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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피코] 먹구름 - 01 | 인스티즈

 

BGM :: 하이 미스터 메모리 - 회색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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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화지 위에 진한 회색의 물감을 칠해가던 지호가 문득 창가를 때리며 들려오는 빗소리에 자신이 손에 쥐고있던 붓을 내려놓고는 투명한 창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비. 작게 중얼거린 지호는 마치 먹구름이 가득 낀듯 뿌연 회색빛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슬리퍼를 신은 발로 자박 자박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밟아가며 창가로 걸음을 옮겼다.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런 지호를 놀리기라도 하듯 전보다 더 타닥대며 창문을 두들기다, 창가에 다가온 지호가 나무 재질의 창문을 밀어여니 기다렸다는 듯 지호의 얼굴에 닿아왔다.

차가워. 지호는 눈을 감았다 떴지만, 하늘은 여전히 회색빛이었다.


 

*

 

 

검정색에 가까운 진회색의 우산을 접어 바닥에 탁탁 덜던 지호는 우산을 둘둘 말아 찍찍이로 고정시키고는 조용한 복도를 따라 한참을 걸었다. 아마 평소라면 교실에서 한창 수업을 듣고 있을 시간이겠지만, 2주에 하루정도 수업을 늦게 들어가는 일이 많던 지호는 오늘도 홀로 계단을 타고 올라갔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선생님의 말소리와 또래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느릿느릿 3층까지 계단을 밟아 올라온 지호는 오늘따라 유난히 더 우울한 기분에 괜히 가방끈을 손에 쥐어 본 다음 한숨을 쉬며 놓기를 반복했다. 오늘같이 병원에 다녀오는 날이면 원래도 그랬던 기분이 더 우울해 지는 기분. 이라고 생각하며 눈앞에 보이는 자신의 교실에 조금 더 발을 옮긴 지호는 옅은 회색의 나무 문을 밀어 열었다.

드륵, 오래된 탓인지 어딘가에 걸린듯한 소리를 내며 문이 천천히 열렸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 지호가 제시간에 학교에 오지 않으면 항상 이맘때쯤 들려오고는 했으니까. 지호도 익숙한듯 자신의 회색 신발을 바라보며 느릿하게 걸음을 옮겼으나 딱 한명. 지훈은 그런 지호의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 .... "

 

짙은 보라색 우산에 빨간 신발. 거기에 연두색 가방. 의도는 모르겠지만 비오는날 안 치이긴 딱 좋은 복장이네. 지호의 모습을 가만히 훑어보던 지훈은 여전히 적응 안되는 반 분위기라며 입술을 씹다 고개를 돌렸다. 학기 초임에도 불구 2학년이라 그런지 애들은 다 끼리끼리 친해보이고. 방금 들어온 애는 색 선택이 죽여주고. 딱 괜히 전학왔나 싶었다.

지훈이 책상위로 고개를 파묻으니 기다렸다는 듯 울리는 종소리에 여지껏 지겨운 듯 자기들끼리 떠들던 아이들은 하나같이 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피해가며 자신의 자리로 걸어가던 지호는 문득 지금이 점심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래도 그나마 더 나은 표정으로 입가에 미소를 걸쳤다. 온통 회색인 아이들을 상대하기란 지호에겐 여전히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 교실에 아이들이 없는 편이 지호에겐 훨씬 편했다.

아이들은 물론 수업을 다 마무리 짓지 못한채 모두를 내보낸 선생님까지 앞문을 닫고 나가니 지호는 가벼운 마음으로 바닥만 바라보던 시선을 굴렸고, 눈 앞에 보이는 회색의 통에 자신의 우산을 집어 넣었다. 연회색의 짧은 우산들 사이에 자리한 지호의 길다란 진회색의 우산은 교실 안에서의 지호처럼 유난히 눈에 띄었고, 홀로 물기를 머금어 조금 이상해 보이기까지 했다.

손에 살짝 묻은 물기를 털며 몸을 돌린 지호는 문득 눈앞에 보이는 회색 니트에 침을 꿀꺽 삼켰다. 지호가 우산을 정리 할 동안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문을 향해 걸어오던 지훈과 마주한 것이었다. 아, 아직 안나간 애가 있었나 보다. 당황한 낌새도없이 다시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인 지호는 처음보는 신발이라는 생각을 하며 길을 비켜 가려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깨끗함에 놀라 눈을 꿈뻑였다.

 

 " .. ? 뭐. 왜. "

 " ... "

 " 할 말 있어? "

 

지훈이 무슨 말을 하던 그 앞에서 비켜서지 않고 바닥만 내려다 보며 눈동자를 굴리던 지호는 흘끔 시선을 들어올려 지훈의 손을 바라보았고, 그 깨끗한 빛의 손을 따라 설마, 하면서도 시선을 옮겨 그 맑간 얼굴을 바라보았다.

세상과 동 떨어지기라도 한 건지. 배경에서 혼자 쑥 튀어나오기라도 한 것처럼 회색이 아닌 다른 색을 얼룩덜룩하게 입고 있는 지훈의 모습에 갑작스래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이 눈으로 강하게 밀려오던 지호는 이내 당황한 모양인지 주먹을 쥐었다 피길 반복 하다, 자신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훈을 무시하고 처음 보는 여러 색들을 흘끔대며 눈에 담았다.

니트는 항상 보던 색이랑 똑같지만 좀 더 부슬 부슬한 느낌이고, 피부는 좀 더 밝은 것 같고. 눈은..

 

 " ... 야, 비키. "

 

한창 그렇게 지훈의 색을 바라보던 지호는 지훈의 입이 움직이며 부끄러운 느낌의 입술이 벌어져 안에 숨어있던 깨끗한 치아와, 보자마자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게하는 색을 띄고있는 지훈의 혀가 들어나자 속에서 부터 왈칵, 하고 북받혀 오는 느낌에 제 회색 입술을 약하게 깨물었다. 잘못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지호는 지금 회색이 아닌, 그간 보지 못했던 '색' 을 지훈을 통해 보고 있었다.

그런 지호가 이상해 비키라고 말하려던 지훈은 지호의 하얀 피부와는 다르게 금방 붉게 적셔진 눈가와 발개진 코끝을 바라보고는 당황하며 말을 멈추었다. 뭐야. 우나?

 

 " 야, 우. 울어? "

 " .... "

 " 야, 왜 울어. 응? 울지마. "

 

전학 와서 반 자체가 어색한데, 친하지도 않은. 그것도 오늘 처음 보는애가 자기 앞에서 울고 있으니. 얼떨결에 그런 지호를 품에 안게 된 지훈은 당황스럽지만 일단 달래고 보자 싶었던지 지호의 어깨를 토닥이며 지호를 달래기 시작했고, 그런 지훈의 태도에 색이 가득한 품에 안기게 된 지호는 밝은 지훈의 뒤로 보이는 여전한 회색 공간에 더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밝아.

난생 처음 그 단어가 지호에게 닿아왔다. 

 

 " 흐, 회. 끅. 회색. "

 " 어? "

 " 흐윽, 너, 읏. 너는. 흐. 색, 색이.. 끅. "

 

드문드문 말을 뱉던 지호는 계속해서 터져 올라오는 감정에 손을 들어 지훈의 회색 니트를 꼭 쥐며 한참을 끅끅대다, 제 투명한 회색 눈물을 닦아주는 지훈의 밝은 손에 문득 지훈의 손이 제게 색을 입혀주고 있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색을 입어 가는듯 전해지는 온기에 창피한 줄도 모르고 더 엉엉 울어댔다.

실제로 지훈의 손이 닿은 지호의 눈가는 언제 색이 없었냐는 듯 뽀얀 빛을 띄고 있었고, 그 빛은 지훈의 손이 떨어져 나감과 동시에 다시 회색의 칙칙함으로 돌아왔으나 이내 다시 닿아오는 지훈에. 지호의 뽀얀 빛 역시 제 자리를 찾았다.

 

 " 너, 흐. 뭐야.. "

 

연한 회색깔의 손을 들어 제 얼굴에 닿아있는 지훈의 손을 가득 잡은 지호는 눈물 탓에 잘 보이지도 않는 시야로 그 손을 내려다 보다 지훈의 손과 마찬가지로 밝은 빛으로 변해있는 제 손가락을 확인하곤 그대로 지훈의 어깨위에 고개를 파묻었고, 커다란 지훈의 손이 그런 지호의 뒷통수를 끌어안았다.

 

 " 누구야. 끅. 너. 으.. 누구야. "

 

.. 표지훈. 

그 목소리에, 한참을 머물러 있던 지호의 먹구름이 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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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 는 장난ㅋ

 

내용 이해 안된다 싶으시면 바로 알려주세여! 대충 풀어드릴게요

썰은 받은소재지만 좌표는 글 끝내고 나서 알려드릴게요 내용 알면 재미 없자나

상중하보다 더 나올것같아 제목수정! 그래도 얼만큼 나올진 ㄴㄴ해 아씨 자꾸 왜 파일 다운사이트 떠

최신 자료는 콩밥에서~[151] 래요 세륜 바이러스 삭제하러감

다음편은 아마 매우 늦을것 같다구 한다

 

사실 이번편은 프롤ㅇㅣ나 다름 없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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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단 뭘 할 거냐면요 제가 지금 자러 가기 전에 잠깐 글잡 왔다가 들어온거니까 신알신부터 할 거예여 그리고 자러 가야지 일단 글 분위기 겁나 좋다는 건 얘기하고 갈게요 세상에나 겁내 좋아 완전 좋아요...진짜 금손 회색 회색 먹구름 세상에나이거 뭐에요 지호는 모든 게 다 회색으로 보이는 건가?? 비오는 날이 배경이라 그런가 더 분위기 있고 그런 것 같아요 빗소리가 음성지원 진짜 너무 좋아요 대체 뭘까요 먹구름이 개었다 이거 마지막 부분 이거 너무 맘에 든다 진짜...신알신 무조건 신알신 필명을모를할까요 이게 뭐야 77ㅑ 진짜 제가 지금 자러 가기 전에 감수성퍽발할 지경이네여 이건 사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 가여ㅠㅠㅠㅠ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으앙 처음 받는 독자1이다 신알신 고마워요 내 뽀뽀를 받아 그리구 잘자요! 글 분위기는 아직도 정리가 잘 안된상탠데 좋으시다니 다행이에여 그리고 지호는 모든게 회색으로 보이는거 맞아요! 정확히는 흑백인데 회색에 중점을 두려구요 뀨 이해 잘 안되실까 고민했는데 되서셔 다행 ㅠㅠ
11년 전
독자10
암호닉 신청할게요 에어컨^^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그런거 같더라....가 아니지 알았어여^^
11년 전
독자2
허류 이런 금손 스멜이 돋는걸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해야겠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짝 어두운 느낌 같아요!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후는 밝게 가려고 노력하려구여~ 원래 소재도 어두운게 아니고 밝은 느낌이었는데 내가 다 망쳤어 엉엉 그리고 금손 ㄴㄴ해요 님 루머유포로 잡혀간다
11년 전
독자3
문체랑 브금이랑 매치가 너무 잘되는거같아요...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아서... ㅠㅠ 지호가 색맹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훈이가 지호에게는 특별한 사람으로 다가오는거같네요 ㅠㅠ 문체에서 딸기향 시리얼 냄새가 나는거같아요 흐흐 신알신하고갑니다! 아 브금 너무 좋아서 들으러 갔는데 막혀있네요 징징 ㅠㅠ 이글 두세번 더보러 오면 브금이 들어있겠죠? 흐흐 늦은밤에 힐링하고갑니다!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브금 좋져! 브금 되게 고민하다가 서양수박에 회색쓰고 열심히 골랐어요 매치 괜찮다니 다행! 필력이 좋지는 않지여 후반 갈수록 뚝뚝 떨어지고.. ㅠㅠ 여튼 색맹 비슷한거에요~ 회색으로 보이는 거니깐! 딸기향 시리얼 냄새래... 흐흫 좋다 저 딸기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5
필력 좋으신데! 무슨말씀을!!!! ㅠㅠ 이렇게 좋은 필력 본지가 얼마나 오랜지 유유
11년 전
독자21
아ㅠㅠㅠ늦은 날에 이 브금 찾으려고 찾다가 지금 다시 답글다네요ㅠㅠㅠㅠ 이 브금이 어떤데에서도 안나와요ㅠㅠㅠㅠ 어쩌죠 ㅠㅠㅠㅠㅠ눈물.....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헐ㄹ... 저는 멜론에서 받앗어여!
11년 전
독자4
저진짜 쓸데없이 셤기간인데 너어무바빠서 오랜만에 폰잡고 인티들어오는건데 다시 글잡오게 될것같아여 신알신은기본이구요ㅠㅠㅠ진짜제가아는작가님인것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그 작가님이시라면 격환입니다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누구게 할때부터 알아봤어!!!!!!!새벽에 스탠드키고 책상앞에 앉아있는데 글을보니까 막 이글내용은 살짝어두운데 따뜻해지고 힐링되는것같아여..... 왜다음편은매우늦는거죠?(재촉) 나이거스크랩해갈래요 안되겠어...... 지호랑 지훈이 둘다 너무 예쁘네여...둘이이쁘다히히 잘보고갑니다 암호닉은 휴지로 할게요 왜냐면 제 앞에 휴지가 있기때문이져...그리고 작가님 픽 기다리면서 눈물훔치고(?) 기다릴거니까 휴지가 꼭필요하겠죠.......제가무슨소릴하는지모르겠네요 전 원래 진짜정말 마음에 드는 픽에 꽂히면 막 그픽안에있는거......막좋아하게되요 예를들면 오늘은 작가님픽을 보구 회색과 브금을 좋아하게될것같아여 회색은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더..더.....브금도 처음알게된건데 글분위기랑 어울려서 더 확꽂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작가님한텐 물논꽂혔습니다 앞으로두 잘부탁할게요♥ 피에쑤 : 제가 댓글이...막.......늦을수있는데....정말죄송해요.................댓글은꼭남기고싶어...작가님글엔 ㅠㅠ
11년 전
독자7
전근데확신해요 작가님이누군지!!!!!!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나두 셤기간이얏.... 근데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왜죠 아닐거야 아무튼 왜 매우 늦냐면 내가 게으르니까(단호) 스크랩이라니 감동이에요 둘다 예뿌져? 사실 이세상에는 저말고는 다 예쁘죠 님도 예쁨 휴지라니 저 방금 휴지로 코풀었는데 미안해요.. 근데 브금 진짜 좋죠! 사실 나도 오늘 찾은거란게 함정... 사실 덧글 길어서 길게 써주고싶은데 말재주가 없어... 또르르 댓글 늦어도 상관없어요 오시기만 하면 괜찮지~
11년 전
독자18
아침부터 일어나서 또 재탕하러 왔슴다 ㅎ.ㅎ 작가님 이 글 구독료걸어도 전 전혀ㅍ포인트가 안아까울것같아여 이런금같은글이 눈팅족들에게 보여진다는게 너무싫어.........ㅇ....제가막닼ㅋㅋㅋㅋㅋㅋㅋ엉엉 아니에요 작가님이제일이쁘심.. 아침부터 브금이랑 함께 일요일시작을 여네여......다시봐도 맘따듯해지네요 으아.... 잘보고가요!!!!!!!!!!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ㅋㅋㅋㅋ아냐 구독료 달기는 아까운걸..! 눈팅이라도 꾸준히 조회수 오르는거 보면 기분 좋아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다구 해주셔서 빤니 쓰구싶음 히히 사랑해여
11년 전
독자6
헐 꺄!!!!!!!!!!!!!!!!!!!!! 엄마!!!!!!!!!!!!!!!!!!!! 하나님!!!!!!!!!!!!!!!!!! 오갓!!!!!!!!!!!!!!!!!!!!! 아 행복해 아 브이텍 아 쓰니야 후하후하 나 일단 선댓글 좀 달고 쓸게여 아 나 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목도 좋고 아 브금마저 회색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내 별이다......☆★ 일단 내꺼하시구요 침 퉤퉤 찜꽁빵꽁 아 심장 떨려 선댓이요 엉엉엉엉엉엉엉
11년 전
독자8
일단 너 백대 마즐 준비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떨려서 못읽겠다 진정 쫌만 더하고...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와!!!!!!!!! 소재쓰니다!!!!!!!!!!!! 선댓은 있는데 왜 후댓이 없죠? 왜죠? 제목계속 생각하다가 그냥 질렀는데 맘에들어? 백대.. 흫ㅎ흫 아냐 정작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근데 백대래서 소재쓰니라고 한건데 아니면 어떡하지 /당황/
11년 전
독자12
맞지롱 빙고! 그나저나 쓰나 제목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너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어ㅠㅠㅠㅠㅠㅠ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생각이 바뀌었어 백 대 말고 만 대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아 두근대고 설레서 주글 것 같아......ㅇ<-< 끙끙끙 오갓 오늘 잠은 다 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울컥해서 눈물날 것 같아 어떻게 브금까지 이렇게 잘 골랐어? 내가 사는 회색별엔 장미만 붉어라는 가사 듣고 진짜 왈칵해서 눈물 쏟을 뻔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는 내내 두근두근해서 한 자 한 자 읽는 게 아까웠다ㅠㅠ 다 읽어버려서 아쉬워ㅠㅠㅠㅠㅠㅠㅠ아으 진짜 쓰니야 금손 아니라면서요 노노라고 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아니라해놓구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쓸 수가 있나ㅏㅏㅏㅏ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스멜난다던 내 후각이 맞았어 진짜 필력 대박이야 표현력이랑 아으 미치겠네 옆에 엄마 있어서 울 수가 없는데 울 것 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이 너무 좋아ㅠㅠ 아 내가 필력 겆이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막 북받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 진짜 짱이야! 최고야! 뒷이야기가 너무너무 기대돼 늦어도 괜찮아 엉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도 너무 좋고 지호도 너무 좋고 회색으로 표현되는 지호 세계도 너무 좋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나 쓰니야 밥은 먹었니 라면은 먹지 말구 밥 머거야햄 엉엉 어쩜 브금도 이러케 글이랑 잘 어울리는 걸 골랐어 엉엉 비오는 날인 저 픽 상황이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 엉엉 아 진짜 넘 좋은데 뭐가 어떻게 좋다구 표현을 못해서 답답해 그냥 이 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ㅠㅠ 어느 한 부분이 좋다고 꼽을 수가 없어 지호가 컬러풀한 아이템하고 온 것두 귀엽구 좋구 지훈이가 색 선택이 죽여준다구ㅋㅋㅋ지홀 표현한 것도 좋구 지호가 지후니 보면서 색 묘사한 것도 좋고!ㅠㅠ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게한다는 표현도 좋고 마지막 부분에 으악! 지훈이가 지호 뒤통수 끌어안고 누구야 그러니까 표지훈. 답한 거랑 지호 먹구름이 갰다는 표현 너무 좋아 아 심장 터질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쓰면서두 너무 좋아서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ㅠㅠ 으엉엉... 쓰니한테 맛난 거 사주고프다 연락해 쓰니야 그래서 내 번호가 010......☆★ 아후 근데 정말 글 보면서 진짜루 감동받았어 인티 들어와보길 잘했어 내가 이 글 보려고 들어왔나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가 두통이나 와 있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햄볶해 내가 뭐라카는지도 모르겠다ㅠㅠ엉엉 일단 스릉흡느드 난 너의 노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예 계약 체결됐구여 끙끙 최고예여 작가님... 아니다 여신님;ㅁ; 엉엉엉엉엉 눈에서 땀나는데 책임지세여;ㅁ; 꽉 채우고싶지만 1 난 댓글을 잘 못쓰고 2 심지어 댓글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3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여기서 그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쥬뗌므! 워아이니! 아이시떼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으앙 깜짝이야 너무 길어서 놀랬어 끙끙 너 댓글만 계속 볼듯 설레쥬금 ㅇ<-< 브금이랑 제목 진짜 고민하다가 서양수박에 회색 쳐서 다 들어보고 골랐어! 맘에 든다니 다행이야 ㅠㅠㅠㅠㅠ 금손 아니라구 했잖아여 노노에여 보시면 알잖아여...! 것보다 진짜 내용 너무 전개가 이상하진 않은가 생각 많이 했는데 좋아해주니 진짜 좋다 ㅠㅠㅠㅠㅠ 나 약먹어야해서 밥은 꼬박꼬박먹어. 너는 머겄닝! 는 사실 아침에 라면먹었는데...ㅋㅋㅋㅋ 들킨기분 그리고 일부러 색에 대해서 많이 쓰려구 노력했어! 소재가 소재인만큼 ㅠㅠ 금소재 살리려면 열심히 해야될거같아서 근데 못살렸다구 한다.. 또르르.. 먹구름이 갯다는 진짜 제목 쓰려고 막 끼운건데 흫 고마워 맛있는거 사준다구? 정말? 요즘 군것질 안한지 오래된거 어떻게 알고... ㅎ.ㅎ 노예계약 에쓰엠 쓰니 에쓰엠설 이미 꽉채웠는데 뭘 더 꽉채워 ㅠㅠㅠ 는 사실 나도 더 길게 써주고싶지만 1 덧글이 글쓰기보다 힘들고 2 애초에 글도 못쓰고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아 사랑해 만대는 하다가 너가 더 힘들거같으니 패쓰할께 애초에 조건도 안맞으니까 ~.~ 뀨
11년 전
독자16
나 에쎔 아니얔ㅋㅋㅋㅋㅋ엉엉 일단 자격조건 충~분히! 꾸왁꽉꽉 채우고도 남았으니까 제가 에쓰할 게여 님 엠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작가님 꽃으로도 때릴 수 ㅇ벗으니 안 할 거얌ㅠㅠ 내용전개가 이상하다니 전혀전혀! 넘 좋은데... 진짜진짜 좋아 아랫배가 간질간질할 정도로 좋음 막 설레서 간질간질할 때 있자나 그럴 정도로 넘 좋아ㅠㅠ 내가 정신 없이 발로 푼 소재를 요렇게 풀어내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살리다 못해 금칠까지 이만큼 두껍게 한 듯ㅠㅠ 근데 쓰니 약 먹어? 감기 걸렸어? 요즘 감기 진짜 독하고 오래 간다던데ㅠㅠ 빨리 나아 엉엉 댓글 길게 달아줘서 고마워 쓰니 힘들면 담부턴 요르케 길게 달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기를 아껴서 몸이 낫는데 쓰이길ㅠ.ㅠ 엌 뭔가 표현이 이상한가?ㅋㅋㅋㅋㅋ 내 건강한 기를 받아랏!! 팍팍! 근데 쓰니야 너 내가 생각하는...여신님이... 맞니?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 후덜덜 암튼 잘자 쓰나 굿빰!♡.♡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아직 자러안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소리 갑자기 들려서 깜놀 예 제가 엠할게여 에쓰하세여 소재가 진짜 좋아! 진짜 거기 덧글에서도 그랬지만 보자마자 진짜너무 좋아서 ㅠㅠ 감기 걸려서 약먹지 진짜 오래가드라 쓰니는 조심해 한번걸리면 안떨어졐ㅋㅋㅋㅋ 그리구 나 원래도 답글 달아주는거 좋아해서 앞으로도 달거야 귀찮아해도 달아야지ㅜ♥ㅜ 그리고 여신은 ㄴㄴ하다구한다 왜 다들 내가 누군지 안다고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몰라야해 모를거야 여튼 너도 굿빰~
11년 전
독자14
아 잠을 못자겠다ㅠㅠ 자기 전에 누워서 잠깐 인티 들렸는데 이 글 읽고 나니까 설레고 두근대서 잠을 못ㅇ잘 것 같아 벌떡 일어나서 앉음ㅠㅠ 고마워 쓰니야 좋은 글 써줘서ㅠㅠ 폭풍감동 파워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헐 근데 너 모바일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더 감동 모바일로 저렇게 써주다니 사랑해 ㅜㅜㅜㅜ 나두 이제 자러가야겠다 잠 못자지 말고 코자!
11년 전
독자15
잘자 쓰니야ㅠㅠㅠㅠㅠㅠ너 답글도 감동ㅠㅠ 요 댓글 달고서야 봤당ㅠㅠ 잘자 잘자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막 어두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뭔가 붕뜬느낌 너무좋아요 짱짱...핳...빨리다시돌아와요ㅠㅠㅠㅠ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맘에 들어요? 다행이다! 쓰면서도 막 별론거같아서 많이 걱정했거든여.. ㅠㅠ 빨리 돌아오고는 싶은데 제가 너무 게을러서.. 저것두 일주일 걸렸져
11년 전
독자17
헝...내가 왜 이걸 못봤을까여....헐..좋다좋아ㅜㅠㅜㅜ새벾에 감성이 떠지내요ㅠㅠㅠㅜ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저는 왜 이덧글을 못보고 자러갔을까ㅏ여.... 좋으시다니 다행이얌 ㅠㅠ♥
11년 전
독자18
ㅠㅠㅠㅠ다ㅡ대박소재에요ㅜㅠㅠ진찌 지호가색맹..ㅠㅠㅠ 지훈이가닿은자리에느누색이보이는거에여?ㅠㅠ 내가회색세상에온듯몰입해부럿어요ㅠㅠㅠㅠㅠㅠ눙무루..ㅠㅠ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비회원 공개가 너무 늦네여.. 또릇 소재 되게 좋죠 그래서 내가 물어왔는데 망치는 느낌이야 지훈이가 손 닿는 부위만 색이 보이는 설정이에요 지속되지는 않구!
11년 전
독자19
아진짜누군지말해주고싶다!!!독자들에게!!!!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내여자반가워요 나누군지알겠죠 암호닉은 두유로하겠다능 신알신이라능
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인티 들어오자마자 쪽지오길ㄹ래 뭐지?? 햇는데 님이라니 또릇.. 근데 거의 아는 분위기야 왜지 왜죠 어째서죠 여튼 그래두 조용ㅇ히해욤 쪽지미리보기에서 아진짜누군지말해주고싶다ㅏ 만 보고 님인거 알앗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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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필명을모를할까요
틀려라 ㅎㅅㅎ 누구던 생각하는 그사람은 아닐걸여? 아마.. 메이비... 또르르 암호닉 당근 되져 답글은 다 달아드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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