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빠르게 빠르게 업뎃할께 개학하기전까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운이형 저 왔어요. 택운이 형 신발 누구거에요 여자거같은..?"
결국 너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눈을 감았어
집에들어온남자가 널 발견하고 말을 멈추는거같더니 다가오는 발자국소리가 몇번들리더니
발자국 소리가 멈춰 따가운시선이 느껴지는게 널 쳐다보고있는거같아
일단 자는척했으니까 끝까지 눈감고자는척하는데 오늘 이사온다고 무리해서 그런지 잠이 오는거같기도하고.....
"그러니까 택운이형 모르는 사람이라고여?" ㅡwㅡ
"응" ㅇㅅㅇ
"남에 집에와서 남의 품에안겨서 맘편하게 자는 이여자는 여자이긴한건가" 'ㅅ'
"오모 그럼택운이 품에서 갑자기 나타난게아닐까? 막 영화속처럼 뿅하고 나타난거지"ㅇ숲ㅇ
"오모오모 그런거같아요 오모 낭만적이여라"ㅇㄴㅇ
"아 진짜 말이 되는소리를 해요."'ㅅ'
"저.. 저여자분 이렇게 둬도 괜찮아요?"/ㅁ\
몇분 전 아니 몇분도 더 지난거같아 정말 잠들어버린 너는 정확히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방금보다 오래전에 잠에서 깼다.
그런데 잠은 깼지만 눈을 못뜨는 신세라니
눈을 그냥 뜨고싶어도 타이밍을 못잡겠다. 어느타이밍에 떠야 가장괜찮을까 그렇게 몇분째 남자들이 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타이밍을 기다리고있는데
이 남자들은 뭐이렇게 말이많은건지
이제 이러고 있기도 힘든데그냥 태평하게 일어서서 나가버릴까? 아 진짜 미치겠다
"누나 깬거 알아여 눈떠여"ㅡwㅡ
그 때 너의 이마에 뭔가 느껴지더니 너를 깨우는 목소리가 들리고 너는 조금 실눈을 떠서보니
여섯명의 남자가 너만 쳐다보고있다 넌 결국 어색하게 눈을 뜨고 어색하게 소파에 앉았다.
이렇게 여러명의 남자에게 주목받아본건 처음이라서 굉장히 낯설어서 눈동자를 돌리면서 피하지만
피할 때마다 칼에찔렸던 남자랑 눈이 마주쳐서 더 힘들다.
"저는 그 앞집에 이사온사람이요! 떡돌리러 왔다가 집에 문이열려있는거에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들어왔는데"
아 진짜 이런얘기듣고 그렇구나하면서 속을사람이 어디있어
진짜 어떡하지 망했..
"아 그런거였어요? 왠지 떡이 있더라 택운이품에는 어쩌다가 들어간거에요"
속을사람이 있었다!! 여섯남자다 알겠다는듯한 순진한 표정을 지으면서 쳐다본다.
"아 왔는데 다쳐있길래 저러다 큰일 날거같아서.."
"어머 우리운이 생명의 은인이셨구나 감사드려요"
진짜 범죄자 맞나싶을정도로 순진한 얼굴로 속는데 괜히 더 혼란이온다. 아니 이건 일반사람들도 속지않을거다
이런멍청한?애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경계하는 도둑단이라니 뭔가 악랄한 악당들을 생각했던 내가 바보같기도하고
정말 얘네가 맞나 경찰들이 잘못집은게아닌거라는생각까지든다.
"아 그럼 자주 자주뵈요"
고맙다는 답례로 밥까지 얻어먹고 배웅까지해주는 여섯남자란
이제보니 좀 귀여운거같기도하고
"아 잠깐만요 별빛씨!! 그거알아요? 그집에 귀신살아요"
!!?!?!?!!? 집 문을 닫으려는데 갑자기 나를 애타게부르더니
마지막 말을 던져주고 자기 집 문을 닫고 들어간다.
난 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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