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준요> 산책으로 연재를 시작할려고 하는데 글 못써도 이해 해주시고 있는글이면 알려주세요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한 침대에 누워있다.
하지만 마주보고 있는건 아니다.
우리는 등을 돌리고 한침대에 누워있다.
준형아....자?
.........................
준형아...자냐고?
....아니.....왜?
우리 어떻게?
뭐가?
이런거 한번이라도 생각 해봣어?
아니...너도 해본적없잖아.....
.......그래도 이젠 해 봐야 할 것 같아서
......................
기광이가 나한테 뭐랬는지 알아?
뭐라는데?
우리 7년째 사귀면서 숨기고 애들한테도 4년이나 숨겼으면서 결혼은 하냐고..........
우리 헤어져아 되는건가?....아니면 결혼?...
나도 머리가 복잡해....헤어 지고 싶어?
아니, 전혀, 그런데...우리 이렇게 싸우는거 보면.....뭘까?
믿음이 없는거 아냐?
응?
아니, 그냥, 우리 권태기 같아서....
............................
잘래, 내일 봐.
응.
우리는 눈을 감았다. 머리가 복잡했다. 그냥, 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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