 우현도 나와 같은생각인지 헤벌쭉하게 웃고있다. 역시, 남자건여자건 김성규의 꼬리질이면 넘어가서 족을친다. 이렇게 훈훈하게 촬영을 하고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세침때기 여자들의 말이 내 귓바퀴를 타고 귀속으로 들어왔다.

 

 

 

 

 


" 헐, 김성규 진짜 우현오빠랑 찍는거였어. "

 

 

 

 

" 존나 뻔뻔해 "

 

 

 

 

 

" 쟤 저것도 피디한테 다리벌린거아닌가? "

 

 

 

 


" 그런거겠지. 야 생각을해봐 어떤피디가 2년동안 잠수탄가수를 갑자기 섭외하겠냐 "

 

 

 

 

 

오..하느님 저 대화를 제발 저만들은걸로해주시옵소서 그리고 재년들아 그 피디가 나다. 시ㅣ발 뭐? 다리를 벌려? 이런말하면 안돼지만 김성규 다리벌린거 보고싶은데 못봐서 아쉬워죽겠는데 저년들이 뭐? 아니지 아니.. 그게아니라 제발 나랑 몇몇스텝들만 들었으면 하고 카메라멘과 오디오스텝들에게 눈치를 주곤 성규를 슬쩍보는데, 성규얘기를 하던 여자쪽을 빤히 보고있는게 내눈에들어왔다. 오 갓댐. 설마해 성규에게 핑크색옷을 대주고있던 우현의 팔을따라 우현의 눈동자를 봤는데 우현도 역시 그여자들의 말소리를 들은듯했다.이분위기에서 내가 다시 촬영에 들어가자고 하기도뭐하고, 갑자기 중단하기도 뭐하고 해서 안절부절해있고, 작가와도 장소를 옮길까 말까 하고있는데

 

 

 

 

 


" 아,핑크색은 싫고 다른색. "

 

 

 

 

 


하는 성규의 밝은 목소리에 멈칫했다. 역시, 김성규는 달랐다. 저런 말들에 빈정이상하거나 속상해서 촬영을 멈출법도한대 금세 감정을 추스리곤 다시 활기찬 목소리로 분위기를 띄우고잇었다. 그런 성규의 반응에 어쩔줄몰라 우현은 어버버거리며 아무말없이 옷걸이를 뒤적거리기시작했고, 잘어울린다고 입모아말하던 구경꾼들도 그 여자둘의 발언에 웅성거리고있었다. 아, 여기서 말하는 웅성거림은 절대 그여자두명을 욕하는게 아니라 김성규를 욕하는 내용인게 문제였지만. 모든스텝은 성규의 표정을 살폈고 조연출들이 구경꾼에게 조용히 라는 팻말을 보여주며 쉬쉬거렸지만 눈치 빠른 성규가 이런 상황을 모를리 없었다. 커플잠옷을 잡고있던 성규의 손이 멈칫하고 입술을 세게 깨무는게 보여 더이상 촬영을 더 하다간 성규에게만 상처를 줄것같았다. 내가 잠시 촬영을 중단하겠다고 말하려던 찰라, 우현이 성규를 끌고 어디론가 데려가는게 보였다. 카메라멘들은 가야할지, 아니면 가만히 있어야할지를 망설이다가 에이,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성규과 우현을 뒤쫒았고 나도 그들을 따라갔다. 분위기가 심상치않음을 느꼈는지 더이상 구경꾼들도 따라오지 않았다. 우현과 성규가 간곳은 옷이 여러개 쌓여있는 창고같은곳이였다. 카메라맨들과 나는 딱히 숨어서 촬영할 이유도 없었지만 뭔가 몰래 봐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성규와 우현의 눈에 안띄게 촬영을 하며 상황을 파악했다.

 

 

 

 

 

 

" 우현군. 이거 지금 잘못된행동인거알아? 촬영중이였잖아. "

 

 

 

 

 


성규의 목소리는 침착했지만 표정은 아니였다. 울음을 가득담고있는 얼굴로 눈물을 꾸역꾸역참느라 벌게진 얼굴이 마치, 홍시같았다.

 

 

 

 

 

 

" 잘못된건 저 사람들이랑 스텝이예요. "

 

 

 

 

 


스텝의 말에 나와 카메라맨은 저상황을 찍는것에대해 죄의식을 느끼고 눈빛을 교환했지만 얼굴에 철판을 깐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계속 카메라를 돌렸다.

 

 

 

 

 

 

" 왜? 나 불쌍해서 끌고왔어? 우리 첫촬영이잖아. 난 나때문에 촬영 엉망으로 만들기싫고, 지금 한참선배 손목끌고 여기까지 와서 나 동정하는거 정말 예의에 어긋.. "

 

 

 

 

 


" 왜 참아요? "

 

 

 

 

 


무엇을 참는지는 말하지않았지만, 성규는 그 말을 듣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우린다시한번 계속찍어야하는가에대해 고민했지만 조금만 더 상황을 지켜보기록했다. 성규의 우는모습은 처음보았다. 내가 처음 방송국에왔을때, 음악방송 조연출을 맡아서 한적이있었는데 그떄, 성규가 첫 1위를 하면서 엉엉울던 그때말고는 내 짧지않은 피디인생에 성규가 방송에서 우는건 한번도 본적이없었다. 어찌다 서럽게 울던지 우현이 여전히 성규의 손목을 잡은채로 가만히 서있기만했다. 몇분이 흘렀는데에도 성규는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곤 한 5분이 지났을때야 성규도 울음에 지쳐 가신의 눈을 우현의 어깨에 뭍고는 숨을 고르는데 정신이없었다.

 

 

 

 

 


" 다울었어요? "

 

 

 

 

 


" 우현군.. 흐윽.. 하.. 난 말이야.. 울지말라고 하는 사람이너무 미웠어. 히끅, 그사람들은 모르잖아. 얼마나 아픈지. 근데 울지말래. "

 

 

 

 

 

성규의 말에 나도 울컥해서 눈가가 젖어감을 알수있었다. 내가 성규의 아픔을 다 알지는 못했지만 성규의 그 안쓰러운 말에 짐작할수는 있었다. '호로게이' 부터 ' 걸레 ' 라는 치욕스러운,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들어가면서 예능에선 하하호호웃어야했던 성규는 과연 마음편히 울수있었을까. 사람들은 대부분 누군가 울때 울지말라며 다독여주지만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일인가.

 

 

 

 

 

" 울면어때. 그쵸? "

 

 

 

 

 

" 응? "

 

 

 

 

" 울어서 추하면 어때요. 이제부턴 내가 이렇게 옆에있어줄께요. 선배 울때마다. "

 

 

 

 

 


" 우현군좋아. 히끅 "

 

 

 

 


" 네? "

 

 

 

 


" 좋아. "

 

 

 

 

 

 

 

 

 

 

 

-

 

 

 

 

 

 

이빌어먹을학원!!!!!!!!!!!!!!!!!!!!!!!!!!!!!!!!!!!!!!!!!!!!!!!!!!!!!!!!!!!!!!!!!!!!!!!!!!!!!!!!!!!!1

갔다와서 올릴꼐요ㅜㅜㅜㅜㅜㅜ 제가 하나하나 답글못해드려서죄송해요 ㅜㅠ 흑흑

이번 편부터는 이쁘께 답글도 달아드릴꼐요!!!!!! ㅜㅜㅜ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수열 야동은 잠깐만 기다려주세요9ㄴ~~~~ ㅎㅎ..

 

 

 

 

 

 

 

오타가 쫌 잇을껏같아요 ..ㅎ....ㅎ......너그럽게..ㅜ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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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우현이멋지다ㅠㅠ신알신떠서 바로왔어요 ㅋㅋㅋ핧 너무좋다 더보고싶다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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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대 가신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눈!! 멋지다남우현ㅋㅋㅋ 신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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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남우현!!!오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얼른 보고 싶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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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달달달달..ㅋㅋ달달하네옇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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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핡!!!!너무너무조으다!!!ㅇㅅ남우현완전멋있다!!!!ㅎ저여학생들은나랑잠간얼굴좀보자?!!!!!ㅎㅎㅎ담편도완전기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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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후. 찌으발..거기웅성거린여자분들당장NAWA..장난하나..주글래영??앙??성경울자나요..이봐요..그런소리하믄안댑니다!!우현군..듬직하구려..흐뭇한엄마미소룰날려주겟어..하..잘읽엇습니다!!앞으로저를반례하로기억해쥬세요!!수고하셧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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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 ㅠㅠㅠ좋다 ㅠㅠㅠㅠ설렌다 ㅠㅠㅠ 그대 좋아요 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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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우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 여자들 이리와서 나랑 퐈이트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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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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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완전조으다ㅠㅠ우혀나ㅠㅠㅠㅠㅠㅠㅠㅠ여자들 나와!!!성경을울리다니!!!구대 제게 암호명하나만선사해주셔요ㅠㅠ달달조으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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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ㅌㅊㅋㅌㅊㅋㅌㅊ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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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요리에영 .. 전편에 암호닉 만들었지요 ★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저 여자들을 주기겟서옄ㅋㅋㅋ
아 잘어울리는구만 우현군.. ㅋㅋㅋ 우현군 너무 막 남자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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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와 ... 신알신하고간 익인중한명이여요! 진짜재밋닼ㅋㅋㅋ 그대더암호만들어도되죠? 똑똑이폰이라고해요! 우현군이라니ㅠㅠㅠㅡ좋다ㅠㅠㅜ성경ㅠㅠㅠㅜㅜ다음편기대하고잇을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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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재밋어요 조으다조으다♥이힣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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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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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base에요! 으으..저 여자들...흡....으으...ㅋㅋㅋㅋ우현이 멋지네요! 카리스마가 폭발한다!!!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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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하.........사랑해요 완전달달해 아진짜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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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 그대.. 신알신하고 갔었는데 이제야 알림온걸 확인했어요ㅠㅠㅠㅠㅠ 우현이 진짜 최고다ㅠㅠㅠ 성경 제가 응원할게요..ㅜㅜ 다음편 기대하고 있으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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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허약하규!!!!!!!!진심 이 bila먹을 학원!!!!!앜ㅋㅋㅋㅋㅋ백퍼 동감이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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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응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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