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오자마자 이거 바로 쓸라고
컴퓨터도 켜놓고 폰도 켜놓고 있어 ㅎㅎ
이제 답장오면 바로 써야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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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오늘 몇시에와용?"
"왜갑자기 애교야ㅎㅎ"
"그럼 애교 하지 마까?"
"잘못했어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싱글벙글이에요?"
"그냥ㅎㅎ"
"이시간에 왜갑자기 톡이야??"
"뭐가 그렇게 궁금한게 많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
"누가 누구보고 귀엽대 아줌마야"
"아줌마??"
"헐 미안... 이쁜 아가씨"
(솔직히 여기서 아줌마라고 했을때 음청 찔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걍 불어버릴까?? ㅎㅎㅎㅎ 나임신했쪄!!!!!!!!!!!!!!!!!!!!!!!)
"뭐래 ㅎ"
"근데 왜 연락했어?"
"언제 집에오는지 궁금해서용"
"왜 읽고서 답장이 느린건데 ㅋㅋㅋ"
(인티하고잇으니가 그렇죠 아저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이해부탁 (하트)"
"내일 공휴일이라서 오늘은 집에 일찍 갈거같은데"
"징짜? 뻥안치고? 완전 구라아니지???"
"초딩말투"
"아 쫌!! ㅋㅋ 진짜 오늘 일찍 와요?"
"네"
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빨리와요. 오랜만에 저녁 같이먹겟네 ㅎ"
"당연 그래야지ㅋ 맛잇는거해주세요(꾸벅)"
"그럼 오면서 포도좀 사와요"
"얼마나 사가면되?"
"박스 하나 사면 되징"
"누가 그걸 다 먹을건데??"
"내가 먹을건데?"
"헐"
"ㅋㅋㅋ 포도 한박스 알겟징?? 마트꺼 비싸니까 그냥 집앞에서 사와요."
"네 마님"
"아니다. 그냥 내가 살까? 집앞인데?"
"무거워서 안되 내가 집에 가면서 사갈께"
"앙"
"이따봐여"
"네 ㅎ 조심해서 와요"
"응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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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끈낫어 ㅎㅎㅎ
이 아저씨 오늘 기분 좋아 ㅋㅋㅋㅋㅋ
아침 안먹고가서 또 기붕 안좋나 싶엇는데
오랜만에 카톡한거 보니까
괜찮은거 같아 ㅎㅎㅎ
괜히 걱정했네 ㅎㅎ
나중에 집에 와가지고
임신햇다고 말한다음에
그다음 글쓸께 ㅎㅎ
+) 익잡 익인이들 고마워 ㅠㅠㅠ
이렇게 카톡이라도 보낼수잇엇던건 징짜ㅠㅠ
익인이들덕분이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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