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쾅 쿵쾅'"자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아 진짜"1.몇일 전 거의 한달 동안 비어있던 윗집에 사람들이 이사왔다.안그래도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동네라서 윗집이 비어있게되자윗집에 범죄자들이 몰래 숨어지내게되지않을까라는 염려때문에 불안해하면서 지난 한달간살아왔었다그런데 이제 불안대신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때문에 못살거같다.아침 점심까지는 조용하다가 밤만되면 뭐저리 시끄러운건지처음 하루두루는 남자들 6명만 살다보니 집산기념 파티라도 여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넘겼는데 일주일째 저러는거보면 거의 고의라는 생각까지든다원체 겁이많아서 뉴스에서만보던 층간소음때문에 일어나는 범죄가 무서워서 잘 얘기하는편은 아니지만 술까지 한잔하고나니 무슨용기가 난건지 윗집으로 터덜터덜걸어가 초인종을 눌렸다.디이잉도오옹괜히 더 길게느껴지는 초인종에 답답해서 한번더 눌리려는데 문이 열리고 한남자가 눈만 빼꼼내민다남자 뒤로 전혀 불이 안켜져있는지 깜깜하기만하다."저기요. 일단 문 좀 열어보세요."괜히 너무 깜깜해서 겁먹어서 그냥 돌아갈까라고 마음은 이미 백번도 더 먹었지만 이놈의 술때문에 입에서는 어이없는 말이나왔다남자는 눈이 땡그래지면서 쳐다보는게 좀 강아지같기도하고 귀엽다. 살짝 주저하는 눈빛에 더강하게 얼른 열어보라고 재촉하자 안되는데하면서 뒤를 한번보더니 연다.여전히 남자뒤에 펼쳐진 방은 빛하나 느껴지지않는다."제가 올라오신이유 아시죠?""네? 모르는데요?"그렇게 시끄럽게 쿵쾅되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남자의 모습에 더 화가나서 버럭 소리를 지르려는데 갑자기 미세한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그소리를 남자도 들었는지 눈이 더동그래져서 초조하다는듯 표정을 짓는다. 그 때 어두운 집안에서 형체가보이더니 남자가 한명 더 나온다.누가보기에도 너무 차가울정도로 하얀피부에 살짝 묘한분위기까지 만들어내는 남자모습에 몸이 살짝 움츠려들었다."재환아 무슨일인데?"남자의 입에서는 의외로 미성이 나오고 먼저 날 맞아주었던 재환?이라는 남자는 그게라고 말꼬리를 길게 늘어뜨이자 미성의 남자가 답답하다는듯이 인상을 찌푸린다."그게 레오 아니 택우니횽 우리가 너무 그거때문에 시끄럽해서 올라오셨데요."남자의 말에 랩하듯이 말을 던져놓는다. 그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들어서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물어볼만한 상황이아니니까 재환이라는 남자와 택운이라는 남자의 대답을 기다린다."죄송합니다. 조심할께요. 그럼 이만"나를 쳐다보고 고개를 슬쩍 내리고는 죄송하다는 말과 뭐가 급한지 문을 닫으려하는데 그때 여자의 비명소리와 목소리가 들렸다. 살려달라는 말과함께우리 윗집 이상한 남자들이름:O재환나이:모르겠음이름:O택운나이:알수없음더 나올 예정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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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애슐리 가자는데 좀 정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