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8살 범죄를 저지른 남자에요
때는 고1 겨울방학 즉 2011년 1월
학원에서 1박2일로 팬션잡고 놀러갔음.
원장선생님하고 실장선생님도 같이ㅋㅋㅋ 두분 부부임.
두 분다 재밌고 좋음
친구들은 나 포함해서 7명갔음. 여자2명 남자5명ㅋㅋㅋ
근데 전부 3년넘게 같이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막 내숭도없고 털털함 전부ㅋㅋㅋ 다 친하고, 남녀사이에 거리감같은거도없음
밤늦게 고기구워먹고 맥주도마시공... 학생이라 그러면 안되지만.ㅋㅋㅋ 마시고..
막 게임해서 벌칙으로 술마시고 이랬음.. 새벽4시까지?
취한애는한명도없었음ㅋㅋㅋ 의외로 다 술도 쌨음
여자한명만 취했는데 걔는 밖에서 산책하고 바로 들어와서 잤고,
딴 여자애는 술을 아에 못마셔서 안마셨음ㅋㅋㅋ
그래서 쌩쌩했고, 새벽 4시에 나도 잘려고 드러누웠음..
방에는 실장쌤과 원장쌤이 잤고, 거실에서 학생들이 다잤음
난 옆에 누가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내가 제일 먼저깼는데
옆에 술 아에 안마셨다는 여자애가 누워있는서 자고있는거임.. 한 이불안에, 단 둘이 ㅋㅋㅋ
18살이면.. 성욕이 막 솟아오를때 아님?
그래서 난 엄청난 고민을했음...
아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하면서도 한번만 만져볼까? 이 생각도 들고..
진짜 엄청 갈등하다가 눈 감고 딱 한번만 만져봤는뎅..
그 때가 겨울이라 옷을 많이 껴입고 있어서 그런지 말캉한느낌이 아니라..
딱딱한 느낌이 들었음.. 그 때는 왜그런지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위에 긴팔옷, 안에 반팔, 그리고 그 안에 브라까지 하고있어서 그랬던거 같음..
진짜 그 다음엔 걸리면 진짜 개변태취급받고 학원에서 쫓겨나겠다 싶은 생각에
그냥 그만두고 먼저 나왔음..
진짜 엄마나 가족이아닌 다른 여자랑 한 이불에서 자본적이 처음이라 진짜 당황했는데..
먼가 신기했고.. 걔가 일어난 후에 아무것도 모르길래..
진짜 죄책감도들고 미안한마음도들었는데, 사과할 용기도 안나서..
그냥 이렇게 계속 살아왔음..
걔랑은 아직도 친하고, 그때만 생각하면 계속 미안한 마음 뿐임...

인스티즈앱
아이돌 팬 뼈 때리는 열애설에 대한 명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