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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오올톡! (feat.BAP) [내일이어줄게요졸리다내일점심12시에올게요아니면한..11시?10시?] | 인스티즈

뜨거운 감자 - 팔베개


시골에사는 밥!

뭐 같이 시골에서 자란 친구든

서울에서 전학온 친구든!

어떤것이든 좋아요!

나이는 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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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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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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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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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요세되 간시 은좋 럼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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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다니합능가 이용사 설욕 부일 도서에글댓 상름흐 행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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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다니됩행진 이톡/상망글댓 서에란글댓 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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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난 똑똑해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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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어어..왜 벌써 눈이감기려하능겨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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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분홍이) 준홍이로 같이 살던 친구! 평소처럼 꽁냥 대다가 뒷산에 꽃구경하러 갔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 거에요! 준홍이가 꽃 따서 주려고 잠깐 간사이에 소나기가 와서 난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가 비 다맞아버려요 한참있다가 준홍이가 여기저기 까져서 와가지고 비피하면서 고백하고 행쇼 즉흥적으로 갑시다 헣헣사투리 써줄수있으면 사투리! / (문 활짝 열어재끼며) 최준홍! 내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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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헣 나는 사투리를 잘못쓰지만 어영부영써보께요/ (화들짝놀라선) 가시나야, 노크좀하라고 똒똑! 모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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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옆자리에 털썩 앉으며) 으하, 뛰어온다고 죽는줄알았네 진짜- 뭐마실거없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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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아나 잠시만 사투리 어색햌ㅋㅋㅋㅋㅋ/ (툴툴대곤) 니가 쳐 마시라, 어딨는지 알면서 가시나가 느려터져가 파뜩 안움직이고 맨날 나만 시키고 앉아있나 그래서 니 궁디가 그만해진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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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난 부산토박이라!! 괜찮아요 괜찮아!! 잘쓰는데? / (어이없다는 듯 웃고는 준홍이등 아프게 퍽 때리고는) 야 니는 그게 내 한테 할말이가 어? 니 안맞은지 꽤 됐제 함 맞아보자 (퍽퍽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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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우와 부산토박이..! 귀엽겠다 말투/ (손목꾹잡고) 아 쫌! 아프다고, 니 자꾸 때리믄 손모가지 묶어버릴끼다. 알았나? 좀 닥치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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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니에요 거칠게 써서 파이터수준...☆★ // (입술 살짝 때리고는) 닥치라? 니야 말로 모가지를 갖다가 마 확 꺾어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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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으앜ㅋㅋㅋㅋㅋㅋㅋ파이텈ㅋㅋㅋㅋㅋㅋㅋㅋ/ (입술 쭉내밀며) 가시나가 못하는 말이없나, 입술은 와 때리는데! 내 입술 비싸다 안카나 생채기나면 우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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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장난으로 싱글벙글 웃으며) 비싸기는 개뿔, 누님이 책임지께. 됐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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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니가 뭐 어떻게 책임질라꼬, 내 닐 어떻게 믿어싸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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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내한테 장가오면 될거아이가! (볼꼬집고는) 귀여운거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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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손내치고) 아 뭔데 (큭큭대다가) 내가 와 니한테 장가를 가노, 너보다 쌔끈한 누나들이 많다안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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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변태보는 시선으로 쳐다보다가) ..니도 꼴에 남자라고. (혀 쯧쯧차며) 내 놓치가 후회나 하지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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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대수롭지않게 너 무릎에 눕고) 니 가슴이 좀더 커오믄 내 받아주께 (큭큭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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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눈가리고는 뽀뽀하겠다는듯이 얼굴 들이대며) 이게 못하는 말이없제, 확 찜 해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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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손으로 제 입술막곤) 아 이가시나가 미칬나 와이라노, 하지도 못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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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실실웃으며) 와? 내가 못할거같나? 할수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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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인상쓰고있다가 손떼며) 가시나 하지도 못하믄서, 입만살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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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뭔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웃으며) 우리 오랜만에 뒷산가자! 벚꽃구경도 할겸.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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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몸일으키고 기지개 피곤) 아으, 몸도 찌뿌둥한데 산책이나 하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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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좋다고 웃으며 팔짱끼고) 응응! 벚꽃이쁘게 폈더만, 가자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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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자기 야구잠바 대충 걸쳐주며) 추우니까 껴입어라. 와 니 겁나 짧나보네 팔이 얼마나 남는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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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째려보며) 야 별로 안남거든? 지가 긴거면서 (입삐죽이며 툴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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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팔접어주곤 자기도 대충 가디건 걸치고) 뭔 아빠와 아들도 아니고 이래 쪼그맣노 우유좀 쳐마시라니까 가시나가 말안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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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씨..안그래도 하루에 몇잔씩 마시는줄아나? 이제 우유라면 진절머리가 난다. 진절머리가...됐다, 내가 니랑 무슨말을하노. (자연스럽게 손잡으며) 얼른 가기나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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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손깍지끼고 밖으로 나와선) 아으, 너무 추운거 아이가? 그냥 집에서 산책하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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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손꼭잡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왜, 추워도 좋기만하구만- 절로 가보자! (좀 깊숙한곳 가리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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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대현이로 내가 아파서 시골로 요양온거에요 마음의 상처도 있어서 그냥 혼자 지내려고하는데 대현이가 나보고 반함!ㅋㅋㅋㅋㅋ그래서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그러는데 어느날 내가 학교를 못온거에요 아파서! 근데 바쁘신 부모님은 아픈줄도 모르고 일나가심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걱정된 대현이가 나 간호해주는데 그런게 익숙하지 않은 나는 자꾸 움찔거리고 피해요 끙끙대면서도 그러다가 어찌저찌 고백하고행쇼!! 전학온 첫날부터 / (무표정인채로 대현이 옆자리에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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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입벌리고 멍하니보다가) 이름이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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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사투리..써줄수있어요?소금소금/(시선 땅에 고정한채로) ...김반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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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사투리를 쓰긴할게요!ㅋㅋㅋㅋㅋ어하ㅓㅎㅎ 근데 막 용어같은건 잘몰라요 소금../ (헤벌레하며) 가시나야 고개좀 들어봐라, 이쁜얼굴 함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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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멓어멓 설렌다...♡ 응응 고마워요!! // (힐끔 대현이 보고는 가방에서 책이랑 필통꺼내는) ...넌 이름이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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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엄청어색할거에요 사투리를 한번도 안써봐서 ㅋㅋㅋㅋㅋㅋ/ (푸스스웃고) 정대현이다! 이름만큼 얼굴도 잘생겼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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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관심없다는듯 쳐다보지도 않고 수업에 집중) ...자신감이 대단하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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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수업엔 관심없고 오직 너 얼굴만 보며) ..와, 내 몬생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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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살짝 움찔하며) ..됐어, 부담스러워. 쳐다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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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엎드린자세로 여전히 너만보곤) 와그라는데. 원래 서울아들은 그렇게 쌀쌀맞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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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말 씹고 칼로 종이자르다가 손가락 살짝 베여서)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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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헐!(눈커져서 몸벌떡 일으키곤) 쌤요! 얘, 얘 다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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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팔잡고 앉히고는) 뭐하는거야, 이정도는 괜찮아. 괜히 호들갑 떨지마 (자리에 일어서서 선생님께 말하고 양호실로 향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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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자신도 덩달아 일어나선 너 있는 양호실로가서 너 손덥썩잡고 이리저리보며) 괜찮나, 아프겠다. 피많이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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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피나는 손가락 보기싫어 눈질끈 감으며)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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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휴지로 손 대충 닦아주고) 마, 그라니까 좀 조심하제. 쓰라리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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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그제야 대현이가 자기 손목 잡고있다는 사실알고는) 놔! (탁 뿌리치고는 약바르는 내내 인상찌푸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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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놀란표정으로 있다가) 뭐, 가시나가 그라노. 상처를 봐주면 고맙다고 한마디 하질못할망정 얼굴에 오만상쓰고 뭐하는기고 그냥 얌전히 있어라 (손잡고 호-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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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약통에서 밴드꺼내 대충 붙이고는) 이러면돼. 그리고 나신경안써줘도 되, 나가볼게 (양호실 나가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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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의자에 앉히고 밴드 다시 떼고) 이따구로 붙히면 덧난다, 아 쫌! 가만히 있어라. 니 아프지말라고 하는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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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포기한듯 한숨쉬며) 안이래도 된다니까 왜이래, 불편하다고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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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와 불편해 하노, 이게 뭐라고 (연고 살살 바르며) 겁나 튕기네 가시나가 친구한번 해보려했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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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친구는 무슨. 나 친구 필요없어. (안좋은 기억 떠올라 슬픈표정지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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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눈치보며) 와그라는데. 친구가 있어야 학교가 재밌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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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필요없다니까 그런거. (다시 표정 굳히며) 다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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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미간 살살 펴주곤) 인상좀 피라, 인상피면 백배는 이쁜데 왜 자꾸 인상쓰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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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얼굴 뒤로 빼며 살짝 웃고는) 다 됐으면 가볼게, 너 앞으로 안이래도돼. 난 혼자있는게 더 편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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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련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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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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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대현/ 내가 서울에있다가 몸이안좋아서 요양하려고 시골로내려왔는데 전학온학교에서 시골사람들과 다르게 막 피부도하얗고 말라깽이라고 막 놀리고 그런거야 난 그냥 당하기만하고 알수없는 방언에 당황만타고 이번에도 친구들이 몰려서 사투리랑 역을섞어가면서 나 놀리고 막 웃고그러는데 대현이는 보기안좋아서 나 막 이렇게 막 이랗게 꽁냥...힣/ (애들사이에 끼여서 어쩔줄몰라하면서 대답도못하고 우물쭈물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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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애들인파에 인상쓰다가 책상 쿵치고) 아 니들 자리로 안가나? 지들이 뭐잘났다고 욕을 씨부리노 씨부리긴. 퍼뜩 꺼지라 쫌 시끄러워서 살수가있어야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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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대현이가 자기보고한줄알고 겁먹어서 고개숙이고) 아.. 저.. 미안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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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오히려 자기가 당황해선 손사레치고) 아, 니한테 그런게 아이고, 니 앞에있는 쭉정이들한테 한말이다 애새끼들이 입만살아그렇다 안카나. 내가 대신 사과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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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대현이말 곱씹어서 생각하며 뜻생각하다가 얼추이해되서 고개끄덕이며) 아니야 내가 더미안해.. 사과할필요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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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니도 내한테 사과 안해도 된다 (애들 거의 가자) 아니 가시나가, 왜이리 패기가 부족하노! 되 받아쳐야 저 새끼들이 안까불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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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살짝웃으면서) 어떻게 그래.. 다 좋은애들같던데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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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툴툴) 좋은아는 무슨 니한테 욕하는 것들이 좋은아들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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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아직 내가 겉모습때문에 적응이 안됀다니까.. 내가 이해해줘야지 더 친해지지 못하는 내잘못이 큰데뭐... (툴툴대는 대현이보고웃으면서) 고마워 그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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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서울아들은 싸가지 밥말아 쳐먹은줄알았는데 니는 아닌가뿌네, 넌 좀 싸가지가 없어야할거같다안카나- 이 어려운 세상을- 어찌 헤쳐나갈라고 그리 착해 빠졌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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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특이한 대현이억양에 웃으면서 말함) 어? 아니야 나 착한거아니야.. 너가 더착하다 (시계보고) 어.. 점심시간이네 도시락 가져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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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푸핫웃으며) 도시락은 무슨, 여기가 아무리 촌구석이라케도 급식실은 있다. 밥먹으러갈기제? (손내밀며) 손잡아라 먹으러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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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손잡으면서) 아 진짜? 몰랐는데.. 같이 먹어주려고? 친구들은 어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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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뒤에 친구들보다가) 점마들은 필요없다, 니랑 밥먹으면 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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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안그래도되는데.. 고마워 대..현아? (명찰보고 이름더듬더듬읽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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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대현/부산중에서도 시골에 사는 대현이랑 몸이 안좋아서 서울에서요양하러 내려온 나 부모님은 바쁘셔서 혼자 있어야돼 그래서 외로워하는데 옆집 대현이가 말도 걸어주고 사투리도 알려주고 그러는거 그리고 오늘 대현이가 나 심심할까봐 놀러온거/ (노크소리에)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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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큰소리로 떵떵대며) 마, 나 왔는데 후딱 문 열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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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웃으며 문열며) 아침부터 왠일이야?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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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인상쓰고) 밖에 와이리 춥노, 얼어 뒤질뻔했다. 뭐하고 있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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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생긋 웃으며 보일러 온도 더 높히고) 일주일치 약정리하고 있었어 그래야 편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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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널부러져 있는 약들보다가) 와, 어마어마한거 보소. 많이 아픈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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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아니, 괜찮아 괜찮은데 자꾸 먹으라고하잖아 (투정부리며 웃으면서 장난인듯 속마음 내비치며)이제 진짜 안먹고 싶다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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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약하나 들어올리고) 이걸 어떻게 먹노, 보기만해도 목구멍이 턱턱막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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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약봉지 살짝 낚아채고) 진짜그래 목에 잘걸려 근데 아침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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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배 문질문질하며) 먹었는데 또 꺼진거같다, 밥 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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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있긴한데...맛없는거야 간도 안되어있고 음..넌 못먹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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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뒤로 털썩눕곤) 내는 아무거나 다 먹는다- 니는 먹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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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고민하다 몰래 숨겨둔 과자 꺼내오며)그냥 이거먹어, 그건 진짜 너못먹어 (옆에가서 앉아서 누운 대현이 입에 과자 하나 넣어주며) 근데 그거 어떻게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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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오물오물 씹다가) 뭘 말하는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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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그거..사투리 나도 알려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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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사투리? 사투리 알아서 뭐할라꼬, 특별한거 하나도 없는데- 억양같은것만 따라하믄 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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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그러니까 알려줘 아니 알려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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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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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스폰서야...나왜씽크가안터지니..../대현!/내가원래시골에살고대현이랑소꿉친구였고옆집에살았는데서울로올라갔다가몸이안좋아져서다시내려온거 집은비워만놨어서거기다시들어가서사는거!달달하게ㅠㅠㅠ/(살던집에도착해서이사하는거구경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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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서폰서 안녕안녕 음음 난 너 이사온거 모르는걸로해도되요?/ (길가다가 예전 너 집에 이사집아저씨들보고) 와, 가시나 코빼기도 안보이더니 집도 팔아넘긴기고 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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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ㅇㅇㅇ그래그래/(멍하니구경하다가대현이랑눈이마주쳤지만대현이가너무잘생겨져서몰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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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왜 잘생겨져도 못알아봐 역시 부산원숭이../ (너랑 눈마주쳤는데 내 눈 피하자 어이없다는투로 성큼성큼가서) 가시나야, 왜 나 모르는척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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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ㅋㅋㅋㅋ/(이상하게쳐다보며) 누구세요? 저 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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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ㅋㅋㅋㅋ이라니 시크하다/ (허,하더니) 니 반찮아이가? 내 모르나? 내 대현이, 와 모르노 모르는척 하는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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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난싴한여자/(놀라서팔짝뛰고) 뭐? 대현이? 정대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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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뇨자?/ (인상쓰고) 뭐꼬, 알아보지도 못하나 얼마나 지났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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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드립이야?/너 왜이렇게 잘생겨졌냐...너이제 부산원숭이가아니고 부산원빈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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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부끄러워진다 ㅇ..응/ (얼굴대충매만지다가) 뭔소리고 내 옛날부터 잘생겼다 안카나, 와 가시나 하나도 안변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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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ㅇㅇㅇ부끄러워해/옛날부터는아니지. 나야 뭐 그대로고. 부모님은잘계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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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총총달려가 나무뒤에숨어서 부끄러워한다/ 부모님 팔팔하시다, 맨날 내한테만 뭐라그라고. 아 근데 니는 왜 갑자기 온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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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그나무를흔든다/어? 아..그냥 몸이 좀 안좋아져서..시골기서요양이나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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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당황한다 두큰두큰/ (걱정스러운표정으로) 어디가 그래 아픈기고? 많이아픈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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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박력있게바보를끌고나온다/많이아픈건아니고...체력도많이약해지고호흡기가좀약하대..뭐 여기는 괜찮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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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당황당황열매를섭취한다/ 내가 니 밥 마이묵고 운동하라 했는데 확! 마, 속상하게 와 자꾸 아프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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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같이먹고당황한다/우쭈쭈 대현이 아파서 속상해쪄요? 알았어알았어안아플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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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얼굴이빨개진다 당황한듯싶다/ 가시나야 장난치지 말고, 내 몸 잘챙기라 입이 닳도록 말했는데 말 자꾸 안듣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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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힘들다씽크가떨어졌다/(대현이마주보고웃으며) 알았다니까? 그리고 이제 너도 있는데 니가 챙겨주면 돼지 뭐.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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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졸리다또르르/ 내 없으면 어떻게 살라꼬, (볼꼬집으며) 웃긴 뭘 웃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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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바보는졸려?난설렘
그리고나도자야되니요까지만하자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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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잘자라 우쭈쭈 새나라의 어린이네 나도 내일이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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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ㅎㅁ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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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부비부! 와 빵친 나 폰 수정하면 튕기고 수정하면 튕긴다...^^ 하...... / 시골소년하면 대현이지 / 나는 요양하러 대현이 집에 얹혀사는 도시아이. 대현이는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어. 대현이는 비오는날을 싫어해. 부모님이 비오는날 돌아가셨으니까. 온갖 무기력증과 우울에 빠지지. 근데 난 알 턱이 없어. 하루는 학교 일찌감치 끝내고 나랑 집으로 오는데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거야. 대현이는 순간 또 변해버리고, 나는 그런걸 모르니까 자꾸 건들어. 결국 왈칵 화내는데 내가 울먹거리니까 정신차리고 털어놓고, 막 이러는걸로 미안해 똥이다/(대현이 손 잡아끌면서) 이리와봐- 벌써 벚꽃이 피었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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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ㅋㅋㅋㅋㅋㅋ어쩐지 수정이안되더라/ (귀찮은듯) 귀찮다 안카노, 좀 지나면 발에 치이는게 벚꽃 나부랭인데 뭐 좋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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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하 정말...지금도 렉이 너무 심해/(입술 비죽이다가 다시 손 잡아 끙끙 잡아당기며) 그래도, 예쁘잖아. 그것도 지금 초봄인데! 얼른 보러가자 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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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울지마..하../ (꾸물거리는 하늘보다가) 그라모, 조금만 구경하다가 가는기다. (새끼손가락내밀고) 빠딱 손가락 걸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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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지금 폰 정리중이야...허허허/(해맑게 웃으며 손가락 걸어 약속하며) 자- 약속! (아예 손깍지까지 끼고서)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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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이팅!/ (대충이끌려가며) 아직도 멀었나? 이제 곧 비올거같은데 후딱 가자 (어두워진 하늘보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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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갤러리...팬픽..........팬.....ㅍ....팬ㅍ........앙돼 포기할수없어/으응- (대현이 말에 벚나무 가지에서 꽃 두어송이 꺾어 제 손에 조심스레 쥐고서) 히, 예쁘지 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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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흡..팬픽..흡..포기할수없어../ (한송이 뺐어서 너 귀옆에 꽂아주며) 벚꽃이랑 잘어울리네 가시나, 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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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후....컴퓨터로 옮겨야지 / (배시시 웃으며 손으로 꽃받침 만들며) 귀여워? 그렇담 다행이네- (한 송이 대현이 귀옆에 똑같이 꽃아주고) 얼른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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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난 내폰에 갠소 블락비와 비에이피의 팬픽으로 혼합되서 어지럽다/ (꽃송이만지작거리며) 내 한테 이런거 꽂지마라- 기집애도 아니고 이게 뭐고 (말은그렇게하면서 좋은지 실실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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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나는 내가 직접 쓴다지. (속닥속닥) / 왜- 예쁘구만. (프흐 웃곤 놀리듯) 아주 좋아죽네- 좀 솔직해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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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헐 대다나다../ (발끈) 아이다! 내 언제 좋아했나, 가시나 안과가봐라 눈이 이상한갑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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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아니야 그래봤자 손고자/(그 말에 입술 비죽이곤 앞장 서서 걸어나가면서) 비온다, 빨리 와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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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난 엄두도못ㄴ..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 (제 볼에 닿는 비에 인상쓰고) 씨발, 내가 집에 가자카니까 말안들어가 이래되고. 뭐고 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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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후...제련이들 수위씬 쓰다가...응...끊었져/(내뱉는 욕지거리들에 당황한 눈치로 어버버거리며) …어? …아, 아. 미안. 얼른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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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ㅇㅅ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점점더 오는 비에 인상꾹쓰고) 아 존나, 말은 겁나 안들어쳐먹어가 (벚꽃바닥에 던지듯 내려놓고) 이거때문에 이꼴된거아이가 짜증나게 (발로 즈려밟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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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ㅎㅎㅎㅎㅎㅎㅎㅎㅎ...조금만 데려올까..?/(그에 놀란듯 굳은 표정으로 우뚝 서서 대현이 바라보며) …디현아, 이게 무슨… 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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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대현/내가 부도나서 할머니네 집에 얹혀살게 되서 작은 시골쪽 고등학굘 다니게 됬는데, 짝궁인데다 집도 근처에 살아서 이사올때 한번 본적이있어서 대현이는 살갑게 대해주는데 난 집안이 망하고 서울 좋은 집살다 이렇게 오게되서 퉁퉁대는거야/(선생님이 지정해준 자리에 앉아 엎드려있는)에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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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어깨톡톡치며) 일어나라 쫌, 가시나가 그렇게 누워있어면 허리굽어 꼬부랑할매 되고파 그러는기 아니면 일나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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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신경질나는듯한 표정으로 일어나 째려보는) 그만 칠래? 너랑 이야기하기 싫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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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와, 가시내 무섭다-. 표정 풀어라 내가 니 뭐 어떻게 한다 캤나. 친구하고파 그러는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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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째려보다 귀 막곤 다시 엎드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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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팔 흔들며) 일어나봐라, 니 친구 하나쯤은 만들어야 되지 않겠노, 응? 일어나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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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고개 들어 쳐다보며) 싫다니깐, 진짜 내가 왜 이런데 사는 친구를 사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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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여기서 사는 아들이 뭐 어때서 그렇게 말하나, 우리나 거 서울아나 똑같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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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넌 좀반반한지 모르겠는데 다른애들은 잘 씻지도 않는것같고, 무튼(고개를저으며)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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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가시나야 니는 뭐 사람을 겉모습으로 사귀나, 자고로 사람은 마음을 봐야하는기다- 쟈들이 보기엔 그래도 얼마나 착해빠진아들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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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그럼뭐해, 좀 씻고나 다니면, 니가 이장집 손자랬지? 니네집은 쟤네보단 좀 잘사나보다(쓱 훑어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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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기분나쁜표정으로) 싸가지좀 챙기라, 뭐 겉모습이 중요하다고 그 지랄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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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지랄.? 너 지금 나한테 욕했니?(기가차다는듯 웃으며) 입 정말 험하다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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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내가 지랄지랄하는거보다 니가 씨부리는게 저 아들한텐 더 욕일기다, 니생각이나 좀 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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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종이치자 세게 의자를 밀곤 일어나 나가는) 뭔상관이래, 지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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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뒤따라가며) 니 여기 학교에 뭐있는줄 알고 그리 싸돌아다니노, 그냥 교실에 있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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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빨리 걸어가는데도 계속 따라오는 대현에 지쳐서 돌아봄)아 뭔상관이야, 너랑 이야기하기싫어서 나왔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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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내가 뭘 어쨌다고 내랑 얘기하기가 싫노- 이상한가시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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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친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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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친오빠 헐!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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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안뇽 댜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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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댜기안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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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해더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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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당근박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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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영재/난 서울에서 온 부잣집딸인데 너무 사고쳐서 시골로내려보낸거! 근데 그거 영재네 집!!0/
( 짐든채로 대문두드리며) 저기요! 반찮이라고하는데요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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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머리긁적이며 문열어주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ㅁ,뭐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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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나? 여기서 살게된 반찮인데? 너 나랑 동갑이라더라- 여기!(웃으며 짐건ㄷ네며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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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얼떨결에 짐 받곤) 내는 연락 못받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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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 이리저리 둘러보며) 그래? 곧 받겠지 뭐- 쨌든 나 오늘부터 여기서 사는거니까 알아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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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니 어디서 왔는데, 니 소개좀 해봐라 무작정 쳐 들어오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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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 마루에 걸터앉으며) 서울에서 왔고 ㅇㅇ기업 딸 반찮이다, 거기 대표 아저씨 니네아부지랑 친구잖아- 그 아저씨가 우리 아빠다, 이제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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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아 니가 걔고? 사고 맨날 친다는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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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큼..그래 뭐..틀린말은 아니네.. 쨌든 걔맞아, 잘지내보자-( 배실배실웃으며 손내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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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손대충잡고) 그래서 밥은 먹고 온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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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니이.. 나배고파..( 급울상지으며 손잡고 찡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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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아 뭐, 울라카노 뭐 먹고싶은거 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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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난 다잘먹어! 아무거나 다 좋아!( 눈반짝빛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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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냉장고에서 대충 반찬꺼내주고 밥퍼주며) 묵으라, 맛없어도 맛있는척하는 예의정돈 있겠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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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난 음식안가린다니까? 잘먹을게!( 생각과는다르게 진짜 맛있게 잘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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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턱괴고 너 빤히보곤) 며칠굶은아도 아이고 천천히 먹어라 체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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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 금세 다먹곤 배실배실웃으며)으아아 배불러.. 잘먹었습니다! 내일부턴 내가 더맛있는거 해줄테니까 기대나해라-나 요리 엄청 잘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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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부잣집아가 요리도 하나? 물한방울 안묻힐거같이 생겨먹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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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물한방울 안묻힐거같이 얌전해보여 내가?( 웃기단듯 푸스스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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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랑캐가나타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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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으아니 오랑캐를잡아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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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도망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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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앙대..!/잡으러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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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순순히 끌려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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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순순히 끌려옴에 당황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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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당황하는모습에 웃다가 윙크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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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코피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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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당황하며 휴지쥐어준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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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코를 슥슥닦곤 너에게 던진다/ 가! 가란말이야! 너때문에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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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휴지를휴지통에덩크슛으로넣음/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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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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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뻘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해도there?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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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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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빵보살/철딱서니없게 사고만 터트리는 나때문에 스트레스받던아빠가 정신이나차리라고 아빠친구아들 빵보살에게 보내버리는 본격 수련톡/(캐리어하나달랑질질끌고와서 문쾅쾅두들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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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문벌컥열고) 어떤 미친아가 문을 그래 쾅쾅두들, 뭐꼬 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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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여기에 놀러온 찮이라고 하는데 당신이 그..방..뭐시기에요?(놀러온줄알고착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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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니가 그 반찮 뭐시기고? 놀러온거 아인데 니, 뭐 잘찾아온거같으니 일단 들어오긴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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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머리헝클이고 욕하다가 순순히들어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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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방문하나열어주며) 여기가 니 방이고, 깨끗히 쓰라 알긋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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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안그렇게 말해도 깨끗히 쓸거거든요?(괜히 신경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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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내가 니보다 몇살이 많은데 그래 신경질이가, 니 몇살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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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17살인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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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내가 니보다 나이많으니까 막 함부로 짜증내지 마라, 예의가 있어야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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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알았어요 예의지키면되잖아요(툴툴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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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자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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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왜불렁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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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슬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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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왜슬푸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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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자기오랜만에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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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보
으앙 놀랐네 보고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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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나드나드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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