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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유일마법사 00

〈오늘의 명언이 되고 싶은 작가의 강아지소리>
(어디서 본것 같으면 본것이 맞습니다.
저도 보고 자라서 생각하고 생각한 말을 그냥 쓴거라서요!)
그날 잘못한 일을 반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날 행복했던 일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O] 지구유일마법사 00 | 인스티즈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구름 가득한 하늘에 지구에서 유일한 마법사가 있다.
태양을 등지고 있는 마법사는 태양빛을 
받으며 왠지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법사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하얀 신발을 신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날개처럼 생긴 물건을 들고 
있었으며, 다른 한 손에는 아주 작은 모양의
거울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거울을 공중에 던졌고
공중에 던져진 거울은
'퐁~'
소리를 내며 갑자기 커졌다.

커진 거울은 스윽 소리를 내며
그녀 앞으로 옮겨졌고 그녀는 거울을
몇 번 터치하더니 씽긋 웃으며
"됐다!"라고 소리쳤다.

거울 속에는 잘생긴 남자를 비추고 있었다.

"으으~ 민석 도령 잘 지내고 있었사옵니까??
소녀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시는지요? 도령의 얼굴을
무려 3일 동안 보지 못 했습니다.. "

거울 속 남자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책을 보고 있었다.
그는 소녀의 말이 전혀 들리지 않는지 계속해서
책을 읽어내려 갔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별 상관없는 듯 계속해서 기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아차차 내가 습관이 됐더니 계속
말투가 이상하게 나가네 ㅎ 역시 조선말이 쓰다 보니깐
은근 중독성 있어! ㅎㅎ"

그녀는 혼자 말을 하는 걸 즐기는 듯 보였다.
원래 혼자였던 것처럼

"도령을 보니깐 오늘 고단했던 하루의 피로가
싹~~ 다 낳는 것 같아!! 진짜 기뻐!!
내가 오늘 무슨 일 있었는지 알려줄까??
뭐라고?? 알려달라고?? 알았어 알려줄게 ㅎㅎ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평소처럼 주막 아줌마한테
산에 가서 나물을 캐온다고 했거든?
평소 하던 일이 그거니깐 내가 당연하게 말하고 
나물 채집용 그물을 매고 나가려고 했어!
근데 갑자기 '탁' 소리가 나더니
아줌마가 들고 계시던 칼을 도마에 올려놓고 나한테
오시는 거야~ 그래서 그냥 쳐다보고 있었지
그러더니 갑자기 나한테 너 오늘 서빙을 하라는 거야!
아 민석 도령은 서빙 모르려나?
여하튼 그런게 있어 서빙이 되게 힘들거든 ㅠㅠ 
막 뜨거운 국밥도 날라야 하고 ㅠㅠ 그거 힘든일잉데 ㅠ 힝
그래서 오늘 개고생했어 ㅠㅠ"

그녀는 한참 그렇게 거울을 쳐다보며 여러 가지 말을
하다가 주막으로 다시 돌아갔다.

〈마법사의 이야기>

흠... 안녕?? 여기가 그 인스티즈라는 곳이라며?
나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마법을 쓸수 있는 마법사야!!
내 이름은 오춰러펄징러블리어춰야!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줄여서 오징어라고 불러~
그래서 요즘은 아예 처음부터 오징어라고 소개를 하고 다녀!

내가 사실 나이가 좀 많아;; ㅎ 
살다보니깐 그냥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싶어지더라 ㅎ
그래서 내가 잉여처럼 놀고 있는 인간 한명 잡아다가
내 일기 좀 니가 쓰라니깐 애가 부들부들 떨면서

"누...누구세요? 이건 뭐지? 꿈인가?? 아악!! 아 아픈데??
뭐지 꿈에서도 아프나? 그럼 이건 꿈이 아니라는 건데??
그럼 내가 하늘에 왜 떠 있지??
헐;; 나 죽은거야?? 엄마아ㅜㅠㅠ 엉어 나 죽기 싫은데 ㅠㅠ
엉어어어ㅜㅇ우 ㅠㅠㅜ "

막 이러면서 발작을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그냥 살짝 콩~ 하면서 이마를 때리니깐
기절하더라구;; 진심 그냥 아주아주아주 살~~~짝
때렸는데... 뭐지 인간을 잘못 납치한것 같은 이 느낌은;;

여튼 이 여자인간 좀 이상한 것 같아
이 여자 인간이 깨어 날때까지 내가 나에 대해서
말해 줄게!! 이름은 아까 말했듯이 오징어이고~
나이는~ 숙녀의 나이는 원래 비밀이니깐 말하지 않을게 ㅎ

아! 그리고 현재 하는 일은 과거여행중이야
과거여행을 어떻게 하냐고??
앞서 말했듯이 내가 마법사라서~ㅎ
좀 특이하지?? 
"세상에나 마법사라니?? 그런게 진짜 있어?"
라고 물어보면 내가 대답해 줄수 있는 말은~
"어머나 어머나 촌스러워라~ 요즘에 마법사 하나
없는 세상도 있니? 그거 참. 정.말. 신.기.하.구.나 ^^"
라고 말해줄 수 있지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내가 과거여행중이라고 했잖아~
목적이 있거든!! 그건 바로
'엑소의 지난생에 대하여'
라는 제목을 가진 아주 큰 프로젝트이지!

지금 시대는 21세기니깐 너희들도 알겠지?
설마 저 엑소가 내가아는 그 엑소겠어?
라는 생각을 했다면 맞어ㅎ
니네가 생각하는 그 엑소
E.X.O
니네가 좋아하는 엑소를 말하는 거야
물론 나도 좋아하고 사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야;;

사랑에 빠졌다면 이런느낌일까??
진짜 막 사랑에 완전 푹 절여진 느낌
애네 없으면 못살것 같은 느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물론 내가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얼굴을 들이밀고 막 사생처럼
따라다니 지는 않아;;

나도 양심은 있다고!!
마법사 인것을 이용해서
막 사랑에 빠지게 하는 약같은 거 만들어서 엑소를 다
나의 사랑의 포로로 만든다던가;; 
아님 마법진을 만들어서 막

내 앞에 소환하다던가
그런 천하의 못된 짓도 하지 않는다고
진심하고 싶긴 한데;; 나의 양심이 그건 안된다고 하네;

이놈의 양심팔아버리던가 해야지
참 나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먼

그래서 생각해 낸게 바로 
'엑소의 지난생에 대해서'
라는 프로젝트야~ 이 프로젝트를 설명하자면
말 그대로 각 맴버의 지난생을 보는거지

사람이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에 간다고 믿는
인간들도 있지만 사실은 어디를 가는게 아니라 
다시 태어나지! 근데 다시 태어난다고 해서
무조건 인간으로 태어나는 건 아니야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지만
동물이나 식물로 태어나기도 하지

평소처럼 오빠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아 오빠들은 전생이 모였을까?'
 그래서 내가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처음에는 그냥 거울로만 봤어

계속 보는데 어느 순간 나도 저 속에 들어가서 같이
생활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래서 같이 생활할 수는 없으니깐

그냥 체험 하는 걸로 만족할려고 지금 과거여행을 
하고 있는거야! 물론 거울속 오빠를 보는 게
다지만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말을 하며 생활해보는
것도 재밌더라고! 물론 힘들때도 많지만 
특이한 경험을 하는거라서 ㅎ 재밌어!

"으으... 아 머리야"

어?? 그 이상한 여자 일어났나봐!!

"정신이 들어?"

"???? 누구세용??"

"아까 봤잖아~ 나는 오징어라고 해 ^^ 만나서 방가워"

"아... 네 방가워요 저는 소속마라고 합니다."

"아 소속마씨구나~ 앞으로 제가 시.키.는.일 만 잘 하시면
절때 갑작스럽게 죽임 당하실 일은 없을 거에요"

"시키는 일이요? 그게 무..... 죽....는다고요????
지금 협박하시는 겁니까?? 당신 누군데 나한테
왜그래??? 씨이박 내가 너 신고 할꺼야!!
내가 죽인다고 하면 겁먹어서 덜덜떨줄알았어?? 어?? 
당신 조심해!!! 내가 밤에 돌로 머리 내리칠 수가 있어!!"

"(씽긋) 어디 죽여보시던가요? 헿 
그것보다 내가 시키는 일해주면 돈줄게요
어때요?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

"내가 당신을 어떻게 믿어? 어? 돈준다고 해놓고
나중에 일 다 시키고 안줄지 누가 알아??"

"니가 하는 일은 간단해 그냥 내가 주는 거 보면서
보는 그대로 글로 옮겨적으면 돼
글 하나당 100만원씩 챙겨줄게 어때? 하고싶지?
너 자택근무중에 이런 꿀알바 못 찾는다?
이런 꿀알바 본적있어??"

"그럼 계약서 써주세요
법적으로 정상적인 계약서요"

"알았어 알았어 진짜 깐깐한 인간이네"

"인간이라뇨? 그쪽도 인간이잖아요;; 꼭 인간아닌것처럼
말씀하시네; 아 그리고 왜 아까부터 반말이세요?
저보다 어려보이시는데 아무리 갑이셔도 초면인데
예의는 지켜주시죠."

"그건 싫은데 ㅎ 여튼 그럼 계약하는거다?ㅎ"

다행이도 계약한다길래 얼른 계약의 마법을 썻어
소속마랑 내 몸에서 잠시 빛이나더니
슈숙 소리와 함께 빛이 사그라들었지

"어??? 이거 모야? 어?? 비.... 빛이?? 헐"

"뭘 그렇게 놀래? 방금 계약했잖아"

정말 귀찮았지만 대충 내가 마법사라는 것과
계약한 이유에 대해서 다 설명해주었지
마법사라고 하니깐 안믿길래 대충 능력을 보여주더니
애 눈빛이 변하더라 막 초롱거리는거 그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소름돋을 것같아ㅠ

"그럼 오징어님의 삶에 대해서 쓰는거네요??
우와 대박 마법사의 삶이라니!! 대박 신기해!!!
우와 우와!! 마법사님!! 우와!! 그럼 저 그냥 종이말고
인스티즈라고 제가 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거기다가 써도 되요?? 네??"

"인스티즈?? 그건 뭔데?"

"제가 하는 사이트인데요!! 가입한지 이제 11일째 됬어여!
그래서 이제 글잡에서 글쓸수 있거든요! 그 사이트가 
레벨이라는게 있는데 8레벨부터 글 쓸 수 있거든요!
제가 글 연재해보고 싶었는데~~ 마법사님 일기도 쓰고
글연재도 하고~ 일석이조!! 아니다 포인트도
얻으니깐 일석삼조!!! 완전 행복하겠다!!"

아 진짜! 조잘조잘 저 입을 막아버리고 싶다

"아 그러던지 말던지 알아서하고 나 빨리 조선시대가서
주막가야하는데; 여기서 너랑 노닥거릴 시간 없어
이거 받고 거기 재생버튼 누르면 내 하루하루가
보일꺼야 그거 보고 잘 기록해라잉~ 난 간다~~"

기록기를 던져주고 이제 막 떠날려고 하는데

"잠깐만요!!! 오징어마법사님!! 저는 원래 있던 곳으로 데려다
주시고 가셔야죠!!!!!"

"아 알았으니깐 소리지르지마!!"

그렇게 두 여자의 모습은 사라졌다.



소속마(소설 속의 마법사)

안녕하세요!! 저는 소설 속의 마법사 줄여서 소속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처음 연재를 시작했는데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한 분이라도 보면 정말  

행복할것 같습니다! 제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고치기 전까지는   

폰으로 연재를 할것같습니다! 그러니 양이 적은 것에 대해서 양  

이 적은 것에 대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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