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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찡 전체글ll조회 3234
나 18세의 꽃다운 여성, 반독자. 사실 난.. 귀엽기로 소문난 얼짱 쌈짱 세계서열1위다>〈!   

 

부산토박이었던 내가 서울로 가게 되었다! 이유? 

세계서열1위가 자신을 찾아보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ㅇ_ㅇ..   

 

근데 큰일이다.. 나도 세계서열1위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데 들키면 미국에서 공부중인 오빠가 날 잡으러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ㅠ.ㅠ   

 

난 화가 나면 눈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숨겨져 있던 이중인격이 튀어나온다..  

내가 그 이중인격을 잘 알지는 모르지만 세계서열3위이자 내 친구인 블랙샤인에게 듣기론 매우 잔인하고 냉정하다고 한다..ㅠ_ㅠ   

 

 

 

그래도 서울로 가는 건 처음이러 기대된다! 기다려라 세.계.서.열.0.위.피.바.다.?.!   

   

   

 

 

일주일 후   

   

"흐아.. 여기가 내가 다닐 학교인가?"   

   

>.〈 최강스엠 고등학교.. 부자학교라더니 디따 넓었다! 역시 서울은 다르구나..   

 

그나저나 얼른 세서0위 피바다를 찾아야한다! 어서 학교로 들어가자!   

 

지금 시각 6시 30분!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교문 앞에 무서운 학주는 없었다 으히히ㅇ.〈   

 

반으로 가기 전에 학교를 한 번 둘러봐야겠다. 뒷편으로 가볼까나..   

   

"으, 으아.. 잘못했어, 때리지 마!"   

   

킁킁-oo-..   

 

담배냄새와 누군가가 맞고있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얼른 그 곳으로 뛰어가자 보이는 건..  

 

잔뜩 웅크리고 있는 넓적한 미소년과 비리비리하게 생긴 일.진.무.리.들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넓적한 미소년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   

 

으으.. 난 나쁜 짓 하는 거 못 참아..! 내 안의 야수가 깨어난닷..!>.〈   

   

"야, 너희들.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쿡.. 결국 내가 깨어나 버렸군..  

 

나는 또 다른 반독자.. 그러니까 어나더 반독자다..    

 

이 어리버리한 녀석 결국 또 불의를 보고 터.트.렸.군..    

 

일단 저 넓적한 미소년부터 이 몸이 구제해 주실까나?   

 

나는 바람처럼 달려가 한 놈 한 놈..   

 

우아한 몸짓으로 춤을 추듯 발로 차고 손으로 칼 모양을 만들어 급소를 공격했다....   

 

모든 놈들은 무너뜨리고.. 미소년에게로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야. 멍청히 쳐다보지 말고 일어서."   

   

"으, 응.. 고마워."   

   

미소년은 내 손을 잡고 일어서며 해사하게 웃어보였다...   

 

하읏, 잠깐.. 심장에 통증이.. 다시 반독자로 돌아가려나보다.. 

 

큰일..이다..... 난 반독자로.....돌아갈때면.......정..신을........잃....느.....ㄴ.....ㄷ................ㅔ.........................깩.   

   

   

으움..>.〈!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리자 보이는 건.. 새하얀 천장....   

 

코 끝에 감도는 향기는 알싸한 약 냄새와 매캐한 담배냄새.....   

 

머시여 누가 내 앞에서 담배를 피는 거시여!-_-^^   

   

"누구얏!"   

   

상체를 일으키며 눈을 뜨자 보이는 건 아까 그 넓적한 미소년.. 쟤가 왜 여기에..   

 

아 맞다! 내가 아까 구해줬지! 하여튼 난 어리버리한 girl!>.ㅇ   

 

잠깐 쟤는 분명 찐따일텐데 담배..?! 호, 혹시!   

   

"너 세계서열0위 피.바.다.?!?!?!?!?!?!?!?!?!?!?!??!!?!?!?!?!"   

   

내가 외치자 넓적한 미소년이 떨리는 동공을 하고 나를 바라보더니 이내 피식..하고 웃는다....   

   

"피식... 맞췄어. 너 꽤 괜찮은 실력을 가졌더군.. 사귀자 반독자.. 내 이름은 이수만이야.........."   

   

뭐..뭐시랏!-..- 갑자기 고백을 받았다..  

 

하지만 쟤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얼른 달려가 놈에게 키스했다!>/////〈   

   

"너! 내꾸얌!"   

   

"쿡.....ㅅ..라해.."   

   

"웅? 뭐라고??"   

   

"사..ㄹ해......."   

   

"아, 좀 크게 말 해봐!"   

   

"사..사랑한다 반독자!!!!!!!"   

   

쿡...^_^...... 내 남편.. 귀엽다!^/////^

[수만X독자] 조용하던 이수만이 세서0위 피바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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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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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제목 ㅋㅋㅋㅋㅋㅋㅋㅋ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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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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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닠ㅋㅋㅋㅋㅋㅋ이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이작가님 매력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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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ㅑ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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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낰ㅋㅋㅋㅋㅋㅋㅋ수만이오빸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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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수만독자라닠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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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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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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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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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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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바다쨩 넌 내꾸얌 ㅅr 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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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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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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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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