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으아 글잡에 팬픽써보는건 처음이라 떨려요 ㅠㅠㅠ
똥손이어도..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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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 기여코 제 앞에 내여진 종이를 보며 찬열은 눈동자를 정신없이 굴려댔다. 자 상황정리가 필요하다. 지금 이 종이는 왜 나한테 내밀어진거지? 내가 뭘 잘못한거지? 도대체 내가 얼마나 잘못해야, 그래야지만 "무슨소리야, 우리 결혼한지 일주일밖에 안지났어" 결혼한지 일주일만에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어야만 하는지말이다. - 경수는 멍하니 자신의 책상위에 놓인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문학책을 바라보았다. "....." 어이고, 이걸 어쩌나. 경수 문학책이 아주 걸레가 됐네. 창주의 말에 반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반을 가득 채웠다. 수업이 시작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1분. 평소의 경수같으면 울상을 지으며 다른반 아이들에게 달려가 책 좀 빌려달라며 찡찡댈것이 뻔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것도 바로 그 순간이었고. 하지만 도경수는, 오늘은 그러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지 않을것이다.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
우선 코믹달달물입니다! 적은 분들이 읽어주셔도 항상 감사할게요!
1편은 아 지금이 오전인가욬ㅋㅋ그럼 오후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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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