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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your destiny?

 

 

 

 

 

 

 

 

 

 

 

 

(부제:한걸음)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사랑하는 우리 엄마께,

 

 

 

엄마, 난지금 런던에있어.

어제는 빅벤이랑 버킹엄궁전에 갔는데 진짜 크고멋있었어!

엄마도 같이봤으면 좋았을텐데..나중에 엄마 바쁘지않을때 꼭같이한번오자!

그리고 민석오빠가 지낼곳 알아봐줘서 잘지내고있으니 너무걱정하지말구!

참! 어제는 빅벤에서 사진찍고있는데 어떤잘생긴남자가

말걸어서 같이 카페도가고 연락처도 주고받았어!

부럽지? 헤헤 하여튼

이렇게 잘지내고 있으니까 딸걱정 하지말고 잘지내엄마ㅠ.ㅠ

벌써부터 보고싶다.

 

 

 

 

 

 

 

 

 

 

 

 

 

 

 

 

 

 

 

'징어씨'

 

 

'오늘시간되요?'

 

 

 

 

 

 

 

 

 

 

 

 

 

 

 

#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와, 날씨되게좋네요 어제는 구름이 잔뜩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날씨에 활짝웃으며 말을 하니 찬열이 풋 하고 낮게웃으며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그러게요,데이트하기 딱좋은날씨네"

 

 

 

그쵸징어씨?

 

 

 

 

 

 

데이트..데이트..데이트..?

데이트???????

 

 

 

 

 

 

"예???"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뭐야,지금 저만 데이트라고 생각한거에요? 너무해요 징어씨,"

 

 

 

아니그게아니라,

 

당황해 횡설수설하는 나를 보며 푸하하 웃음을터트리며

 

농담이에요,

하고 넉살스러운 표정을짓는 그에

괜시리 미안해져

 

 

 

 

 

 

 

 

"그래요, 오늘 데이트 잘부탁드립니다 찬열씨"

 

 

 

 

 

 

 

 

 

 

 

 

 

 

#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카나비스트릿(CANABY STREET)

 

 

 

 

 

 

"징어씨 이건 어때요?"

 

 

 

괜찮은거같아요, 딱 찬열씨꺼같은데요?

 

찬열씨가 자켓을 들고 물어봐 장난스레 대답하니

함박웃음을 지으며 내것도 골라주겠다며 자켓을들고 요리조리 둘러보는 그다.

 

 

 

 

 

 

 

 

징어씨! 징어씨!

 

다급히 불러오는 그에 뭔일인가 하고 가보니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어때요. 괜찮죠?

하며 자신이 들고갔던 자켓과 비슷한 여성자켓을 찾아내 나에게 들이미는그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니

 

 

 

"그럼이왕 데이트하는거 커플룩으로 시작하죠."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찬열씨,이걸 찬열씨가 계산하면어떡해요"

 

 

괜찮아요, 하며 연신웃어보이는 그에 괜히 우울해져

 

 

'그래도미안하게..'

 

라고중얼거리자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알겠어요. 그럼 밥은 징어씨가 사주는걸로."

 

됬죠? 하고 찡긋하며 앞서가는 그에

 

 

살풋웃으며, 같이가요 찬열씨, 하자

금새 걸음걸이를 낮춰주는 그에게 조금 설레는중.

 

 

 

 

 

 

 

 

 

 

 

#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어때요?먹을만한거같아요?"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네 완전 제입맛, 진짜 맛있어요"

 

 

하며 엄지를 치켜드는 그에 괜시리 뿌듯해져 열심히 음식을 먹고있으니

 

 

"근데징어씨,"

 

징어씨는 영국에 무슨일로 오신거에요?

 

하며 넌지시물어오는그에

 

 

"별다른일은없어요, 그냥 여기서 제휴가를 즐기는중이라고해야하나"

라고 건성히 대답하니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그렇구나,하며 다시 제 밥을 먹는 찬열에게

 

 

찬열씨는요? 영국에 무슨일로 오신건데요? 하고물어보니

 

 

 

"저도그냥요.예전부터 오고싶었거든요 영국.

아,아니다 징어씨만나려고 온건가?"

 

 

하며 장난스레 말하는 찬열씨에 또 풋 하고웃으니

 

장난아닌데에-하며 같이 웃는 그가 보였다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찬열씨, 오늘진짜 재밌었어요

그리고 옷도 정말 고마워요"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뭘요, 저도 오늘 징어씨 덕분에 정말 재밌었어요"

 

밥도잘얻어먹었고,

덧붙이며 웃어보이는그에

 

 

따라웃으며

 '그럼 조심히들어가세요' 라고 하자

 

 아 징어씨! 하며 부르는소리에 뒤돌아 보니

 

 

 

 

 

 

 

 

 

[찬열/징어] Believe your destiny? 02 (부제:한걸음) | 인스티즈

 

 

 

 

다음에, 또 연락드려도되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을 한분밖에 안써주셨지만 그분에게 감사해 한편더 쓰고갑니다!

뭐,나중엔 댓글이많이달리겠죠 :)?

댓글쓰고 포인트받아가세요 ♥

 

 

 

정말 점이라도찍어주시면 쿠런키는 행벅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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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113.74
ㅠㅠㅠㅠ소재가 참신해요!!! 저 운명같은 사랑믿는데..꼭 해피엔딩이였음 좋겠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쿠런키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43.149
달달. . .항상잘보구있습니다작까님!!
11년 전
대표 사진
쿠런키
감사해요ㅎㅎ♥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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