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이어가겠습니다!!!! <도경수> "요즘은 지각을 밥 먹듯이 하네?" "요즘 늦잠을 자서요ㅠㅠ" "꿈에 좋은 사람이 나왔나보다 그렇지?" "정답입니다!ㅎ" "기분좋겠다" "진짜좋죠!" "기분좋으니깐 깜지 5장" "예??? 좀만 줄여주세요.." "내 꿈도 아니고 루한선생님 꿈꿔서 늦은건데뭐가 이쁘다고 줄여줘?" "다른애들도 늦잠자서 지각했을텐데?ㅎㅎ" "너는 선생님이 특별하게 5장으로 해주는거야" "저 싫어하세요?" "ㅋㅋㅋㅋ왜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보입니다만?항상 저에게 깜지를 협상해야하는 이유좀 말해주세요..다른애들은 말도 없이 그냥 2장주시면서..저는 뭐 5장!? 개이름인가?? "맨날 왜 저만 5장이에요?" "오늘안에 다 못쓰니깐 그렇지" "거봐요! 싫어하는 거 맞잖아요!" "선생님 야자감독하니깐" "예?" "야자 쉬는 시간때 징어 볼 수 있으니깐" 뭐..뭔말입니까? ㅁ..뭡니까?내가 잘못들은건가?저 말은 나를 오래도록 보고싶다는뜻~?ㅎㅎ "선생님..?" "싫으면 2장쓰던가" "10장쓸까요?ㅎㅎ 선생님 옆에 거머리처럼 있을래요ㅎㅎ" "5장으로도 충분한데?오늘 하루종일 학교에 같이 있고 싶으면 10써" "그럼 같이 하루종일 있을까요~?" "빨리 가지고 가기나해" "그래서 몇장이요?" "10장?" "농담이였는데요..?" "나랑 하루종일있어" 10장을 주더니 컴퓨터로 시선을 옮기신다.선생님..? 센세이..? 저.. 어이가 없습니다만..? <루한> "종대쌤!" "어 징어야! 선생님 보러왔구나?" 밝게 네! 라고 대답하려고 했는데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목까지 올라온 말이 들어가버렸다. "징어 저 보러 왔는데요?" 뒤를 돌자 루쌤이 있었다. 오늘도 역시나 남신이야..사랑해요 나 심장 떨려서 못 있겠어..근데 설마 그거 질투..? "여기 우리 반 앞인데요?" "여기 앞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언제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우리도 드디어 약속장소를 잡은건가요?ㅠㅠ "아 진짜요? 자리 비켜줄까 징어야?" "아니에요ㅎㅎ괜찮아요!" "비켜주세요 저 징어랑 할 말 있어요" "네ㅎㅎ 그럼 저 가볼게요! 징어 나중에봐!" 종대쌤이 가고 우리는 그야말로 어색의 끝을 달리고있다..아니 갑자기 왜 그래가지고.. 기분좋게ㅎㅎㅎ "아 맞다 프린트 해야 할 거 있는데 깜빡했네?" "루쌤! 이렇게 가면 어떡해요!" "할말있어?" "왘ㅋㅋ 진짴ㅋㅋ 선생님이 저랑 할 말 있으시다면서요!" "아.. 그게 까먹었어" "선생님 제가 들은바로는 교무실에서 제 자랑을 그렇게 많이 한다면서요?" "누가그래? 나 교무실에서 굉장히 조용한데?" "저 얘기만 나오면 꼭 끼신다면서요!" "너 얘기가 들리는 걸 어떡해" 뚜루뚜 뚜 뚜루뚜~(부끄)(설렘사) "선생님 어디 아파요?" "안아픈데?" "갑자기 왜 그래요..?" "모르겠다 종치겠다 반으로 가" "선생님!" "징어 너 자꾸 다른 선생님들이랑 친해지지마요새들어 자꾸 들려" "그럼 선생님이 계속 내 옆에 있어주시던가요!" "너가 와 있어줄게" 선생님은 한참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다가결국 뒤돌아서 가버리셨다.차마 잡을 수 없어.. 오늘따라 너무 설레서.. <변백현> "똥순이 똥똥순이! 어딜 그렇게 가?" "똥선생님 저 집에 갑니다" "징어 보충안해?" "네 안해요" "문학 보충해 선생님이 기가막히게 가르쳐줄게" "절대 안합니다" "오늘 컨셉은 경건이야?" "아니요 오늘 컨셉은 무시입니다" 뒤를 돌아 가르는데 선생님이 내 가방을 잡고 옆으로 당기신다. "어디가? 선생님 도와줘" "왜요? 전 야박한데요?" "진짜 재밌는거야"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교무실까지 왔다.항상 이렇게 갑작스럽게 나를 끌고 잡일을 시키곤 하는데오늘이 그 날 인가보다. "오늘은 쉬워" "진짜 어려울 거 같아요" "가위질 좀 해줘 선대로 잘라주면돼" "..네?" "열심히 해 우리 징어" "똥순이라고 안 하면요" "똥순이 가위질멈춰 차라리 내가할래똥순이라고 못 부르는 건 나의 희망이 없어지는거야.." "그게 뭐라고 그렇게까지ㅋㅋㅋㅋ" "나한테는 중요해 똥순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줄까?점심시간까지 할 게 없네" "똥순이라고 부르세요 해드릴게요ㅋㅋ진짜 귀여우시기는" "어딜 어른한테 귀엽다고하고있어?너가 더 귀여워" 오늘따라 핑크빛이 퍼지고있네ㅎㅎ오늘따라 잘 해주시네욯ㅎㅎ "똥순이 다 하면 불러" 정말 지루하게 하고있는데 내 옆에 종이컵이 놓아졌다.위를 올려다보니 똥선생님이 보였다. "뭐에요?" "핫쵸코 집에서 똥순이 주려고 가져왔어" "감사합니다ㅎㅎ" "맛있게먹어" 뇌물이겠지 열심히 자르라는!핫쵸코먹고 자르고 하다보니 벌써 다 잘랐다.기지개를 피니 선생님이 나를 부른다. "네?" "다했어?" "네 다했어요" "가자 데려다줄게" 그날 선생님은 나한테 일을 시키고답례로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다고한다. <오세훈> "징어 그 때 집에 잘 갔어?" "네? 네!" "참 재밌었지?" "아니요" 오늘 나의 아침은 단호박이였어요.그래서 단호박 컨셉으로갑니다. "징어 좋아했잖아 나한테 여보라며" "제가 언제요?" "시치미 뚝 떼는거봐!" 아오! 저 벌레같은 선생님.진짜 선생님들 다 듣게 말하는거봐!!!!!!!!루쌤도 있는데!! 저 망할선생님!!!!!! "징어야 우리의 쇼핑카트의 정은 어디갔어?" "선생님?" "너 이렇게 모른척하는 게 어딨어?선생님은 그 때 순간 만큼은 너와 부부같았는데" 난 금방이라도 선생님의 입을 막고싶었다.오늘따라 입이 많이 살아있네요?ㅎㅎㅎ "루한 선생님 전화 하셨을 때 저랑 징어랑 같이 있었죠?" "네" "징어가 저한테 같이 장 좀 봐달라고 얼마나 부탁하던지그래서 나가줬어요 제가" 저 우쭐.. 오늘따라 왜 그러시는데 설명해주실분?어디 안계세요? "장난이에요 장난ㅋㅋ 징어야 장난이잖아좀 받아주지 민망하게" "전 거짓말 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선생님..싫어?" "싫은 건 아니고.. 미워요" "실망이야..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선생님?ㅋㅋ" "너네 어머님이 불량해보인다고 했을 때보다상처야" "저도 장난이에요~ 선생님 좋죠" "이렇게 끝내. 저 좋답니다선생님들 들었죠?" "아닌거같은데요?ㅎㅎㅎ" "똥순이 많이 힘들겠다.." "우리반 공식 마스코트인데 생과 선생님한테 드릴 순 없죠" "징어는 저 좋아하는데요?" 다들 한 마디씩하자생과쌤은 한바탕 웃으시고는 다시 한 번 말했다. "야박하시네 거참..ㅋㅋ 장난입니다 장난" 앞으로 나는 장난치지 말아야지..ㅎㅎ <레이> 무릎이 까졌을 때는? 새살이 솔솔 마데카솔!이 아니곻ㅎㅎㅎㅎ 보건실!오늘 내가 나대다가 넘어져가지고 무릎에 피가 주륵주륵 흐른다.보건실에 들어서자 공기자체가 힐링힐링하다. "징어! 또 어디가 아파서 왔어?" 맨날 까져가지고 보건실은 나의 집과 같다. 의자에 앉아 다짜고짜 무릎을 가르키니 무지하게 놀라신다. "어디서 이렇게 깼어?" 저 무릎 깼나요? 혹시 투시할 수 있으신가..?뼈가 보이시나..? "저 놀다가 넘어졌어요ㅠㅠㅠ" "아파쏘?" "아파쏘요ㅠㅠㅠ" "쏘독부터하자" 침착하게 소독을 하는데 아파서 선생님의 어깨를 꽈악 쥐었다.죄..죄송합니다.. "아파? 쌀쌀해줄게" 정말 조심스러워 보이시지만 굉장히 아파요..소독이 끝났는지 인제 연고를 발라주신다 "또 깨올거야? 다음에는 보건실 봉사해주러와" "봉사요?ㅋㅋㅋㅋㅋ" "옆에서 데일밴드까서 주고 연고 같은 거 뚜껑 열어서 주고" "선생님 커피도 타드리고 그리고 선생님 코에 코피도 나게 해 드리고" "지..징어?" "한번해볼게요" "장난이야.. 징어 한번 더 오면 진짜 봉사해" "네!" "마지막으로 해줘야겠지?" "아..아뇨 정말 안해도될거같은데요?" "해야하는데.." 저 장화신은 고양이눈빛.. 이거 때문에 내가 선생님을 하지말라고 할 수가 없어.. "해주세요..ㅎ" "치유치유~" "하하하하 다 나았다!" "징어잘가~" "네~ 오늘도 수고하세요" "비타민 하나 먹으면서 가" "야미!ㅎ" 비타민을 까서 밖으로 나왔다.다음부터 절대 다치지 말아야지!ㅎ 다음편은 시험 하루전이에용!!굉장히 오늘은 설렘설렘하게 썼어요!!!ㅎㅎ징어한테 들이대는 게 좋으시다는 분이 계셔서 전 다 들이댔습니다!ㅋㅋㅋㅋ으아! 들이대! 앜ㅋㅋㅋㅋㅋ 레이도 나왔네요! 레이 보건선생님 너무 잘어울려요.. 굉장히 아플 때 보건실 안에 들어가자마자 나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느낌??ㅋㅋㅋㅋ다음 편은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시험 1일전으로 할게요!! 훅 뛰어넘은느낌ㅋㅋㅋ시험 때는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관계로 1일전으로 하겠습니다~ 좋아!!!!!! 암호닉은 환영이지말입니다? 쥬뗌므 워아이니 아이시떼루 아이러브유 사랑합니닿ㅎㅎㅎㅎ 암호닉입니다.조니니 님/양치맨 님/코끼리 님/슈웹스 님/이요르 님/다람쥐 님/사과머리 님/징짱 님/훈교 님/잇치 님/까꿍이 님/태영이 님/손가락 근육 님/핑꾸색 님/징징 님/시우슈 님/luci 님/스젤졸 님/됴랑 님/하리보 님/준짱맨 님/치노 님
마저 이어가겠습니다!!!!
<도경수>
"요즘은 지각을 밥 먹듯이 하네?"
"요즘 늦잠을 자서요ㅠㅠ"
"꿈에 좋은 사람이 나왔나보다 그렇지?"
"정답입니다!ㅎ"
"기분좋겠다"
"진짜좋죠!"
"기분좋으니깐 깜지 5장"
"예??? 좀만 줄여주세요.."
"내 꿈도 아니고 루한선생님 꿈꿔서 늦은건데
뭐가 이쁘다고 줄여줘?"
"다른애들도 늦잠자서 지각했을텐데?ㅎㅎ"
"너는 선생님이 특별하게 5장으로 해주는거야"
"저 싫어하세요?"
"ㅋㅋㅋㅋ왜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보입니다만?
항상 저에게 깜지를 협상해야하는 이유좀 말해주세요..
다른애들은 말도 없이 그냥 2장주시면서..
저는 뭐 5장!? 개이름인가??
"맨날 왜 저만 5장이에요?"
"오늘안에 다 못쓰니깐 그렇지"
"거봐요! 싫어하는 거 맞잖아요!"
"선생님 야자감독하니깐"
"예?"
"야자 쉬는 시간때 징어 볼 수 있으니깐"
뭐..뭔말입니까? ㅁ..뭡니까?
내가 잘못들은건가?
저 말은 나를 오래도록 보고싶다는뜻~?ㅎㅎ
"선생님..?"
"싫으면 2장쓰던가"
"10장쓸까요?ㅎㅎ 선생님 옆에 거머리처럼 있을래요ㅎㅎ"
"5장으로도 충분한데?
오늘 하루종일 학교에 같이 있고 싶으면 10써"
"그럼 같이 하루종일 있을까요~?"
"빨리 가지고 가기나해"
"그래서 몇장이요?"
"10장?"
"농담이였는데요..?"
"나랑 하루종일있어"
10장을 주더니 컴퓨터로 시선을 옮기신다.
선생님..? 센세이..? 저.. 어이가 없습니다만..?
<루한>
"종대쌤!"
"어 징어야! 선생님 보러왔구나?"
밝게 네! 라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목까지 올라온 말이 들어가버렸다.
"징어 저 보러 왔는데요?"
뒤를 돌자 루쌤이 있었다. 오늘도 역시나 남신이야..
사랑해요 나 심장 떨려서 못 있겠어..
근데 설마 그거 질투..?
"여기 우리 반 앞인데요?"
"여기 앞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언제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드디어 약속장소를 잡은건가요?ㅠㅠ
"아 진짜요? 자리 비켜줄까 징어야?"
"아니에요ㅎㅎ괜찮아요!"
"비켜주세요 저 징어랑 할 말 있어요"
"네ㅎㅎ 그럼 저 가볼게요! 징어 나중에봐!"
종대쌤이 가고 우리는 그야말로 어색의 끝을 달리고있다..
아니 갑자기 왜 그래가지고.. 기분좋게ㅎㅎㅎ
"아 맞다 프린트 해야 할 거 있는데 깜빡했네?"
"루쌤! 이렇게 가면 어떡해요!"
"할말있어?"
"왘ㅋㅋ 진짴ㅋㅋ 선생님이 저랑 할 말 있으시다면서요!"
"아.. 그게 까먹었어"
"선생님 제가 들은바로는 교무실에서 제 자랑을 그렇게 많이 한다면서요?"
"누가그래? 나 교무실에서 굉장히 조용한데?"
"저 얘기만 나오면 꼭 끼신다면서요!"
"너 얘기가 들리는 걸 어떡해"
뚜루뚜 뚜 뚜루뚜~
(부끄)(설렘사)
"선생님 어디 아파요?"
"안아픈데?"
"갑자기 왜 그래요..?"
"모르겠다 종치겠다 반으로 가"
"선생님!"
"징어 너 자꾸 다른 선생님들이랑 친해지지마
요새들어 자꾸 들려"
"그럼 선생님이 계속 내 옆에 있어주시던가요!"
"너가 와 있어줄게"
선생님은 한참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다가
결국 뒤돌아서 가버리셨다.
차마 잡을 수 없어.. 오늘따라 너무 설레서..
<변백현>
"똥순이 똥똥순이! 어딜 그렇게 가?"
"똥선생님 저 집에 갑니다"
"징어 보충안해?"
"네 안해요"
"문학 보충해 선생님이 기가막히게 가르쳐줄게"
"절대 안합니다"
"오늘 컨셉은 경건이야?"
"아니요 오늘 컨셉은 무시입니다"
뒤를 돌아 가르는데 선생님이 내 가방을 잡고 옆으로 당기신다.
"어디가? 선생님 도와줘"
"왜요? 전 야박한데요?"
"진짜 재밌는거야"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교무실까지 왔다.
항상 이렇게 갑작스럽게 나를 끌고 잡일을 시키곤 하는데
오늘이 그 날 인가보다.
"오늘은 쉬워"
"진짜 어려울 거 같아요"
"가위질 좀 해줘 선대로 잘라주면돼"
"..네?"
"열심히 해 우리 징어"
"똥순이라고 안 하면요"
"똥순이 가위질멈춰 차라리 내가할래
똥순이라고 못 부르는 건 나의 희망이 없어지는거야.."
"그게 뭐라고 그렇게까지ㅋㅋㅋㅋ"
"나한테는 중요해 똥순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줄까?
점심시간까지 할 게 없네"
"똥순이라고 부르세요 해드릴게요ㅋㅋ
진짜 귀여우시기는"
"어딜 어른한테 귀엽다고하고있어?
너가 더 귀여워"
오늘따라 핑크빛이 퍼지고있네ㅎㅎ
오늘따라 잘 해주시네욯ㅎㅎ
"똥순이 다 하면 불러"
정말 지루하게 하고있는데 내 옆에 종이컵이 놓아졌다.
위를 올려다보니 똥선생님이 보였다.
"뭐에요?"
"핫쵸코 집에서 똥순이 주려고 가져왔어"
"감사합니다ㅎㅎ"
"맛있게먹어"
뇌물이겠지 열심히 자르라는!
핫쵸코먹고 자르고 하다보니 벌써 다 잘랐다.
기지개를 피니 선생님이 나를 부른다.
"네?"
"다했어?"
"네 다했어요"
"가자 데려다줄게"
그날 선생님은 나한테 일을 시키고
답례로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다고한다.
<오세훈>
"징어 그 때 집에 잘 갔어?"
"네? 네!"
"참 재밌었지?"
"아니요"
오늘 나의 아침은 단호박이였어요.
그래서 단호박 컨셉으로갑니다.
"징어 좋아했잖아 나한테 여보라며"
"제가 언제요?"
"시치미 뚝 떼는거봐!"
아오! 저 벌레같은 선생님.
진짜 선생님들 다 듣게 말하는거봐!!!!!!!!
루쌤도 있는데!! 저 망할선생님!!!!!!
"징어야 우리의 쇼핑카트의 정은 어디갔어?"
"선생님?"
"너 이렇게 모른척하는 게 어딨어?
선생님은 그 때 순간 만큼은 너와 부부같았는데"
난 금방이라도 선생님의 입을 막고싶었다.
오늘따라 입이 많이 살아있네요?ㅎㅎㅎ
"루한 선생님 전화 하셨을 때 저랑 징어랑 같이 있었죠?"
"네"
"징어가 저한테 같이 장 좀 봐달라고 얼마나 부탁하던지
그래서 나가줬어요 제가"
저 우쭐.. 오늘따라 왜 그러시는데 설명해주실분?
어디 안계세요?
"장난이에요 장난ㅋㅋ 징어야 장난이잖아
좀 받아주지 민망하게"
"전 거짓말 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선생님..싫어?"
"싫은 건 아니고.. 미워요"
"실망이야..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선생님?ㅋㅋ"
"너네 어머님이 불량해보인다고 했을 때보다
상처야"
"저도 장난이에요~ 선생님 좋죠"
"이렇게 끝내. 저 좋답니다
선생님들 들었죠?"
"아닌거같은데요?ㅎㅎㅎ"
"똥순이 많이 힘들겠다.."
"우리반 공식 마스코트인데 생과 선생님한테 드릴 순 없죠"
"징어는 저 좋아하는데요?"
다들 한 마디씩하자
생과쌤은 한바탕 웃으시고는 다시 한 번 말했다.
"야박하시네 거참..ㅋㅋ 장난입니다 장난"
앞으로 나는 장난치지 말아야지..ㅎㅎ
<레이>
무릎이 까졌을 때는? 새살이 솔솔 마데카솔!
이 아니곻ㅎㅎㅎㅎ 보건실!
오늘 내가 나대다가 넘어져가지고 무릎에 피가 주륵주륵 흐른다.
보건실에 들어서자 공기자체가 힐링힐링하다.
"징어! 또 어디가 아파서 왔어?"
맨날 까져가지고 보건실은 나의 집과 같다.
의자에 앉아 다짜고짜 무릎을 가르키니 무지하게 놀라신다.
"어디서 이렇게 깼어?"
저 무릎 깼나요? 혹시 투시할 수 있으신가..?
뼈가 보이시나..?
"저 놀다가 넘어졌어요ㅠㅠㅠ"
"아파쏘?"
"아파쏘요ㅠㅠㅠ"
"쏘독부터하자"
침착하게 소독을 하는데 아파서 선생님의 어깨를 꽈악 쥐었다.
죄..죄송합니다..
"아파? 쌀쌀해줄게"
정말 조심스러워 보이시지만 굉장히 아파요..
소독이 끝났는지 인제 연고를 발라주신다
"또 깨올거야? 다음에는 보건실 봉사해주러와"
"봉사요?ㅋㅋㅋㅋㅋ"
"옆에서 데일밴드까서 주고 연고 같은 거 뚜껑 열어서 주고"
"선생님 커피도 타드리고 그리고 선생님 코에 코피도 나게 해 드리고"
"지..징어?"
"한번해볼게요"
"장난이야.. 징어 한번 더 오면 진짜 봉사해"
"네!"
"마지막으로 해줘야겠지?"
"아..아뇨 정말 안해도될거같은데요?"
"해야하는데.."
저 장화신은 고양이눈빛..
이거 때문에 내가 선생님을 하지말라고 할 수가 없어..
"해주세요..ㅎ"
"치유치유~"
"하하하하 다 나았다!"
"징어잘가~"
"네~ 오늘도 수고하세요"
"비타민 하나 먹으면서 가"
"야미!ㅎ"
비타민을 까서 밖으로 나왔다.
다음부터 절대 다치지 말아야지!ㅎ
다음편은 시험 하루전이에용!!
굉장히 오늘은 설렘설렘하게 썼어요!!!ㅎㅎ
징어한테 들이대는 게 좋으시다는 분이 계셔서 전 다 들이댔습니다!ㅋㅋㅋㅋ
으아! 들이대! 앜ㅋㅋㅋㅋㅋ 레이도 나왔네요! 레이 보건선생님 너무 잘어울려요..
굉장히 아플 때 보건실 안에 들어가자마자 나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느낌??ㅋㅋㅋㅋ
다음 편은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시험 1일전으로 할게요!! 훅 뛰어넘은느낌ㅋㅋㅋ
시험 때는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관계로 1일전으로 하겠습니다~ 좋아!!!!!!
암호닉은 환영이지말입니다? 쥬뗌므 워아이니 아이시떼루 아이러브유 사랑합니닿ㅎㅎㅎㅎ
암호닉입니다.
조니니 님/양치맨 님/코끼리 님/슈웹스 님/이요르 님/다람쥐 님/사과머리 님/징짱 님/훈교 님/잇치 님/까꿍이 님/태영이 님/손가락 근육 님/
핑꾸색 님/징징 님/시우슈 님/luci 님/스젤졸 님/됴랑 님/하리보 님/준짱맨 님/치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