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친구들 안뇽..나 준면이야... 있자나...나 세훈이랑 정말로 헤어져야 되나봐...세훈이 다른여자 생겼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봐.. 나는 세훈이 좋은데..아직 좋아하는데 세훈이 다른여자친구 생겼나봐 미워죽겠어...근데 어제 세훈이 만났거든 나는 이거 며칠전부터 알고있었눈데 나 가지고 노는건지 아무렇지도 않고 똑같은거야..그래서 내가 너무 화나고 속상했는데 카페에 앉아서 노는데 나 껴안고 뽀뽀하는데 진짜 서러워서 밀어내면서 울었어 근데 세훈이가 왜 우냐고 하는거야 나는 무서워서 못 물어보겠는거야 혹시라도 막 내가 알아버린거 세훈이가 알면 헤어지자고 할까봐 그냥 속상하기만하고..그러다가 세훈이가 왜 우는지 알아야 달래주든지 말든지 하지 이러는데 나도 화나서 세훈이 한테 밉다고 했어 근데 세훈이가 화내면서 이유없이 왜그러냐고 하는데 세훈이가 나 진짜 싫어질까봐 무섭고 아닌척 하는게 너무 괴씸해서 헤어지자고 하고 반지 빼서 두고왔어... 나는..세훈이 믿고 몸도 주고 사귄건데...남자끼리 사귀는건 말이안되나봐... 말할 사람이 종인이 밖에없는데...종인이한테는 말 못하겠어..종인이랑 세훈이 싸우면 어뜨케... 나 진짜 어뜨카지..세훈이 아직도 너무 좋은데 이제 세훈이 나 싫어졌겠지 사진에있는 여자친구가 더 좋아졌을꺼야... 세훈이 춤 잘췄는데..짱 멋있었는데...맨날 나 이쁘다고해주고 그랬는데...내가 알아서 헤어지자고 한게 잘한거겠지... 속상해..나는 세훈이랑 결혼하고 아가생기고 그런거 생각하면서 좋아했는데... 나 이제 이거 안쓰러올거같당...나 좋아해준 이쁜친구들 지짜고마워...눈물나온다..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 이쁜친구들 안녕... + 컴퓨터를 안쓸줄 알고 미리 홍콩가는 택배상자에 분리해서 넣어버려써요ㅠㅠㅠㅠㅠㅠㅠ 빨리꺼내서 저번에 질문한거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