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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맞나??? 기억력 쓰렉이..... 이거쓰고 또 수행평가해야되네... ㅠㅠㅠㅠㅠㅠ
흐엏흐엉ㅠㅠㅠㅠㅠ
음 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독자분께서ㅋㅋ 데니스가 이거 쓰는거 아냐고 물으셧는데ㅋㅋ
알앙....... 안지좀돼ㅋ 내가 얘기했어ㅋㅋㅋㅋㅋㅋ
데니스반응은 그냥그렇다 인티라는 사이트자체도 모르고ㅋㅋ
"아 그래?ㅋ"
이정도ㅋㅋㅋㅋ딱히 내글 보여달라고도 안해서 나도 안보여줬어ㅇㅇ
이런 시큰둥한 반응이라니!!ㅜㅜ
데니스는 자기가 관심있는거아니면 머리속에 넣지도 않음 반응도 시큰둥함
데니스는 독자들(호칭어색어색하다ㅋㅋㅋ)이 생각하는만큼 다정하지 않아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얘기하기도 했지만 데니스는 보수적이다
보수파가 아니라 사상?이 보수적이라규 옷 짧은것도 싫어하고 남자만나는것도 시러햏
ㅋㅎ허허헣..
데니스가 그럴때는 내가 투덜투덜하면서도 말은 들어 왜냐면 데니스가 화나면 나도기찮으니까ㅋ
근데 저번에 둘이 놀러간다고 약속했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같이 수행준비할게 있어서
오전에 카페에 노트북들고 애들이랑 수행하다가 바로 데니스한테 갔거든 ㅋㅋ
근데 바로오니까 옷갈아입고갈수가없자나
내가 그때 좀 마니 짧은 핫팬츠 같은거랑 학교체육복 윗도리로 입고있엇는데
차에 타니깐 데니스 표정이 막 굳엇어ㅎㄷㄷ 사실 그럴줄 알앗뜸
"야 니 바지가 그게뭐야"
"알아여ㅋㅋ...."
"뭘알아"
"짧은거"
"ㅇㅇ"
"근데 솔직히 요즘 좀 덥잖아요ㅋㅋㅋ"
데니스 암말도 안하더니 보기가 싫다고 밖에 나가서는 자기 남방으로 가려놨다ㅡㅡ
거기가 신촌이었는데 신촌에 걷다보면 우리 고모네 화장품가게가 나와ㅋㅋ더바디샵 알아??ㅋㅋ
내가 화장품 필요하면 무조건 거기서 사거든 왜냐면 우리 고모네니까ㅇㅇ나 우리고모 디게조아햏ㅎ
근데 고모가 나와있는 경우는 거의업고
거의 맨날 알바생언니들 있어서 난 그냥 편하게 사고 나와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날도 데니스랑 그냥 걷다가 고모네가게에 들어갔다ㅇㅇ 알바생언니들밖에 없어서 샘플핸드크림 막바르고
향수도 폭풍뿌리고 놀고잇는데 갑자기 카운터 뒤에 창고같은데서 고모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얼음이됬당ㅋ Aㅏ......... 시바신의기운을받아서시바.................
데니스는 그냥 보고만 있어 포커페이스야ㅡㅡ
내가 고모진짜 좋아해서 고모만나면 디게 반가워하는데 그때는 그럴수가없었다ㅋ
"어...엌 고모ㅋㅋㅋㅋ헐..ㅋ왜 거,거기서나왕....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완전 어색돋았어ㅋㅋㅋㅋ 고모 완전 반가워했는데 뭐 사러왔냐고 묻더니 데니스보고
누구냐고 그래서 뭐라그러지ㅋㅋ이러고 패닉상태되서 버벅대고 있는데 고모가 남친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케알았징ㅋ
근데 나도 진짜 웃긴게ㅋㅋㅋㅋㅋㅋㅋ고모가 물은지 0.1초도 안돼서 빛의속도로 겁나 크게
"응!!!!!!!!!!!!!!!!!!!!!!!!!!!!!!!!"
아.....왜그랬지.... 원래 사람은 당황하면 그러나봐..... 나 졸다가 쌤이 내번호부르면 당황해서 겁나 큰소리로 네!!!!!!!!!이러는데 그버릇나온둡ㅂㅂㅂ........
그리고 사정을 말하고 데니스를 소개하고 엄마아빠를 포함한 다른사람한테는 얘기하지않기로 하고
가게를 나왔다ㅎㅎㅎㅎㅎㅎㅎㅎ
나 완전 한동안 멘붕ㅋㅋ..... 특히 고모가 그 해리포터돋는 비밀의 방에서 나올때의 충격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ㅋㅋㅋㅋ멘붕쩔엌ㅋㅋㅋㅋㅋ
근데 데니스는 아무렇지않아 오히려 재밌어했당ㅡㅡ 진짜 똘끼충만함
오늘의 얘기는 여기까지ㅋㅋ
진짜 요즘 왜이렇게 바쁘지ㅠㅠㅠㅠ 또 사회수행해야돼ㅜㅜ
그리고 방금 카톡으루 데니스한테 인스티즈에 내 글 주소알려줬엉ㅋㅋㅋㅋ지금 보고있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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