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디] 찬디 예체능 망상 2 - 1

 

 

 

 

하루는 찬열이 대회에 출전했다가 우승하고 돌아온 날이였어.경수의 수강 시간에 맞춰 학교로 간 찬열이 캠퍼스 옆 공원에서 경수를 기다리고 있었지.얼마나 지났을까,학생들이 끼리끼리 모여 나가기에 캠퍼스 앞으로 걸음을 옮겼지.학생들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고도 십 여분이 지났을까,경수는 그제서어ᆞ야 캠퍼스를 벗어나고 있었어.찬열에게 급하게 달려오ᆞ온 경수는 찬열의 손을 잡고선 캠퍼스 안으로 들어갔지.당황한 찬열이는 야,야 도경수 어디가는데? 라며 물었지만 경수는 묵묵부답이였어. 야. 도경수. 경수야. 끊임없이 불러대도 말이 없던 경수의 발걸음이 한 강의실 앞에서 멈춰섰어.문을 열더니 텅 빈 강의실에 찬열에게 들어가라는 손짓을 했지.찬열은 벙찐 채로 서있다가 나진짜 들어가? 나 진짜 들어간다? 나는 어찌돼도 모른다? 라며 부산을 떨며 들어가.거기엔 디젤들이 줄지어 놓여져있었어.경수는 말 없이 디젤을 하나 집어 세우고는 화구통을 열고 그림 그릴 준비를 했어.찬열은 그런 경수를 바라만보고있었어. 니가 그려달라며. 찬열은 멍했어. 그러니까 그려준다고. 귀가 벌개진 채 의자에 앉는 경수를 보다가 찬열은 그제서야 헐 나진짜 그려준다고? 진짜? 장난 치지말고 경수야. 하며 혼자 빈 강의실을 돌다가 경수 앞에 멈춰서는 와 도경수. 이러더니 또 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의 싫음 말아. 라는 목소리에 그제서야 찬열이 멈추지 ㅋㅋㅋ 여기와서 서봐. 그렇지. 팔 조금만 더 올려볼래? 응. 좋다. 움직이지마. 경수의 목소리에 따라 포즈를 잡은 찬열은 움직이지말라는 말에 행동은 멈추고는 입만 움직이는거야ㅋㅋㅋㅋ 경수야 대박이라느니 난 니가 날 그려줄줄 몰랐다느니 역시 너도 날 그리고 싶어할 줄 알았다느니 얘기하니 경수가 입도 움직이지 않을 순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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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술버릇  

 

 

둘이 술을 거하게 마신 날 택시타고 가는데 경수 집 앞에 도착해서 찬열이 안 내리려는 경수 끌어내서 내려놓고 다시 탈려는데 경수가 앉아있고 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 야 경수야 너네 집 다 왔어. 내려서 들어가야지. 하니까 고개 도리도리하더니 찬열이 한숨쉬고 또 끌어내서 내려놓는데 다시 탈려니까 또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그 날 찬열의 집에 가게 되는데  

[독자1]

좋다....ㄴ...누드는 언제쯤....쿨럭쿨럭

[춘추복남]

이분잌ㅋ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