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루민] 누가 김민석을 죽였는가 01
7월 24일 28살 김민석씨가 살해당했다. 김민석씨는 청년사업가로 유명새를 떨치고 있었으며 최신 유행하는 메신저 어플을 개발하여 몇백억대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사인은 칼로 손목의 동맥을 그은 것으로 보아 처음에 자살로 추정했지만 주변의 천과 휴지들로 지혈을 하려고 했던 흔적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시신은 김민석씨의 사장실에서 발견되었으며 그의 비서인 장이씽에 의해 오후 1시에 발견되었다. 피의 형태를 볼 때 사망 추정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이다.
용의자는 모두 네명
1. 김민석씨의 애인 루한
루한은 평소와 같이 아침 7시에 민석이가 채려준 밥상을 먹고 출근했다고 한다. 본인은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했으며 점심마저 회사에서 배달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밖으로 나간 적은 없다고 했다. 주변 동료의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평소에는 도시락을 싸왔는데 특이하게 오늘은 배달음식을 먹었으며 이 점에 대해 물어본 결과 아침밥을 먹은 후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평소에는 점심시간을 포함한 쉬는 시간에 잦은 연락을 했었는데 오늘 싸운탓에 연락이 잘 되지 않았으며 자신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시간이 오후 12시 10분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보낸 것이었으며 이것을 김민석씨의 휴대전화에서 확인했다. 특이한 점은 이 메세지가 읽혀있었다는 것이다.
2. 김민석씨의 친한 동생 김종대
김종대는 김민석씨와 대학교에서 만난 동기로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지못해 힘들어할 때 김민석씨가 나서서 도와주었으며 현재는 김민석씨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에 의하면 둘 사이는 사적으로는 언제나 좋았지만 공적인 문제에서 잦은 부딪힘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김종대는 이들을 잘 해결해나아갔으며 이는 회사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사망 추정 시간에는 평소와 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고 김종대씨의 컴퓨터를 통해 마지막으로 저장된 서류가 2시 25분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회사내에 cctv가 없는 존재로 서류외에는 확인할 길이 없었다.
3. 김민석씨의 비서 장이씽
장이씽은 루한의 친한 친구이며 루한의 소개로 김민석씨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했다. 주로 하는 일은 기본적인 업무 및 서류정리이고 특이사항은 자산관리도 같이 해준다는 것이었다. 본인에 의하면 김민석씨가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는데 서툴어서 본인에게 부탁했다고 했다.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문의해본 결과 자산은 정상적이고 우수한 형태로 관리되고 있었다. 사망 추정 시간인 11시 15분쯤 화장실을 다녀와 자리에 앉은 후 점심시간인 1시까지 일어난 적이 없으며 평소와 같으면 12시 45분쯤 자신을 불러 먹을 음식을 주문하는데 그러지 않아 의아해하다가 1시에 방에 들어갔고 그 때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4. 김민석씨 회사의 직원 황자도
황자도는 평소에 김민석씨를 짝사랑하는 정도로 잘 따랐으며 가끔씩 회사에 놀러오는 루한을 질투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형태가 진짜 짝사랑은 아니었고 친근감의 표시였으며 루한과도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냈다고 본인은 이야기했다. 사망 추정 시간에는 본인은 그 당일 아파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늦게 출근했으며 이 사실을 김민석씨께 알렸다고 했고 위 사항은 김민석씨의 휴대전화 카톡을 통해 확인했다. 그 후 자리에 앉아 여전히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잠시 잠을 청했고 12시 35분쯤 일어나 오늘 할 일들을 살펴보았다고 이야기했다.
[특이사항]
이 회사의 특이사항은 모든 직원(비서를 포함)은 개개인의 방을 가지며 불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있어 투명한 문을 제외하면 누가 있는지도 잘 확인하지 못 한다고 한다. 또한 사장인 김민석씨의 방은 특이하게 나무문으로 되어있으며 문에서 확인된 지문 중 가장 선명한 것은 장이씽과 김민석씨의 것이었으며 그 외로 김종대, 루한, 타오 모두의 지문이 옅게 발견되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