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저는 장이씽입니다.
애기가 저랑 놀다 저희집에왔는데 쓰러지듯이 잠들었길래
눕혀놓고 핸드폰 보는데 배경에 제일 처음에 있는 어플눌렀는데
들어오자마자 띠링띠링 막 알람울려서 보니깐 이런걸 쓰고있었네요.
제이름만 밝히고 ..자기는 안밝히다니.. 그래서일단 애기로할께요
어쩐지요즘 매일 뭐하냐고 물어보면 컴퓨터한다고 하길래 게임이라도 하나 싶었는데
글을 쓰고있었군요. 한번 읽어봤는데
저도 몰랐던 애기 속마음이 써져있더군요. 일기 훔쳐보는 기분이긴한데
그래도 끝까지 다봤는데...
제가 사촌동생이랑 예물보러다녔을때 애기가 저렇게 힘들어했군요..
근데 박찬열 학생은 참.. 뭘 안기까지야.. 고맙긴 하지만 그래도..
암튼 앞으로는 절때 저럴일 없을겁니다. 댓글 하나하나 보니깐
많이 화나신것 같던데.. 앞으로 저럴일 없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댓글보다보니깐 애기 첫사랑 얘기가 있던데, 진짜 누굴까요?
조금 있다 애기깨면 물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신 것많큼 좋은 사람이 아닌데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한테 한참 모자르고
저한테 애기는 과분한 사람인데 이렇게 절 좋아해주고 있는줄 몰랐네요.
그리고 저희 애기가 쓴 글 이렇게 좋아해주셔 감사합니다!
제가 봐도 다 기분좋고 귀여운 댓글들 뿐인데 애기가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웃는게 눈앞에 훤하네요. 그리고 댓글만 보면 모두 착하고 예쁘실꺼 같네요.
앞으로도 저희 애기가 쓴 글 많이봐주시고
예쁜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애기가 글로써서 행복해 하실만한 헹동 더 많이 하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애기야 사랑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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