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엑소 디오가 내 친오빠 였음? 둘(부제:날 화나게 만들지마 上)

 

 

 

 

죄송해요 여러분ㅜㅠㅠㅠ그동안 쓰차 당하고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많이 늦어졌네요 이제부터 꾸준히 연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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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야 살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살살이얔ㅋㅋ살살 때리면 재미없어"

 

지금 이 상황은 심심해서 오빠들이랑 공공칠빵을 하고 있는데..

오세훈 오빸ㅋㅋㅋ계속 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전에 살살이란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세훈이 불쌍ㅎ.."

 

-빡

 

"....세훈아?"

 

"야 오세훈 정신차려!!!"

 

"걱정마,30분 정도 있으면 멀쩡하게 일어날거야

아 배고프네 우리 뭐 좀 시켜먹자"

 

"그래 나는 짬뽕!"

 

"나도~"

 

"엇 그럼 나도 짬뽕 내가 시킬게"

 

"응~"

 

"(속닥속닥)형 우리 징어방 가볼까요?"

 

"(속닥속닥)그럴까?"

 

"(속닥속닥)경수형 가봅시다!"

 

"(속닥속닥)그래"

 

-징어가 통화하고 있을때 슬금슬금 방으로 들어간다

 

"와 방 진짜.."

 

"...내가 그렇게 말렸는데"

 

"대박.."

 

"..이런 방은 처음이야"

 

-징어의 방을 설명하자면

아기자기한 방인데

어릴때부터 태권도,유도,검도,합기도를 배워서

방에 무기가 치렁치렁 걸려있는..

 

"오빠들 방에서 뭐해?"

 

"그냥 방 구경 하고 있었어~"

 

"방 멋있다 나 쌍절곤 해봐도되?"

 

"거실가서 하자 굿즈들 깨지거나 떨어뜨리면 안되니까"

 

"괜찮아 그 정도로 심하게는 안해"

 

"그래도.."

 

-쨍그랑...

 

사실 징어는 인피니트도 좋아하고 방탄도 좋아하고 엑소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인피니트를 제일 좋아한단 말이야?

보기좋게 정렬되있던 굿즈들이 한 순간에 엉망이 되고

게다가 한정판으로 산 굿즈들이 깨지고 떨어뜨리고

포스터까지 찢어버렸으니 말 다한거..

 

"..ㅈ..징어야 이건 실ㅅ..."

 

"나가"

 

"미안해 징어야ㅠㅠㅠㅠ"

 

"나가라고 그래서 거실가서 하자고 그랬잖아"

 

"진짜 미안해ㅠㅠ"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 내가 저거 포스터를

몇시간 기다리고 다리아픈것도 참고 줄서서

겨우겨우 산건데?"

 

"..."

 

"그리고 이거,오벌더탑 어쩔건데

이거 내가 앨범살때 현장에서 직접 싸인받은거야

그래서 집까지 기스안나게 조심조심 들고왔는데..하"

 

"정말 미안해"

 

"징어야 찬열이도 반성 많이하고 있을거야

그만 용서해줘"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ㅎ

 

 

 

 

[독자1]

이...이...오버더탑앨범저도좋아하는앨범인데 ㅂㄷㅂㄷ!!!!!

[독자2]

오버더탑은....ㅂㄷㅂㄷ!!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쿠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