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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야...나 진짜 못 하겠어...."  

  

  

("그럼 어쩔껀데?")  

  

  

"아....그냥 너가 진짜로 통화해주면 안돼는 거야...?"  

  

  

("안돼 나 똥싸야돼 걍 아싸리 가서 받던가 끊는다")  

  

  

"ㅇ...야!!......ㅆ....."  

  

  

  

  

난 평범한 18살 여고생 이다.  

난 평범한 아이돌을 좋아하는 18살 여고생 이다.  

난 평범한 아이돌을 좋아하는 내 자신을 창피하게 생각하는 18살 여고생 이다.  

  

그리고 위의 여고생인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브로마이드를 받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었다.  

방금의 통화는 어떻게하면 팬이 아닌 척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친구에게 말했던 것 이다.  

  

하지만 쓸모 있는 구석이라고는 쥐똥 만큼도 없는 친구년은 나의 창피함 보다는 자신의 배변활동이 중요하나보다.  

  

  

  

"IC.....나 연기 존.나 못 하는데....도전!"  

  

  

  

  

  

  

  

  

  

  

(딸랑)  

  

  

  

  

  

  

  

[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어서오세요....."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왔더니 불행 중 다행으로 알바생은 나는 신경도 안쓰고 자신의 머리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바빠 보였다.  

  

그리고 나의 계획은 실행되었다.  

  

  

  

  

  

  

"어~월드콘을 일단 세 개를 사라고~?"  

  

  

그래 여기까지는 그나마 잘 했어 저 사람이 아직까지 날 안쳐다 보고 있으면 완벽한거야  

  

  

  

[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좋았어 이제는 월드콘을 들고 가서 '뭐라고? 엑소? 뭔 양주 이름도 아니고ㅋ .....저기요 그..엑소?? 그 아이돌 브로마이드 좀 주세요' 라고....그래 제발 거기까지만 하자  

  

  

  

  

  

  

  

  

  

  

  

  

"3600원입니다"  

  

  

  

  

"뭐라고? 엑소?? 그게 뭐야 양주 이름도 아니고ㅋ...저 그....엑소?? 브로마이드 좀 주세요"  

  

(ㅈ....자연스러웠겠지....?)  

  

  

  

[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  

  

  

  

  

[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ㅁ.....뭐지 갑자기 왜 웃는거지?  

  

  

  

  

  

  

  

[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그 쪽........핸드폰 화면 켜져 있는데요?ㅋㅋ"  

  

  

  

  

  

  

  

  

  

  

  

  

  

  

  

  

  

  

  

  

  

  

  

  

[EXO/도경수] 브로마이드 얻으려 왔다가 이게 무슨 개뼈따구 같은 일임?? pro | 인스티즈 

  

  

  

이상 프롤로그 여씀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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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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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ㅋㅋㅋㅋㅋ내가 다 부끄러워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ㅋㅋㅋㅋ경수야....모른척 해주지 그랬숴...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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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경수야..... 모때또 때찌때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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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앜ㅋㅋㅋㅋㅋ구엽당 설램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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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아 진심 현실 발차깈ㅋㅋㅋㅋㅋㅋ엄청 제 스타일 글일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다음 편이 시급합니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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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2.144
아웃겨ㅋㅋ부뀨.....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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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다창피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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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창피해...ㅋㅌㅋㅌㅋㅋㅋㅌㅋ짱이네욬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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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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