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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종자 전체글ll조회 1841
그날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숙소의 평온한 아침이었다.  

 

 

 

 

 

 

"운아~ 일어나!" 

 

 

 

 

 

아침부터 차학연 목소리를 들어야 하다니. 

 

 

 

 

 

 

 

 

활발하게 활동했던 기적활동이 끝이 나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게되어 오랜만에 푹 자두려고 했는데. 

 

 

 

 

 

 

 

 

그 날은 그런 날이였다. 아침부터 예감이 좋지 않은 날. 

 

 

 

 

 

 

 

 

 

 

 

그 예상을 적중시키듯 아침으로 끓여먹으려던 라면은 엎어져 불이 날 뻔했다. 멤버들 아침을 못 주게되어 좀 미안했다. 

 

 

 

 

 

 

"괜찮아 운아! 배 안 고파!" 

 

 

 

"아까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던게 누군데." 

 

 

 

 

 

 

홍빈이의 말을 듣곤 더 미안해졌다. 어제 저녁 이후로 아무것도 못먹었을텐데.. 특히 재환이. 

 

 

 

 

 

 

 

요즘 살 뺀다며 밥을 덜 먹는 중이다. 안 빼도 될것 같은데. 자꾸 마르다가 쓰러지는 거 아닌가 몰라. 

 

 

 

 

 

 

 

옹기종기 모여 영양가 없는 대화를 하다 덜 잤는지 졸음이 오는 바람에 그대로 옆에 있던 재환이 무릎을 베고 누웠다. 

 

 

 

 

 

 

 

 

"... ㅇ....한데." 

 

 

 

 

 

잠결이라 잘 듣지 못했다. 무슨 말이였는지 감도 안 잡히고. 중간에 무릎이 몇번 흔들렸던건 기분 탓이겠지? 

 

 

 

 

 

 

 

 

얼마 자지 못하고 깼다. 눈을 뜨니 내방 침대에 눕혀져 있었고 옆에는 재환이가 같이 누워있었다.. 

 

 

 

 

재환이..재환이?!!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많이 피곤했는지 불편한 자세로 잘도 자는 재환이 옆에 누워 찬찬히 얼굴을 뜯어보았다.  

 

 

 

 

 

 

 

 

 

 

 

"우리 재환이 잘 생겼네..." 

 

 

 

 

 

 

 

 

 

그 순간, 자는 줄 알았던 곱게 감긴 눈이 확 떠지며 나를 바라보았다. 

 

 

 

 

 

 

 

 

놀라서 자리를 후다닥 박차고 일어나려 했는데, 순식간에 내 손목을 잡아채는 재환이였다. 

 

 

 

 

 

 

 

 

 

"일어나지 말고, 좀 더 봐요. 잘생겼다며. 눈 감고 있을까?" 

 

 

 

 

 

 

 

 

 

 

 

얘가 원래 이랬었나. 

 

 

 

 

 

 

강단있게 잡힌 손목을 왠지 풀어주지 않을 것만 같은 기분에 그냥 누워버렸다. 잘 생겼네. 

 

 

 

 

 

 

 

 

 

 

 

 

이왕 이렇게 된 것 얼굴 감상이나 하기로 했다. 

 

 

 

 

 

 

 

 

 

 

 

 

먼저 남자다운 짙은 눈썹. 

 

 

 

 

 

 

그리고 옅게 속쌍커풀이 잡힌 예쁜 눈. 

 

 

 

 

 

 

 

외국인이라도 된 듯 높은 코, 

 

 

 

 

 

 

 

 

 

마지막으로, 도톰한 입술까지. 

 

 

 

 

 

 

 

 

 

하나하나 손으로 쓸면서 만지다보니 입술이 꽤나 까칠한 것을 알아챘다. 

 

 

 

 

 

 

 

 

"재환이 립밤 사다줘야겠네.." 

 

 

 

 

 

 

 

 

 

순식간이었다. 눈이 떠지고, 재환이가 내위에 올라타고 내가 밑에 깔리게 된 것은. 

 

 

 

 

 

 

 

 

 

 

 

 

"형, 지금 대놓고 나보고 덮치라는 거 맞죠." 

 

 

 

 

 

 

 

 

처음 듣는 말투에 눈만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었다. 

 

 

 

 

 

 

 

 

 

 

 

 

 

 

"형이 이러는데 안 덮치면 난 고자 되는거죠?" 

 

 

 

 

 

 

 

 

 

 

 

 

 

 

 

 

 

 

-------------------------------------------- 

 

 

 

 

 

 

 

안녕하세요 마이너종자예요 

 

 

님들 택총 파는거 다 알고옴ㅋ 

 

 

제목보고 바로 들어왔겠죠? 

 

 

아니라구요? 그럼 제가 영업해야겠네요. 

 

 

마이너의 매력에 빠질 시간입니다. 

 

 

0입니다 0 처음이니까 가볍게 시작하고 님들이 좋아하는 불맠은 1부터! 내용도 짧으니까 포인트도 낮게. 

 

 

 

늘리려고 노력할게요:)  

 

 

 

 

 

 

 

다 읽었으면 예쁜 댓글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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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켄택/택총] 숙소에서 0  6
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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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휴 재환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휴왜때문에 설렘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와중에 택운이귀여워ㅠㅜㅜㅠ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택총택총택총!!!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택총ㅜㅜㅜㅜㅠㅠ좋아요ㅎㅎㅎㅎ
알림신청해놨으니까 다음편 스피드하게 올려주세요ㅎㅎ
택총인데 게다가 켄택이야ㅜㅜㅜㅜㅠㅠㅜ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07.99
택총....훠!......오아후어호후우오헝!!!!(휘파람을분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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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택총.....택!!!총!!!!예에!!!!!!다음편...다음편이 시급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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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요새 택총에 꽂혀있는데ㅠㅠㅠ이렇게 글 써주시니 감샤합니다~!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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