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거 제목 바꿔야하는데
이제 룸메가 아니잖아....
어쨌든
드디어 구독료가 뭔지 알아내고 왔어!
그래서 결론은 구독료는 걸지 않겠다는 거지
내가 지금 어디게?
여기는 형이 자취하는 방ㅋㅋㅋ
거의 주말마다 와ㅋㅋ
원래 어제 와서 자고 가려고 했는데 불발ㅋㅋㅋ
내가 너무 졸려서 그냥 기숙사에서 잤어ㅋㅋ 일어나니까 1시가 넘었더라
과제해야 하는데 귀찮고 스트레스 쌓여서 그냥 나옴ㅋㅋ
근데 여기 와도 스트레스
윗층이 너무 시끄러움ㅋㅋㅋㅋㅋ
전에 왔을 때도 새벽까지 윗층에서 막 시끄럽게 굴고 뛰어다니고 쿵쿵 소리 나고ㅋㅋㅋ 여자랑 남자랑 있었던 모양
시끄러운거 빼고는 진짜 다 좋아ㅋㅋ
냉장고도 있어 에어컨도 있어 세탁기까지..기숙사에는 없습니다
그러고보니까
내가 이렇게 말해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는 사람들 많겠지?
제목 그대로 나는 기숙사 룸메랑 사귀고 있어
벌써 3년째야
2주년 기념일이 불과 2주 전이었는데 그냥 휙 넘어갔어
나는 올해 대학교 3학년 22살이고 나랑 사귀는 사람은 4학년 올해 25살
나는 필명처럼 대학에서 체육쪽 전공하고 있고 형은 물리치료
작년까지는 내가 계속 기숙사 층장 해오면서 룸메로 형을 골랐는데
이번엔 형이 4학년이라 기숙사가 떨어져서 고를 수도 없게 돼서 형은 자취, 난 그냥 기숙사
예전에 쓸 때 별별 썰 많았는데 나도 기억이 안 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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