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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19년지기 .2 | 인스티즈 

  

  

  

  

한별빛x정택운

  

  

  

넌 그저 영문도 모르고 둘을 빤히 지켜보고 있지  

  

한참후 어찌저찌 불편한 식사가 끝이나고 밖으로 나왔어  

근데 너는 택운이가 아까 원식이 한테 자기가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한게 걸리는거야. 원식이를 만나고 옛날생각이 난건 사실이지만 좋아했던 마음이 남고 그런건 아닌데... 택운이를 이성으로 생각해본적이 없는 너라서 그런거같아  

  

"정택운"  

"왜"  

"너 왜 거짓말했어 원식이오빠한테?"  

"무슨 거짓말"  

"니가 내 남자친구라며 운이 너가 언제부터 내 남친이었지?"  

"맞잖아 남자인 친구. 남자친구."  

"그게 그뜻이 아닌건 너도 잘 알텐데~"  

  

시내를 걸으며 계속 그걸 생각하느라 굳어진 표정으로 니가 말하고 택운이는 별 뜻 없다는 듯이 니 말들을 받아쳐  

  

"너 뭐 저형 좋아해? 전에 접은거 아닌가."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이야?"  

"내가 니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든 저 형이 무슨 상관이야."  

"굳이 거짓말을 왜해? 안사귀잖아 우리"  

"말했잖아. 거짓말 아니지 남자인 친구가 남자친구라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을 받아치는 택운이에 반해. 이 이상 말을 하다가는 내 속만 더 답답하겠다 싶어서 입을 꾹 다무는 너야  

사실은 택운이 저도 니가 입을 다무니 따라 조용히 입을 닫고는  

'내가 왜 그 형한테 그런 대답을 했을까' 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어  

그러던 중 니 폰에 카톡이 와  

  

"별빛아  

오늘 봐서 반가웠어!  

우리 가게에서 보게될 줄은 몰랐네ㅋㅋ"  

"저도 반가웠어요 오빠ㅎㅎ  

거기 자주 가야겠어요~"  

  

톡을 확인해보니 원식이야. 너는 빠르게 답장을 하고는 택운이 한테 말해  

  

"시내에서 또 뭐 할거있어?"  

  

고개를 양옆으로 도리도리 돌리는 택운이에 너는 그럼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가.  

그러는 중에도 원식이와의 톡은 계속 되고 있지  

  

"ㅎㅎㅎ근데..오빠 알바중인데  

막 폰만지고 놀고 그래도 대여?"  

"괜찮아ㅋㅋ 지금 손님 별로 없어서..  

그 남자친구 기분 안좋겠다  

나랑 막 얘기하고 그래서  

니가 잘 달래줘~"  

  

원식이의 남자친구라는 말에 너는 잠시 멈칫하다가  

옆에 서서 걷고 있는 택운이한테 말해  

  

"오빠가 니가 내 남친이라고 달래주래 오해하잖아....이씨..."  

"....그 형이 뭔상관이냐고 그랬잖아 아까. 뭘 달래줘 어이없네"  

"어이없다니... 그러는 너는 뭔상관이어서 그런 거짓말하는데 너 나랑 남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엮이는거 부담스러워 했잖아"  

"저 형은 별로여서 너랑 안 마주쳤.....아 그냥 짜증나면 사실대로 말하던가"  

"허.....오빠를 얼마나 안다고 난리야...참내"  

"....후..오늘은 집에 알아서 가"  

  

니가 어이없어하며 코웃음 치는걸 본 택운이는 짜증섞인 표정으로 널 보며 툭 내뱉고는 등을 돌려 저 멀리 걸어가버려  

니가 당황해서 따라가 잡으려해도 역부족이어서 넌 그냥  

속으로 택운이를 씹어대며 집가는 버스를 기다려  

  

"아..오빠ㅎㅎ  

저 택운이랑 사귀는거 아니예용  

그냥 친구예요 친구!!"  

"아 그래?ㅋㅋ  

그 친구 되게 귀엽네~"  

"귀엽다고요???  

헐...  

설마..  

오빠 혹시 취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자 좋아하는데요...ㅋㅋ"  

"굳이 안숨기셔도..  

(부끄)"  

"뭐??ㅋㅋㅋㅋㅋㅋ  

오해하지 말아줄래?  

난 여자가 좋아!!  

헷"  

  

원식이랑 톡을 하다보니 택운이가 없어 길거같던 집으로 가는길도  

금방 도착했다는 생각에 집에 들어가 씻고는 내일 계곡에 갈 준비를 하는 너야  

그런 니가 집문을 열고 들어갈때까지 널 지켜보는 눈빛이 있다는것도 눈치를 못채고말이야  

  

  

  

---  

오늘은 많이 올려야지!  

좋은 주말 보내셨어요??ㅎ  

오늘도 좋은 시간 마무리 잘하고  

곧 다음편으로 또 봐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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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2.184
아이고 우나ㅠㅠㅠㅠㅠㅠ태구나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운이같은친구ㅠㅠㅠ얼마나좋을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아이고택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뒤에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뒷이야기는...곧 올게요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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