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레이] 말할 수 없는 비밀 00



2014년 8월 당신의 첫사랑이 피아노를 타고 옵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젠 사라지지마 오직 너를 위해 연주할게"

감

 

춰둘

 

"피아노 전공이지?"

 

"맞아."

 

후...진짜 어색하네. 처음보는 애한테 학교 소개라니. 보통은 선생님들이 해주는 거 아닌가? 아님 얘가 여기 피아노 탑이라서 친해지라고 

소개해주시는 건가?  

그나저나 처음 봤을 때 부터 잘생겼다고 생각은 했는데 여자애들 시선이 장난아니네. 근데 진짜 사심있는 거 아니고 학교 소개받는 거니까.

오해 안해줬으면 좋겠다. 친구 사귀고 싶다고!

 

"저기...난 000이라고 해. 너도 피아노 전공이니?"

 

"언제 소개해주나 했는데. 드디어 해주는구나? 난 네가 말이 없길래 내가 맘에 안드는 줄 알았어!"

 

아니 너처럼 사슴같은 외모의 잘생김을 가진 애를 내가 뭐라고...맘에 안들어하겠니. 그나저나..넌 웃으면 안되겠다.

순식간에 안면이 아주 붕괴되네. 그래도 잘생겼다는 게 함정이기는 하지만.

 

 

"난 루한이야. 나도 피아노전공! 그리고 우리 같은 반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그리고 지금 보이는 이 건물이 연습실이야."

 

 



벌써 여기까지 온거야? 근데 잘생긴 애는 이름도 에쁘네.

진짜 연습실도 넓구나..하긴 피아노 전공자들한테는 제일 알아주는 학교라고 했지. 여기가.

근데 어째 건물이 좀 낡은 것 같은데?

 

"넌 표정이 정말 솔직하구나? 이 건물은 우리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야. 그래서 올해 졸업식에는 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을 계획이래."

 

"헐! 조금 낡았어도 되게 예쁜데. 아깝다..여기저기 추억도 가득할텐데."

 

"그치?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런데 최근에 안좋은 소문도 조금 도는데다가 건물이 너무 오래되서 수리할 곳이 너무 많으니까.

새로짖는 게 더 괜찮다고. 새로짖는 다는 거 있지. 기왕이면 우리가 졸업하고 나서이면 좋을텐데. 특히 넌 오늘 전학와서 많이 사용도 못할테니까."

 

나..또 입밖으로 말했구나. 흥분하면 막 내뱉는 버릇도 고쳐야하는데.

그보다 얘는 뭐 슬퍼하는 것도 화보네. 화보. 부담스럽게.

 

"아니 뭐. 괜찮아. 남은 시간동안 추억 많이 쌓으면 되지. 근데 안좋은 소문이 돈다는 건 무슨소리야?"

 

그래!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린다고! 혹시 귀신이라거나. 누가 죽었다는 얘기 그런건 아니겠지..?

그런거에 취약하단 말야!

 

 

"그건...."





[독자1]

헐 츄ㅣ저 쩐다...기대학ㅍ 있을게염

[너는 나의 봄]

감사합니다!!이렇게 좋아해주시니까 설레네요 ㅎㅎ

[독자2]

신알시뉴ㅠㅠㅠㅠ신알신이 필요해여ㅠㅠㅠㅠㅠㅠㅠ기대할게요!!!!

[너는 나의 봄]

ㅠㅜㅠㅠ신알신이라니 저야말로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