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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0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기호1번




"여주야!!!!!!!!!!!!!!!!!!!!!!!"






오늘도 들리는 네 목소리
난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몸을 돌려 너를 찾기 시작했고
역시나 난 바로 너를 찾을 수 있었다.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여주야!!!!조심히 잘 다녀와!!!!!"





나는 한 2층집 옥상에서 날 내려보며 나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하는 너를 향해 소리를 지른다.





"꺼져!!!!!!!!!!!!!!!!!!!!!!!!!!!!!"




'찰칵 찰칵'




"..."




'찰칵'




"..."





'찰칵 찰카ㅏㄱ칵'





"후..김루한 나와."





"아 들켰네 소리 많이 들렸어??

소리 안 들릴려고 스피커 막으면서 찍었는데 무음카메라 다운 받아야 하나?"




"...허"





"어 여주 예쁘다 잠시만 그러고 있어봐!"





'찰칵!"





"..야이 또라이야!!!!!!!!!!!!"






오늘도 나를 따라오는 앞집 남자의 이름은 루한 나이는 25세 

중국인이지만 한국말이 너무 유창해 내가 김루한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 온 이유는 개인사정 때문에 왔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루한은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예쁜 또라이다.






*기호2번




"..여주야! 안녕!"





"안녕하세요 선배."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어..?어어ㅎㅎㅎ안녕 

오늘 그..어 ㅇ..예쁘다!"




"고마워요 선배 

선배도 오늘 멋져요."




"저..그 있잖아 여주야!"





"네?왜요?"





"있다가 나..나랑 ㅂ..밥 그..어 밥..."





"같이 밥 먹자고요?그래요 그럼 강의 끝나고 문 앞에 계세요."




"..고..고마워!"




나에게 말을 건 저 남자 이름은 박찬열 24세 우리학교 대표훈남 선배다.

대표훈남선배 답게 주위에 많은 여자들이 선배를 꼬시려 하지만

다들 실패한다 실패한 이유를 들어보니 철벽에 단호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저 말더듬는 선배가?단호???철벽???




들리는 말로는 찬열 선배가 날 좋아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 선배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 이상형은 날 리드해주는 상남자 스타일 남자인데

저 선배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찬열 선배는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잘생긴 겁쟁이다.







기호3번




'띵동 띠동'





오늘은 일요일 황금같은 내 주말

난 지금 행복하게 꿀잠을 자다 어떤 미x사람이 자꾸 벨을 눌려서 잠에서 깼다.


나는 지금 기분이 몹시 언짢다.





"아!!!!!!!!누구세요!!!!!!!!!!!!!!!"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누나 좋은아침."




"아...씨...."





"아씨이?누나 지금 저한테 아씨라고 했어요?"





"어 아씨라고 했다 너는 뭐 잠자는데 누가 별거아닌걸로 깨우면

안 짜증나냐?!!!어??!!!"





"별거아닌걸로 깨운거 아닌데요

정말 중요한 일인데."




"아 뭔데 중요한 일ㅇ..."





잠시만 오늘이 며칠이지?

하!

하하!!월세 내야하는 날 이구나ㅎ 시발 망했다.





나는 다급하게 종인이의 손을 잡고는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어보았다.

자존심 상하지만 내가 지금 자존심 타령할때가 아니니깐




"누나?누나 왜그래요?"




"야 종인아 누나가 지금 돈이 좀 부족해 아니!없어!!..그니깐

월세는 다음번에..받으러 오면 안될까?응?"





"제 소원 들어주면 오늘은 그냥 갈게요."





"소원이 뭔데??"





종인이는 내가 잡고 있던 한 손을 풀고는 남겨진 한 손을 여전히 잡으며 우리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내 침대로 향해 갔다.

그리고 자기 두팔로 나를 가두고는 침대로 엎어졌다.





"고삐리 이게 소원이야?"




"네."




"야 진짜 너 소원 들어줬으니깐 조용히 가기로 했다?

어 알겠지??"





"누나 사실 있잖아요."




"..어?"





종인이가 내 귀로 점점 다가왔다.

다가와 보니 우리는 정말 고개만 제대로 들면 뽀뽀 할것만 같은 거리가 됐다.




"저 누나한테 문제 물어볼려 온거에요

우리 엄마 몰라요 오늘이 돈 받는 날 인지."





김종인 19살 내가 하숙하고 있는 집 주인 아들이다.

19살 고3이라서 내가 고삐리 라고 부른다.

정말 나이와는 안 맞게 능구렁이다.

또 오늘처럼 나한테 문제 물어보려고 자주 찾아오는데

그것때문에 김루한이 종인이를 정말 싫어한다.




"야 종인아."





"응 누나."





"꺼져."




마지막으로 김종인은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능구렁이 고삐리다.






안녕하세요 
삼럽이 입니다.

세훈이 썰 올 주 알았는데 무슨 뜬금없이 새작이 나왔냐고요?

하하하하하하하하!!!!!!!!!!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죄송해요(주룩주룩)



제가 1개월 동안 못 오는 이유가 좀 많이 있었어요

장염으로 입원도 하고 기말고사 때문에 시험 공부도 하고 쓰기제한을 받아서

글을 못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지나 이제 왔어요.

우선 정말 순수하게 아무말없이 작가를 기다려 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루한찬열종인/여주] 너나들이 00 | 인스티즈


열심히 썰 쓰겠습니다!!!

한번더 죄송합니다.




멍청한 작가 때문에 고생하는 패밀리들(암호닉 신청 됩니다!!!!!)


뉸뉴/쭈꾸미/콩쥐/드름/총총/물백묵/숭녕/세훈이머리카락/결혼해/뭉이/타오나랑행쇼/시우밍/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신알신하고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종인잌ㅋㅋㅋㅋㅋ능구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웈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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