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오늘 뜬금없이 팥죽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짓날도 아니곸ㅋㅋㅋㅋㅋ
우리학원에 나를 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여자애가 있어
걔 이름을 소정이라고 할게ㅋㅋㅋ
나를 싫어해서 다른애들한테 내욕도 좀 하고ㅋㅋ 그랬어
그래서 나도 걔를 싫어해
지금은 서로 쌩까는데 원래는 그정도까진 아니엇거든ㅋㅋ 그냥 가끔 말도하고 친하진않지만ㅇㅇ그렇게 지냈어
근데 이렇게 쌩까게된 계기가 있어ㅋㅋㅋㅋㅋ
내가 재외국민특례야 아는익인을 알겠지만 이건 수시의 일종인데
지원자격이 외국에서 부모와 함께 고1과정포함해서 3년이상을 살아야하는거야
그래서 대학갈때 내신4~5등급정도 인서울이 가능할정도로 쉬워.. 솔직히 나도 인정해그건
내가 학교를 빨리들어가서 고1때까지 5년정도 외국살다가
한국에 왔는데 적응못할까봐 일부러 1년 낮춰서 고1부터 다시 시작했어 그래도 내나이는 17이지ㅇㅇ
어느날에 그때 한창 애들 중간고사 끝나고 성적나올땐데
난 어차피 대학원서넣을때 외국에서 이수한 고1기록 제출할거니까 이번 1년은 성적 망치든말든 상관이업거든??
그래서 중간망쳤어ㅋㅋㅋㅋㅋ그얘기하고있는데
그 소정년이 갑자기
"넌 대학존나 쉽게 가서 좋겠다?"
이러는데 말투가 기분이 나쁜거야
그래서
"ㅇㅇ좋은데?"
"재외국민특례같은 쓰레기전형은 안없어지나"
이런식으로 자꾸 기분나쁘게 하다가
싸움이 났어ㅋㅋㅋ
근데 그때 수업시작해서 데니스가 와서 왜그러냐고 물었어
그때 소정년이
"아 짜증나ㅡㅡ"
이러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난 그게 또 띠꺼워서
"니가 왜 짜증나"
이랫는데 데니스가 자꾸 왜그러냐고 물어서
애들이 다 말해줬어
근데 솔직히 나는 데니스가 내편 들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둘다 잘못했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하고
나한테는 정시로 대학가는애들 괜히 성질돋우지 말라그러고ㅡㅡ
난 좀 기분이 별로고 그래서 수업도 대충듣고 차에서도 데니스랑 별말안했다
근데 데니스가
"삐졋냐?"
근데 내가 씹엇어
"왜 삐져 그리고 애들이랑은 왠만하면 사이좋게 지내야지"
이랬는데 내가 아직도 좀 짜증나서
계속 말안했다
근데 데니스가 내손 잡으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안아주고 등 토닥토닥해서 조금풀렷어
그래도 소정년은 싫다ㅡㅡ
그담부터는 다른애들은 괜찮은데 소정년이 데니스랑 같이 잇는건 싫더라ㅋㅋㅋㅋ
나중에 또 소정년이 난리치면 진짜 어떻게 할지몰라ㅋ
어제하고 지금 호야쌤보고왓는데 갑자기 이상한생각든당ㅋㅋ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 걸 난 왜 이렇게 쉽게 사겨버린걸까ㅇㅇㅋㅋㅋㅋㅋ
나도 한번쯤 혼란스럽다고 드립치면서 튕길걸ㅋ
농담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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