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니니 수수사탕 현악기 치케 스티치 히융 큥큥♡감사합니다!
예고편과 이어지지 않아요
징어가 반인반수 인 썰 1-1
"내가 징어 깨워야지~"
"내가 깨울거야.넌 잠이나 더 자라?"
"맞아.김종대 넌 잠이나 자"
너는 아침부터 시끄러운 말 소리에 조용히 눈을 떠 그리고 기지개를 피면서
밤새 말려 있던 꼬리도 시원하게 펴주고 귀도 살짝 털어
씻고 나온 세훈은 그런 너의 모습을 조용히 보고는 깨울 필요 없겠네여라고
말한 뒤 머리를 마저 말려.그리고 너가 깼다는 말에 내가 깨울려고 했는데
하면서 발을 동동 거리는 종대가 시끄러운지 너의 머리를 쓰담고 있던 민석이가
"누가 김종대 좀 내쫒아라"
저형은 나만 미워해! 그 덕분에 종대는 거실로 쫒겨나. 하지만 다시 쿵쿵 거리면서 니 방에 들어오더니
그럼 깨우는건 못했으니깐 양치는 내가 해줄래!라면서 잠이 덜 깬 너를 일으켜 세우며 화장실로
데려가버려.그런 종대가 어이가 없어 뻥져 있던 애들은 하나 둘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 문앞에서 똥마려운 아이들 처럼 하나둘씩 외쳐
머리는 내가 감겨줄거야!
그럼 내가 머리 말려줄래!
아 내가 해줄거예요
소리를 지르는 애들 때문에 너는 잠이 깬지 오래야.
잠깨서 눈이 초롱초롱 한 너를 보고 종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징어 잘잤어? 양치하자" 라고 너의 전용 칫솔을 꺼내 치약을 짜
하지만 너는 양치는 정말 싫어해! 왜냐고? 맵거든! 첫날에 올때 했다가
눈물 콧물 다 뺐다지..치약이 매워서 안할려고 하는 너를 위해
크리스가 어제 어린이용 치약을 사왔지만 너의 눈엔 이제 치약은 다 매운걸로 보여
그래서 장화신은 고양이 눈으로 종대를 올려다 보는데
종대는 마음 약해 질려고해..가만히 있어도 귀여운데 그런 눈을 하고 자기를 보고 있는
너를 보고 귀엽기도하고 자기 자신이 미워지지.왜 내가 양치를 한다고 했을까..
고민하는 종대를 보고 너는 이제 넘어 오겠다하고 한방을 보내지
"양치 하루안한다고 죽진않을거 아니야.. 종대야! 하지말자ㅠ"
나 하기싫어.하면서 어린아이 처럼 징징 거리는 걸 본 종대는
그래 양치 안한다고 죽나?! 하고 다시 ㅅ칫솔을 씻어낼려고 물을 트는데
그때 눈치빠른 종인이 "형 양치는 꼭 시켜요.안그러면 징어 늙을때 이 없어요" 라고
핵을 날려.종인이 덕분에 그래 미래를 위해서 양치를 시켜야해! 마음을 고쳐 먹은 종대ㅋㅋ
한 손으로 너의 볼을 딱 잡고는 벌린 입 틈으로 칫솔을 넣고 이리저리 움직여.
넣자마자 겁 먹은 너는 눈을 꼭 감아. 얼른 양치 시간이 끝나길!
어 근데 넣자마자 매울거 같았는데 하나도 안매워..멀뚱멀뚱
"그거 하나도 안맵지?"
"징어야,그거 어제 크리스 형이 사온거야."
"이제 양치 안한다고 하지마"
멀뚱멀뚱한 징어를 보고는 크리스가 하나도 안맵냐 묻는데
자기가 사왔다는걸 알리고 싶어하는 눈치라 레이가 크리스 형이 사온거라고 귀뜸을 해줘.
뒷붙여 너에게 이제 양치 안한다고 난리 피우지마라고 쟈걉게 세훈이가 말해
차갑게 말하긴 하지만 세훈이의 속마음을 아는 너는
입안에 달달한것도 기분도 좋고 해서 꼬리를 살살 흔들어
그걸 보고 세훈이의 귀는 붉어져ㅋㅋ세훈이의 귀를 본 루한은 킥킥 웃어
자길 보고 웃는 루한에게 아 웃지마여!!!! 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쾅 하고 닫아
그 덕분에 화장실 문앞에 있던 아이들은 웃음보가 터져
그사이 양치를 끝낸 너는 거품을 한 가득 물고는 종대를 올려봐.
종대는 그 의미를 알고 "징어야 그건 뱉는거야~먹는거 아니야" 라고
너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줘.
너의 양치를 도와준 종대는 임무끝!하고 화장실로 나와
루한이에게 바톤 터치!
기대에 못 미칠까봐 걱정이 되네요...그래도 ㅂ재밌게 봐주세요!!
어제 잘려고 할때 생각이 난 소재라..역시 탄탄치 못하네요...
오타가 있으면 말씀해쥬세요! 암호닉 신청도 되고요!
신알신 해주시는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재 할게요!
예고편과 이어지는건 특별편으로 나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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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