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펑 해서 죄송합니다ㅜㅜ
사실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댓글이 하나도 안 달리더라구요ㅜㅜ
제가 글을 쓰는 목적은 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저만의 소설을 쓰는 것과 동시에
독자님들과의 소통이었는데 이번 픽은 너무 제 생각만 했던 탓인지
밑도 끝도 없이 암울하더라구요 그러니 댓글이 안 달렸으리라 짐작이 가네요ㅜ
사실 제가 조금 새드나 먹먹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탓에 급하게 찌긴 했었는데 다시 보니까
앞 뒤 내용도 전혀 맞질 않고 급전개에 주제를 알 수 없는 내용에한숨만 나오네요..
그리고 워낙 오래 쪘던 픽이라 루한이 편을 찌는 중에는 실증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번에도 완결을 내지 못하고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구독료 지불해주신 독자님들껜 죄송하지만
펑 하겠습니다ㅜ
민석이 버전이었던 안방의 사정과 루한이 버전이었던 픽을 하나 더 올리고 나서
로맨스코메디물을 연재하려 했었는데 그냥 루한이 버전은 제 머릿속에서만 고이 간직해두고
로맨스코메디물이나 연재해야겠네요ㅜ
다음 작품은 열심히 찌고 있는 중이니 조만간 돌아오겠습니다(꾸벅)
사람 기분까지 암울하게 만드는 픽이었지만 한 번이라도 클릭해주신 독자님들 감사드립니다(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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