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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인피니트/??] 마하켄 다 프펠도문 프롤로그 | 인스티즈

 

차갑기만한 땅 위에 한 여자가 서 있고 스산한 바람이 여자의 머리카락을 스쳐 지나간다.

여자는 주위를 둘러보지만 보이는건 메말라버린 나무들과 굳어서 갈라져버린 땅, 그리고 그 땅을 덮고있는 안개.

 희뿌연 안개인지 눈물인지 모를 무언가가 여자의 시야를 가린다.

"□□아.. 나 왔어.. 이제와서 미안해.. 나 이제 너 다시 찾으러 왔어.. □□아.."

계속 한 남자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여자는 비틀거린다.

"ㅁㅁ아.. ㅁㅁ아 제발... 나, 나 왔어.. 너 원래 내가 찾으면 바로바로 왔잖아.. 미안해 ㅁㅁ아 제발.."

흩어져 있던 안개가 모여 사람의 형상을 띄고 여자의 뒤에 선다.

"하.. 니가 여긴 왜와 어딘줄 알고 와. 딴새끼 좋다고 실실 쳐웃으며 가더니 왜, 그새끼가 잘 못해주디? 아니면 버려졌냐?

내가 니가 어디가 좋다고 부르면 바로와. 내가 니 개새끼냐? 쫄따구야? 그딴거 안한지 오래야."

"ㅁㅁ아.. 아,아니.."

"왜, 변명이라도 하게? 그건 내가 기회를 줬을때 했어야지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야"

"..."

"다신 이렇게 안찾아왔으면 좋겠다. 이건 내 마지막 걱정이고 배려야. 가라"

남자는 말을 마치자마자 다시 안개가 되어 사라졌고 여자는 공허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ㅁㅁ아 내가, 내가 많이 미안해.. 근데 나 니가 받아줄때까지 계속 올께.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한달도 일년도 더 기다릴꺼야.

 니가 내 말 들어줄 수 있으면.. 그 때가 되면 다 말할께..내일 또 올께.."

말을 마친 뒤 차갑고 무겁기만 한 곳을 떠난다.



세계관


지구는 맨틀을 중심으로 땅 위 세계와 땅 밑 세계로 나누어져 있다. 땅 위 세계는 말 그대로 인간 세상이다.

하지만 땅 밑세계는 각자의 고유한 능력이 있는 엘프가 산다. 땅 밑 세계에서는 자신의 능력치에 따라 지배층이 결정된다.

일반 엘프인 경우의 능력은 아주 미미한 정도. 땅 위 세계에서 땅 밑 세계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고 많은 에너지 소비를 필요로 하지만

땅 밑 세계에서는 텔레포트를 주관하는 가문에 의해 땅 위 세계를 비교적 자유롭게 갈 수 있다.

 


인물


ㅁㅁㅁ(미정)
땅 밑 세계 사람. 귀족 엘프. 능력 미정.

 

ㅇㅇㅇ

땅 위 세계 사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처음이에요 이렇게 글 올리는거...하하

열심히 써볼께요. 반응 보고 어느정도 완성 되면 다시 찾아옵니다!

남자 주인공 투표갈께요

일단 제가 생각해놓은 남자 아이돌이 몇명있는데요, 이름은 안밝힐꺼구 여러분이 느낌 가는대로 투표해주시면 됩니다.

각 그룹에서 두세명 정도가 후보에 올랐어요.

밑에 후보에 적혀있는 거는 이 글의 캐릭터가 절대 아니구요, 제가 그 사람을 봤을때 느낀 인상을 적었어요

그러니까 글에서는 저 캐릭터가 적용되지는 않아요. 어느정도 영향은 있어도.

한사람당 3번씩 투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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